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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페루-7(내생에가장아름다운여행)

시작은페루-7(내생에가장아름다운여행)

  • 김재호
  • |
  • 은행나무
  • |
  • 2014-10-23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566080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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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백 4

‘페루’라는 테마파크
테마 하나 - 아름다운 도시, 리마 22
테마 둘- 리틀 갈라파고스, 피스코 45
테마 셋 -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56
테마 넷 - 하늘을 날아, 나스카 65
테마 다섯 - 신들의 마을, 쿠스코 76
눈물 나게 씩씩한 계란 다섯 알, 그리고 마추픽추 93
이동의 미학 - 그곳에 가는 것 또한 여행이기에 107

투어메이트, 억척스런 땅을 더불어 가다
아직 끝나지 않은 페루 - 푸노의 티티카카 호수 121
예기치 않은, 그래서 신나는 여정 - 볼리비아 라파스, 수크레, 포토시 154
두 개의 하늘, 두 개의 세상 - 우유니 소금평원 191
세상에서 가장 긴 나라 - 칠레 아타카마, 산티아고, 발파라이소 224

이곳은 집, 후지여관에서 세상의 끝까지
길 위의 집 - 엘칼라파테 후지여관 267
피츠로이네 놀다 올게요- 엘찰텐 286
우연이거나, 인연이거나 - 하필 흐린 바릴로체 303
풍요로움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곳 - 화려한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310
세상 끝에서의 산책 - 우수아이아 332

집으로 돌아오는 길 341

2014년의 물가로 살펴보면 343

도서소개

대한민국 ‘꽃청춘’들이 선택한 여행지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까지 여유 있게 돌아본 남미 여행을 담은 에세이『시작은, 페루』.저자는 페루 여행의 정석이라 할 루트, 리마 - 피스코 - 와카치나 - 나스카 - 쿠스코를 거쳐 푸노의 티티카카 호수까지 도시와 사막, 협곡, 하늘, 호수, 섬을 넘나들며 페루의 구석구석을 누빈다. 또 마음 맞는 세계의 친구들과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며 여행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다.
세상 끝에서 혼자 걷는 산책 혹은 여행

페루에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까지
카피라이터 제니의 남미 여행기

“어쨌거나 나를 문밖으로 떠민 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절반의 호기심과 절반의 두려움
그곳에 언제든지 열려줄 문이 있고, 다만 나는 손을 내밀고 있었을 뿐,
국경은 넘었지만 삶은 이어졌고, 여행은 끝난 듯 보였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다.”

청춘이 선택한 여행 - 페루에서 시작하는 남미 일주

대한민국 ‘꽃청춘’들이 선택한 여행지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까지 여유 있게 돌아본 남미 여행을 담은 에세이 《시작은, 페루》(은행나무 刊)가 출간되었다. 어느새 중견 카피라이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장해 글로벌 광고회사에서 굵직한 광고를 전담해온 김재호 씨가 첫 번째 책 《멕시코 일요일 2시》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여행기.
경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광고업계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사이, 서른을 훌쩍 넘겨버린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장기간의 여행을 떠났던 저자는, 소박한 삶이지만 일상과 자연에서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는 남미 사람들을 통해 큰 위안과 치유를 얻는다.
‘여행은 정보(情報)가 아닌 정취(情趣)’라 여기며 해묵은 일기장을 펼치듯 다시 풀어놓는 그녀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나누는 소소한 수다처럼 편안하고 친근하다. 그녀가 자신의 업(業)인 광고에 반한 이유도, 시간만 나면 가방을 꾸리는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도 유한한 인생이 만나는 무한한 가능성 때문이다.
“생각보다 행복해지기는 쉽다. 지금도 행복의 조건은 충분하다. … 호스텔 아줌마가 차려주는 아침을 먹을 때는 정말로 집에 온 기분이다. 일일이 뽀얀 면으로 된 냅킨도 챙겨주고 따뜻한 차도 내어주는 세심함. 위치는 오죽 좋아. 쾌적한 미라플로레스 지구, 걸어서 오 분이면 시퍼런 태평양이 불쑥 나타난다.” - 43쪽

지구에서 가장 ‘테마파크’스러운 곳, 페루

남미의 첫 여행지는 모 케이블 방송을 통해 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페루. 현대적인 해안도시와 마추픽추처럼 신비스런 고대도시가 공존하는 나라. 저자는 페루를 지구상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자연이 존재하는 곳, 잘 갖춰진 ‘테마파크’로 정의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오전에 바다생물이 서식하는 바예스타 섬을 둘러보고, 오후엔 석양이 내려앉는 와카치나 사막에서 샌드보딩을 즐긴 후, 다음날 하늘에서 신비스런 나스카의 지상화 감상까지, 짧은 일정 안에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페루 여행의 정석이라 할 루트, 리마 - 피스코 - 와카치나 - 나스카 - 쿠스코를 거쳐 푸노의 티티카카 호수까지 도시와 사막, 협곡, 하늘, 호수, 섬을 넘나들며 페루의 구석구석을 누빈다. 또 마음 맞는 세계의 친구들과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며 여행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다.

“맨 처음 그 문을 밀어낸 것이 나였는지, 바람이었는지는 지금도 알 길이 없지만, 여전히 유효한 여행의 이유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그럴 수밖에 없다’일지도 모르겠다.” - 150쪽

사막을 달리고 달리다, 볼리비아 우유니와 칠레 아타카마

남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평원. 하얀 눈밭 같은 소금사막을 지프로 2박3일 끝없이 달려 화산, 호수, 온천, 선인장, 플라밍고 무리의 장관을 감상하고, 밤이면 깜짝 놀랄 만한 별천지를 청량한 공기와 함께 덤으로 선물 받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에서는 시시각각 오렌지 빛, 보랏빛, 초콜릿 빛으로 변하는 아타카마 사막부터 꽁꽁 얼어붙은 빙하까지 둘러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시음까지 저렴하게 즐기는 호사를 누린다. 아센소르(뜻은 ‘엘리베이터’이나 실제 모양은 케이블카에 가깝다)를 타고 평지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며 아기자기한 마을 발파라이소 건물 사이를 산책하는 기분도 그만이다.

“만약 그곳이 정말로 멋지고 아름답고 황홀한 곳이라면,
그곳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고,
만약 그곳이 지독히 끔찍하고 기분 나쁜 곳이어서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곳이라면
그곳에 살지 않아도 되는, 지금 이곳의 내 삶을 더욱 감사할 수 있기에 가치 있는 것이리라.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여행 가방을 꾸리는 일은 언제나 옳다.” - 153쪽

풍요로움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나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탱고를 배우고, 엘칼라파테 호수에서 송어 낚시를 하고, 거대한 화이트 블루의 모레노 빙하를 낑낑대며 오른다. 가을과 겨울 사이의 대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숲길 산책과 작은 이웃마을로 나들이를 즐긴다. 머릿속을 꽉 채우던 생각들을 내려놓고 기분 좋게 거닐다가 어느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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