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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빨강

눈부신빨강

  • 젠 브라이언트
  • |
  • 봄나무
  • |
  • 2014-10-20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911561304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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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눈부신 빨강』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흑인 미술가 호레이스 피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레이스 피핀은 짧은 생을 살다 간 화가지만, 독학을 하며 얻은 특유의 소박한 예술성으로 널리 인정을 받는 미국의 화가다. 누구보다 눈부신 삶을 살았던 호레이스 피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에 대한 사랑과 아름다운 감수성,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의 가치를 따뜻하게 들려준다.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2014년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2014년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 및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 수상!
현대 미술가 호레이스 피핀의 눈부신 삶 이야기

봄나무의 새 그림책 《눈부신 빨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흑인 미술가 호레이스 피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레이스 피핀은 짧은 생을 살다 간 화가지만, 독학을 하며 얻은 특유의 소박한 예술성으로 널리 인정을 받는 미국의 화가다.
호레이스 피핀은 흑인 노예 출신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그였지만 가난한 환경 탓에 제대로 된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피핀은 쉬지 않고 주변의 모든 사물과 사람, 그리고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곤 했다. 피핀의 그림을 알아주는 이는 없었지만 그림 그리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던 그에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피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학교를 관두고 일을 시작해야 했을 때에도 늘 그림을 그렸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을 때에도 어두운 참호 속에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피핀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어깨에 총을 맞아 그전처럼 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피핀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뒤늦게 피핀의 그림을 알아본 사람들 덕에 그는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미국 미술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눈부신 빨강》은 누구보다 눈부신 삶을 살았던 호레이스 피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에 대한 사랑과 아름다운 감수성,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의 가치를 따뜻하게 들려준다.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줄 아름다운 열정과 노력에 관한 이야기

호레이스 피핀은 그림 그리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했지만 미술 교육을 받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미술 용품도 없었다. 주로 검은 숯이나 몽당연필, 남은 페인트로 그림을 그렸는데 그가 그린 그림의 주제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었다. 그는 열두 살 이후로 끊임없이 일을 해야 했지만 자신의 삶을 한탄하지 않았고 더욱이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도 않았다. 피핀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었다. 하지만 전쟁은 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어깨에 총을 맞아 오른손을 들어 올리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 것이다. 그림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조차 어려웠지만 피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 세탁물을 나르고,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하고, 야구 경기의 심판을 보면서 조금씩 삶을 되찾았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바로 그림이었다. 피핀은 난로 옆에 서 있던 부지깽이를 보고 어릴 적 숯으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던 것을 떠올렸다. 피핀은 힘겹게 왼손으로 오른손 손목을 쥐고 난로에서 부지깽이를 달궜다. 그러고는 그을린 부지깽이로 나무판에 천천히 선을 긋기 시작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피핀은 생애 첫 번째 유화를 탄생시켰다. 부지깽이를 들고 나무판에 선을 그은 지 3년 만에 완성시킨 그림이었다. 그 후 피핀은 날마다 그림을 그렸다. 칙칙한 색감의 그림에는 빨간 물감을 찍었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과 마을 풍경, 전쟁의 광경을 비롯해 성경 이야기까지 많은 그림을 그렸다. 그의 그림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호레이스 피핀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유명 미술가로 자리 잡는다.
호레이스 피핀의 이야기는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들려주는 듯하다. 쉽게 선택하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지키려는 끈기와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노력의 가치를 일깨울 책이다.

온기를 불어넣는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완성된 따뜻한 그림책

지은이 젠 브라이언트는 우연히 접하게 된 호레이스 피핀의 그림이 주는 소박하면서도 강렬한 화풍에 호기심이 생겨 그의 삶을 좇았다고 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자신이 목격한 슬픔과 가난, 폭력 등을 그림으로 담아내며 극복하려했던 한 화가의 삶을 꾸밈없이 보여 준다. 숯으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던 어린 시절부터 미국 미술계에 우뚝 서기까지의 성장담이 꼼꼼하면서도 뭉클하게 담겨 아이들에게 적잖은 울림을 줄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은 호레이스 피핀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그림을 그린 멜리사 스위트는 피핀의 깊고 풍성한 색채에서 영감을 얻어 꼴라쥬와 구아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곳곳에 숨어 있는 피핀의 실제 그림과 피핀이 했던 말을 표현한 부분들은 그림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눈부신 빨강》의 따뜻한 글과 풍성한 그림은 아이들에게 현대 미술이라는 분야를 더 친근하고 알고 싶은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이들이 아직 만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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