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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신문 2 : 과학예술의꽃을피운사람들

역사인물신문 2 : 과학예술의꽃을피운사람들

  • 이광희
  • |
  • 웅진닷컴
  • |
  • 2003-07-05 출간
  • |
  • 135페이지
  • |
  • 330 X 250 mm
  • |
  • ISBN 97889010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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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과학과 예술을 빛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왜 ‘신문’에 담았는가?
우리는 흔히 빛나는 과학과 문화 유산을 지닌 민족이라는 소리를 누누이 들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와 전통이 지금까지 제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가?라는 물음 앞에서는 왠지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게 현실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어느 과학사학자의 고백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나는 과학사학자로서 한평생 과학사를 공부했다. 하지만 나는 얼마 전까지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과학자가 누구인지 고민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중략) 우리는 퀴리 부 인은 잘 알지만 우리나라 여성 과학자 1호인 김점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중략) 우리들이 퀴리 부인만 알면 그만인가? 우리 조상을 제대로 기리지 않고서는 훌륭한 후 배 과학자를 기대할 수 없다."
- 박성래(과학사학자), 본문 59쪽 "전문가 한 마디" 중에서

이번에 웅진닷컴에서 펴낸 <역사인물신문 2 -과학과 예술의 꽃을 피운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과학과 예술을 빛낸 사람들의 삶을 신문이라는 형식을 통해 그 역사와 전통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4월에 출간된 <역사인물신문 1-나라와 백성을 위해 몸 바친 사람들>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책이 나옴으로써 완간된 <역사인물신문 1, 2>는 인물 이야기를 신문 형식으로 담아 인물에 대한 일화나 업적뿐 아니라, 인물이 겪었던 역사 사건 속으로 독자가 직접 뛰어들어가 그 인물의 입장이나 생각을 살펴봄으로써 마치 두 눈으로 보듯 인물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또, <역사인물신문 1, 2>는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현장감과 함께 신선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아이들의 삶 속에 살아 숨쉬는 역사를 만들어 주고자 하였다.

"21세기는 과학 기술의 시대다. 지금이라도 지나간 과거에만 안주하지 말고 선진 과학 기 술을 받아들이고, 역사적으로 훌륭한 우리의 과학 전통을 되살려 15세기에 이룩했던 찬란 한 과학 문화를 다시 한 번 꽃피우길 기대해 본다."
- 전상운(과학사학자), 본문 19쪽 "전문가 한 마디" 중에서

2권에는 어떤 내용들을 어떻게 담았나?
조선 최고의 발명왕 장영실, <대동여지도>를 완성한 김정호, 사상 의학을 창시한 이제마, 천연두를 몰아낸 지석영, 최초의 여자 양의사 김점동, 논문 한 줄을 위해 3만 마리의 나비를 직접 손으로 만진 석주명, 씨앗 할아버지 우장춘, 한글 기계화 운동의 선구자 공병우, 풍속화의 개척자 김정호, 신선이 된 천재 화가 장승업, 애국심의 상징 안익태, 한국의 반 고흐 이중섭 등 우리 과학과 예술을 빛낸 열두 명의 인물 이야기를 "신문 형식"으로 담았다. 그래서 역사 속의 인물을 과거에서 현재로 불러 내 매일 아침 신문을 보는 것처럼 그 인물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재구성하였다.

(1) 인물이 겪은 역사 사건 속으로 뛰어들어가 그 인물과 사건의 실상을 마치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재현한 현장 취재 기사로 꾸몄다.
예를 들면, 제6호의 "현장 뉴스"(61쪽)와 "인터뷰"(62쪽)에서는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나비 박사 석주명이 <조선산 나비 총목록>을 발간한 화제의 현장을 취재하여 석주명의 나비 연구에 얽힌 일화와 함께 <조선산 나비 총목록>의 역사적 의의를 소개하였다. 또, 제10호에서는 천재 화가 장승업의 "궁궐 탈출 사건"을 다룬 현장 뉴스(103쪽)와 궁궐 탈출에 성공한 장승업을 만나 탈출 동기와 향후 작품 활동 계획을 들어 본 인터뷰(104쪽)를 실어 이러한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2) 해당 인물과 유사한 업적을 이루었거나 당시 라이벌이었던 인물 을 가상으로 만나는 대담이나 토론을 통해 독자들이 역사에 대한 균
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제3호에서 "한의학의 진정한 강자를 가리자"며 "침"의 달인 "허준 VS 이제마"가 벌이는 ?침?튀기는 설전을 통해 두 사람의 업적과 다른 점을 가상 대담(37쪽)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제11호에서는 "우리의 노래는 조국 하늘에서 휘날리고 있을 것"이라며 "윤이상 VS 안익태"가 벌인 가상 대담(119쪽)을 통해,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와 조국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3) 전문가 한 마디를 통해 해당 인물을 좀더 객관적으로 평가해 봄으로써 그 인물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못지않게 오늘날의 시점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등을 조언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제2호에서는 과학사학자 전상운 박사가 <대동여지도>를 완성한 김정호를 일컬어 "<대동여지도>는 조선 지리학을 총 결산한 커다란 업적이다. 그리고 김정호는 비길 데 없이 훌륭한 조선 최고의 정밀 지도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지금까지 김정호의 업적은 조금 과장되거나 화려하게 묘사되어 온 게 사실이다. 이제라도 김정호에 관한 올바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잘못 알려진 부분은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그의 역사적 의의를 평가해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출동 카메라", "한 걸음 더", "인물 다시 보기", "독자와 함께 떠나요", ‘만화’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생생한 역사 인물 이야기를 신문 형식으로 담고자 하였다.

☞ 저자 소개
글쓴이 이광희
이 글을 쓴 이광희 선생님은 강원도 원주에셔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였다. 지금은 어린이 인물 잡지인 <생각쟁이>(웅진닷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물 기사를 전문적으로 쓰고 있다. 앞으로 역사 공부를 더 많이 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좀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목차


부 과학 발전을 이끈 사람들
제1호 조선 최고의 발명왕 장영실 (?~?)
제2호 <대동여지도> 완성한 김정호 (?~?)
제3호 사상 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1837~1900)
제4호 천연두 몰아낸 지석영 (1855~1935)
제5호 최초의 여자 양의사 김점동 (1877~1910)
제6호 한국의 파브르 석주명 (1908~1950)
제7호 씨앗 할아버지 우장춘 (1898~1959)
제8호 한글 기계화의 선구자 공병우 (1906~1995)

2부 예술을 빛낸 사람들
제9호 풍속화의 개척자 김홍도 (1745~?)
제10호 신선이 된 천재 화가 장승업 (1843~1897)
제11호 애국심의 상징 안익태 (1906~1965)
제12호 한국의 반 고흐 이중섭 (191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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