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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거사 이규보의 문학인생

백운거사 이규보의 문학인생

  • 신용호
  • |
  • 전통문화연구회
  • |
  • 2020-06-29 출간
  • |
  • 228페이지
  • |
  • 126 X 185 mm
  • |
  • ISBN 979115794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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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백운 이규보의 문학생애
이 책은 이규보의 문학생애를 네 시기로 구별하였다. 탄생 이후 진사시에 급제한 22세까지인 수학기修學期에 이규보는 하늘이 낸 특출한 인물이라는 자의식을 가지고, 문학 공부에 전력을 다하여 이미 문단에 명성이 자자하게 되었다.
그 후 23세부터 39세까지의 17년인 방황기彷徨期에는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도피하여 환상적인 완전자유를 누리려는 노장사상에 침잠하기도 하였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구환求宦에 노력하기도 하면서 방황했던 기간이다. 이 기간이 그에게는 큰 시련기였지만, 그의 일생 가운데 생활이나 직무에 얽매임이 없이 독서와 시와 술로 소일하면서 탁월한 문학작품을 대량으로 창작하여, 문인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기간이기도 하다.
이어서 직한림원에 권보權補된 40세부터 치사한 70세까지를 사환기仕宦期에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시련에 봉착하면 청산백운 속으로 들어가 은둔할 생각을 품기도 하였으나, 대체로 문신으로 사는 데 보람을 느꼈던 시기이다.
마지막 치사기致仕期는 70세로 치사한 후 74세로 사망하기까지 3년 9개월간이다. 이 시기는 불교의 기본 철리와 수선법修禪法의 요의를 해설한 선종의 대표적 경전인 《능엄경》과, 노장의 무위자연사상의 정수를 드러낸 《열자》와, 가장 심오한 유가사상을 나타낸 철리서인 《주역》을 즐겨 읽어서, 유불도 삼교를 융합한 근본 철리를 즐기며 안한安閒한 생활을 영위했던 시기이다.
한편 〈백운의 문학관〉과 〈백운의 시 세계〉에서 백운이 문학의 가치와 효용에 대하여 직접 기술한 견해와 그의 시문에 나타난 문학에 대한 인식을 고찰하여 백운의 문학을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였고, 백운의 삶과 시를 아울러 살핀 것이 본서의 큰 미덕이다. 또한 그의 장편 서사시인 〈동명왕편東明王篇〉을 주까지 함께 번역하여 실었다.


목차


간행사
서언 序言
일러두기
제1장 백운의 문학인생
1. 이미 이름을 떨치다 [수학기修學期 1~22세] / 15
2. 어둠이 짙을수록 꽃은 환하게 피네 [방황기彷徨期 23~39세] / 29
3. 자리 따라 마음도 들쑥날쑥 [사환기仕宦期 40~70세] / 58
4. 시인으로 살다 서거하다 [치사기致仕期 71~74세] / 85
제2장 백운의 문학관
1. 문학본질론 / 128
1) 의본문말론意本文末論 / 128
2) 의ㆍ기론意ㆍ氣論 / 138

2. 작시론 / 148
1) 작시단계론 / 148
2) 신의론新意論과 용사론用事論 / 152
3. 문학격조론 / 156
제3장 백운의 시 세계
1. 백운의 삶과 시 / 169
2. 동명왕편東明王篇 / 181
제4장 백운 문학의 역사적 위치 / 217

[부록]
1. 참고문헌 / 221
2. 도판목록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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