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사라지고 삶이 달라지는 글쓰기의 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일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가끔 놀러도 다니는 그런 안온한 삶이었다. 그렇게 평범하고 반복되는 삶 가운데 저자는 우울증과 맞닥뜨리게 되었고 삶의 마지막을 바라볼 정도로 증세는 심각해졌다.
가족이 그의 삶을 붙잡았고 그러던 중 글과 만나게 되었다. 건강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 일이 글쓰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새벽에 일어나긴 했으나 할 일이 없다 보니 책을 필사하기 시작했고 필사가 점차 글쓰기로 이어진 것이다.
글을 쓰며 자신도 모르게 점차 우울증이 사라지고 삶의 활력과 자신감마저 얻기 시작한 저자는 글쓰기를 하며 점점 글맛을 알아간다. 그러면서 작가는 한 가지 중대한 사실, 즉 글이란 평범한 사람도 쓸 수 있고 평범한 일상도 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이 나오게 된 이유로 저자는 이 모두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삶이 힘들다면 독서와 글쓰기로 새 삶을 만나보길
작가에게 현재 일상은 여전히 글쓰기 이전과 똑같다, 하지만 그 일상을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는 전혀 다르다. 글쓰기를 통해 작가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내면의 만족과 기쁨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런 작가는 자신이 글쓰기를 통해 새 삶을 만난 것처럼 삶이 지루하거나 힘든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모색하기를 바란다. 그 바람을 담아 누구나 가능한 일상의 독서와 글쓰기의 세계를 쉽게 만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