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문학생산의이론을위하여-016(프리즘총서)

문학생산의이론을위하여-016(프리즘총서)

  • 피에르 마슈레
  • |
  • 그린비
  • |
  • 2014-10-10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7682232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테리 이글턴의 영문판 서문

1부_기본 개념

1. 비평과 판단
2. 영역과 대상
3. 질문과 답
4. 규칙과 법칙
5. 긍정적 판단과 부정적 판단
6. 이면과 표면
7. 즉석에서 만들기, 구조와 필연성
8. 자율성과 독립성
9. 이미지와 개념: 아름다운 언어와 진실한 언어
10. 환상과 허구
11. 창조와 생산
12. 규약과 계약
13. 설명과 해석
14. 함축적인 것과 명백한 것
15. 말하기와 말하지 않기
16. 두 가지 질문
17. 안과 밖
18. 깊이와 복합성

2부_비평가

1. 레닌의 톨스토이 비평
2. 문학 분석, 구조들의 무덤

3부_작품

1. 쥘 베른, 혹은 결여가 있는 이야기
2. 보르헤스와 허구적 이야기
3. 발자크의 『농민들』, 이질적인 것이 섞인 텍스트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문학생산의 이론을 위하여]는 1966년 루이 알튀세르가 기획한 마스페로 출판사의 ‘이론’(Theorie) 총서 중 한 권으로 출간된 책이다. 피에르 마슈레는 이 책을 통해 전통적인 맑스주의의 리얼리즘론과 당대 프랑스 인문사회과학계를 풍미하던 구조주의 비평을 넘어서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정작 초판이 출간된 프랑스에서보다는 맑스주의 비평이 가장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던 1970년대 영국의 좌파 문학계에서 더 적극적으로 수용되면서 세계적인 문학이론서로 자리매김되었다. 당대 영미권에서 이 책은 당시 좌파 학계의 주류였던 루카치의 문학이론의 대안을 위한 ‘결정적인 해결책’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테리 이글턴이나 프레드릭 제임슨과 같은 영미권의 많은 좌파 비평가들이 이 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도 했다.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스피노자 연구자이며 문학이론 연구자로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에르 마슈레의 대표작 『문학생산의 이론을 위하여』가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1970년대 영국의 좌파 문학계에서 적극적으로 수용되면서 세계적인 문학이론서로 자리매김된 이 책은 테리 이글턴이나 프레드릭 제임슨과 같은 영미권의 많은 좌파 비평가들이 영향을 미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마슈레는 ‘생산’, ‘모순’, ‘이데올로기’, ‘과학적 지식’과 같은 알튀세르의 철학적 개념들을 차용하는 등 알튀세르 철학에 기반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알튀세르의 철학으로 한정되지 않는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방법론을 또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마슈레는 문학작품은 단일한 기원과 통일성을 가진 작가의 의도의 산물이 아니라 오히려 생산과정의 산물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생산자의 의도와 무관한 절차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문학작품을 비평한다는 것은 작품의 숨겨진 이면을 드러내고, 작품이 진술하지 않은 것을 통해 작품의 징후적 억압, 회피, 미끄러짐, 자기 모순 등을 포착해 내는, 작품에 가해지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학과 비평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이 책의 3부에서 마슈레는 쥘 베른과 보르헤스, 발자크의 작품들에 대한 비평을 선보이면서, 문학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세계를 바꾸는 데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경계와 모순을 드러내는 ‘생산’으로서의 문학!!
맑스주의 비평에 획기적으로 새로운 문학이론을 제시한 역작!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스피노자 연구자이며 문학이론 연구자로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에르 마슈레의 대표작 『문학생산의 이론을 위하여』가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1994년 ‘문학생산이론을 위하여’(백의)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된 지 20년 만에, 전문 번역가 윤진의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이는 이 책은 1966년 루이 알튀세르가 기획한 마스페로 출판사의 ‘이론’(Theorie) 총서 중 한 권으로 출간된 책이다. 마슈레는 이 책을 통해 전통적인 맑스주의의 리얼리즘론과 당대 프랑스 인문사회과학계를 풍미하던 구조주의 비평을 넘어서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정작 초판이 출간된 프랑스에서보다는 맑스주의 비평이 가장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던 1970년대 영국의 좌파 문학계에서 더 적극적으로 수용되면서 세계적인 문학이론서로 자리매김되었다. 당대 영미권에서 이 책은 당시 좌파 학계의 주류였던 루카치의 문학이론의 대안을 위한 ‘결정적인 해결책’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테리 이글턴이나 프레드릭 제임슨과 같은 영미권의 많은 좌파 비평가들이 이 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도 했다.
마슈레가 알튀세르, 에티엔 발리바르 등과 함께 집필한 『자본을 읽자』(Lire le Caital, 1965)가 출간되고 한 해 뒤에 출간된 이 책은 ‘생산’, ‘모순’, ‘이데올로기’, ‘과학적 지식’과 같은 알튀세르의 철학적 개념들을 차용하는 등 알튀세르 철학에 기반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알튀세르의 철학으로 한정되지 않는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방법론을 또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마슈레는 문학작품은 작가의 창작물로서 인간 주체의 ‘표현’이나 ‘반영’이라고 하는, 문학작품에 대한 기존의 일반적인 인식을 가차없이 파괴한다. 문학작품은 단일한 기원과 통일성을 가진 작가의 의도의 산물이 아니라 오히려 생산과정의 산물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생산자의 의도와 무관한 절차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문학작품을 비평한다는 것은 작품을 고찰하여 작품의 자의식을 파악하거나 작품이 스스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또한 말하고 있다. 비평은 작품의 숨겨진 이면을 드러내고, 작품이 진술하지 않은 것을 통해 작품의 징후적 억압, 회피, 미끄러짐, 자기 모순 등을 포착해 내는, 작품에 가해지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학과 비평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이 책의 3부에서 마슈레는 쥘 베른과 보르헤스, 발자크의 작품들에 대한 비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문학작품이라기보다 ‘산업혁명과 정복적 부르주아지’에 대한 증언으로 간주되었던 쥘 베른의 작품들을 비평하면서, 마슈레는 이 ‘과학과 기술의 소설’을 다른 방식으로 읽어낸다. 쥘 베른의 작품들이 당대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지만, 작품 속에는 그 이데올로기와 거리를 취하는 장면들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문학의 고유한 문법과 ‘생산방식’에 의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장면들 속에서 작가의 의도와 작품 사이의 ‘괴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괴리’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