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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되는사람책

밥이되는사람책

  • 신요셉
  • |
  • 고다
  • |
  • 2014-08-25 출간
  • |
  • 287페이지
  • |
  • ISBN 97911952266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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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헌시_세월 따라 가버린 청춘 진혼가
1장. 인생
2장. 건강 / 식품
3장. 중국
4장. 사회
5장. 경제 / 경영
6장. 환경 / 과학
7장. 예능 / 취미
맺는말

도서소개

이 책은 저자가 읽어본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눠 독자들에게 ‘대신 읽어주는’ 사람책이다. 올해 5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는 중년을 넘기고도 여전히 묘연한 ‘왜 사는가?’라는 고민에 빠졌고, 거기에 대한 답을 찾아 여러 책들을 탐독하며 스스로 깨닫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해서 정리된 제1장이 ‘인생’이란 첫 번째 주제가 되었다고 한다.
책은 인생의 반려자이자 스승이요, 멘토이다.
그 속에 담긴 지혜와 교훈을 함께 따라가 보자.

저도 어느덧 오십대 중반에 들어서다보니 이젠 산에 올라도 내려가는 길이 더 정겹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치열하지도 않고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하니 때론 허무하기까지 하지요. 이 책을 구성하며 무엇보다도 인생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사는 게 뭔지 모범답안을 스스로 깨닫고 여러분에게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인생은 무엇인가요. 본문에 언급된 여러 작가들의 이야기 중에 하나라도 필(feel)이 꽂히는 대목이 있다면 그 순간 책을 덮어도 좋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제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니까요.

그 외의 글들도 균형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한 교양글들의 모음에 진배없습니다. 수명연장으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건강과 식단의 상관관계, 비상하는 중국에 대한 다방면의 이해, 온갖 사회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각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 경영 인식, 환경과 지구과학의 미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예능 취미 등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길 수 없는 주제들이지요.

본문 《강에도 뭇 생명이》를 쓴 권오길 교수는 ‘깊게 파려거든 넓게 파기 시작하라’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저의 잡식성 독서법은 이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연초 대통령이 통일이 대박이라고 말했을 때 그게 과연 그러할까,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산 수산물 반입을 금지한다는데 굳이 그래야 하나,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죽기 직전에 작성했던 질문의 요지는 무엇이었던가, 한국사회의 트라우마는 과연 무엇이며 그 해법은 없나 등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져지는 숱한 오해와 궁금증은 제겐 항상 지적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책 읽기가 호기심을 해소하는 수단이라면 글쓰기는 습득된 지식을 지혜로 체현해 내는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지만 혼자만 알고 있는 힘은 편협된 속물적 지식에 불과하지요. 염전에서 오랜 시간 햇볕에 잘 정제시켜야만 한 줌의 소금이 되듯, 독서로 습득된 지식도 글로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질 때 비로소 빛과 소금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 책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듬어 보았습니다.

출판사 리뷰
사람과의 소통과 교감을 증진시키려고 마련된 사람책,
‘밥이 되는 사람책’이 진정한 사람책이다.

‘사람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듯 사람을 책처럼 열람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Human Library, 즉 ‘인간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되었지요. 2000년 덴마크의 청소년폭력방지 NGO에서 일하던 로니 아버겔(Ronni Abergel)이 사람책을 통해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편견과 고정관념의 벽을 허문 데서부터 출발해, 지금은 전 세계 70여개 나라에서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 읽는 도시로 알려진 경기도 군포시 도서관이 위촉한 사람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한 달에 한 번씩 사람책을 열람 받아 신청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열람공간을 마련해 주지요. 작가, 교사, 사업가,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그때마다 살아있는 현장 학습 및 지도로 신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일방적 전달 매체인 책과 달리 쌍방향 대화 방식이라서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합니다.

저자가 맡은 주제는 ‘인생공부’와 ‘독서지도’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읽어본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눠 독자들에게 ‘대신 읽어주는’ 사람책입니다. 사람이 책 역할을 대신하니 그야말로 진정한 ?사람책?인 것이지요. 올해 5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는 중년을 넘기고도 여전히 묘연한 ‘왜 사는가?’라는 고민에 빠졌고, 거기에 대한 답을 찾아 여러 책들을 탐독하며 스스로 깨닫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정리된 제1장이 ‘인생’이란 첫 번째 주제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인 제2장 ‘건강ㆍ식품’ 편은 수명 연장으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건강과 식단과의 상관관계를 다루었고, 제3장 ‘중국’ 편은 비상하는 중국에 대한 다방면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제4장 ‘사회’ 편을 통해 온갖 사회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각성을 촉구하고, 제5장 ‘경제ㆍ경영’ 편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실인식 제고를 촉구하고 있지요. 제6장 ‘환경ㆍ과학’ 편에서는 생명의 신비와 과학기술의 발달이 지구환경과 밀접한 함수관계를 갖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마지막 제7장 ‘예능ㆍ취미’ 편에서는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여러 가지 놀이문화를 소개합니다.

결국 ‘인생’이라는 식단을 짜다 보니 나머지 주제들인 여러 가지 반찬들이 함께 밥상에 오르게 된 셈이지요. 본문의 ‘즐거운 식사’에서 밝히듯 세계적인 장수촌인 훈자 마을 노인의 장수비결은 “예장(禮裝)한 젊은 여자와 매일같이 교양 있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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