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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엔 별이 있다(푸른도서관 6)

내 이름엔 별이 있다(푸른도서관 6)

  • 박윤규
  • |
  • 푸른책들
  • |
  • 2004-06-10 출간
  • |
  • 288페이지
  • |
  • 130 X 195 mm
  • |
  • ISBN 97889579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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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70년대는 경제 발전과 고도성장이라는 정부의 조직적인 계도 아래 새마을 운동을 벌였지만, 정작 경제 성장의 기층을 이루는 소시민 노동자, 농민의 삶은 피폐하기만 했다. 이 시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작가 박윤규는 작품 속에 70년대 당시 독재정치하의 사회상, 고단한 농촌 사람들의 삶과 어린 공장 노동자의 삶을 고스란히 녹여 냈다. 그리고 청년 노동자 전태일, "보리 피리"의 나병 환자 시인 한하운, 만화가 김민 등 실존 인물들과 담임 선생님, 서울대생 용호 형, 상수 형, 강희 누나, 수경이 등 주변 인물들을 등장시켜 70년대의 다양한 삶을 경험하게 해 준다.
『내 이름엔 별이 있다』는 70년대라는 정치적·사회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성장해 나가는 사춘기 소년의 삶을 통해 2000년대의 우리가 잊고 지냈던 ‘꿈’과 ‘희망’을 다시 한번 환기시켜 준다. 또한 꿈을 잃지 않으면 마침내는 가슴속에 품고 있는 눈부신 별을 찾아내어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해 준다.


목차


두 갈래 길
내 삶의 물길을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글자
그랑에서 난 용
페달을 밟아라
시곗줄 만드는 사람들
내 이름엔 별이 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마달이텍스를 입은 꼬마 시인
안녕, 까치머리
피어라 솜양지꽃
동다방과 철공소
안개 속에서 부르는 노래
파랑새는 어디로 날아가나
징검다리
무화과가 익어가는 공장
태종대 파도 소리
달맞이꽃 피는 시냇가
꿈바위에 오르다
수평선으로 가는 기차
- 에필로그 / 눈오는 날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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