‘경영’이라는 말을 누구나 쓰고 있습니다. 경영자의 자질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말과 함께 경영의 효율성과 유효성에 대한 여러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경영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며, 어떤 것이 그 대상일까요? 본서는 이러한 의문에 대해 작지만 분명한 답을 하기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경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이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일 새로운 혁신적인 경영학 기법 및 이론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타당성 여부가 검증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이론과 주장들이 그 타당성 여부가 검증되어 재조명되기도 합니다.
본서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경영학의 기본 이론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면서도 가능한 한 빠뜨리지 않고 대부분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이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본서를 통해 ‘경영’이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