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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디지노-1(내가사랑한이탈리아)

까사디지노-1(내가사랑한이탈리아)

  • 우치다 요코
  • |
  • 한스미디어
  • |
  • 2014-11-10 출간
  • |
  • 309페이지
  • |
  • ISBN 97889597575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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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검은 밀라노
리구리아에서 호쿠사이를 만나다
나와 탱고를 춰준다면
검은 고양이 클럽
지노의 집
개의 몸값
선인장과 사랑에 빠져
처음이자 마지막 커피
내가 포지에 살았던 이유
배와의 이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까사 디 지노]는 이탈리아에서 30여 년간 거주하며 유럽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언론에 보내는 통신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작가가 지극히 평범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일상과 잊을 수 없는 사람들과의 다양한 인연을 주옥 같은 열 편의 에세이에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국적인 풍광을 미화하여 그리거나 개인적인 체험을 과장하여 흥미를 끄는 방식이 아닌 오래 지켜보고 충분한 사색을 거친 후에야 표현할 수 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인간의 원형적인 희로애락의 풍경을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한 문장에 담아 깊이 있게 그렸다.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일상은 어디에도 소개되는 일이 없다.
그러나 평범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이탈리아의 진정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뜬구름처럼 생활하는 이탈리아의 보통 사람들의 민낯이 거기에 있다.
서랍 속에 그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담아 보았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일본 에세이스트ㆍ클럽상', '고단샤 에세이 상' 최초 동시 수상작!”

그 시절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
이탈리아 생활 30여 년 동안 만났던 소박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제59회 일본 에세이스트ㆍ클럽상과 제27회 고단샤 에세이상을 사상 최초로 동시 수상한 우치다 요코의 《까사 디 지노》가 출간되었다. 이탈리아에서 30여 년간 거주하며 유럽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언론에 보내는 통신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작가가 지극히 평범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일상과 잊을 수 없는 사람들과의 다양한 인연을 주옥 같은 열 편의 에세이에 담았다. 바쁘게 살아가는 밀라노 사람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각지의 들어본 적 없는 작은 도시와 마을에서 만난 평범한 사람들의 놀라운 인간 드라마가 가정이자 가족이라는 의미에서의 ‘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이탈리아 영화 같은 정취의 다채로운 인생 드라마
자주 찾는 바르(bar, 이탈리아의 술집 겸 찻집)에서 만난 경찰에게 밀라노의 암흑가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곳을 혼자 취재하면서 벌어진 엉뚱한 모험담(《검은 밀라노》)에서부터 기이한 사연을 가진 ‘이탈리아의 호쿠사이’ 리구스트로와의 만남(《리구리아에서 호쿠사이를 만나다》), 친구 디아나의 시골 저택에서 벌어진 마을 축제와 노년의 인생 찬가(《나와 탱고를 춰준다면》), 작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이웃들과 교류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검은 고양이 클럽》), 바다가 보이는 집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만난 인연(《지노의 집》), 친구의 잃어버린 개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개의 몸값》), 가난한 시골 청년과의 인연으로 찾게 된 시칠리아 섬 방문기(《선인장과 사랑에 빠져》), 오랜만에 다시 찾은 나폴리에 얽힌 옛 추억(《처음이자 마지막 커피》), 우연히 시골마을에 정착해 살게 된 사연(《내가 포지에 살았던 이유》), 평생의 꿈을 이룬 한 사내와 배 이야기(《배와의 이별》)에 이르기까지 마치 영화와도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 드라마가 각 에피소드마다 빼곡이 담겨 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리얼 휴먼 스토리
저자는 이국적인 풍광을 미화하여 그리거나 개인적인 체험을 과장하여 흥미를 끄는 방식이 아닌 오래 지켜보고 충분한 사색을 거친 후에야 표현할 수 있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인간의 원형적인 희로애락의 풍경을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한 문장에 담아 깊이 있게 그렸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이 책에 담긴 사연들이 이탈리아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장소와 등장인물의 이름만 바꾼다면 사람들이 사는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말하며, 사는 곳은 달라도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하다는 생각에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생긴 마음의 교류를 많은 사람들과 편하게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쓴 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암흑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혼자서 무작정 취재에 나선다거나, 집을 빌리러 갔다가 집주인의 사연에 매료되어 덜컥 집을 계약하는 일 등 저널리스트 특유의 호기심 많은 성격과 대담한 기질에서 비롯된 적극적인 행동력, 처음 보는 상대와도 쉽게 친해지는 친화력 등이 어우러진 천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벌어지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짧은 사연에 농축시켜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확인하는 삶의 진경(眞境)
저널리스트로 오랫동안 일한 작가는 글쓴이의 감상적 표현을 철저하게 배제한 관찰자의 시점에서 사람들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쓴 사실 묘사만으로도 독자들에게 무한한 이미지와 감동을 전달한다. 혼잡한 삶의 냄새로 가득한 인물들의 사연에 마음을 쉽게 빼앗기지 않으면서도 그 인물의 빛과 어둠을 깊이 있게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삶의 깊이와 세상에 대한 애정을 은근하게 전해준다.
사람과 만나는 순간의 가슴 떨림, 사소한 만남에서 피어나는 인연의 예감 같은 삶의 심오한 순간들을 다채롭게 그려낸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작가가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삶을 대하는 겸손한 자세가 잘 드러나 있다. 마치 등장인물들의 인생 경험을 독자에게 나누어주는 듯한 사연들을 다 읽고 나면 자연스레 좋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느끼는 길고 기분 좋은 여운이 전해진다.

마음을 담은 사실을 묘사하는 것만으로 전하는 감동
우치다 요코는 오랫동안 일본의 언론에 이탈리아의 다양한 뉴스를 전달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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