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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은행설립기(조선갑부흥보의)

흥보은행설립기(조선갑부흥보의)

  • 김이수
  • |
  • 파란자전거
  • |
  • 2014-11-15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911860750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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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글쓴이의 말

놀보도 몰랐던 흥보네 이야기
한 냥_우리 집 무너진다!
두 냥_흥보네 박 떨어진다!
석 냥_이게 뭐야?
넉 냥_용지불갈지전
닷 냥_진짜네!
여섯 냥_뒷간은 똥바다, 집 안은 아수라장
일곱 냥_줄을 서시오!
여덟 냥_물건이 동났네!
*얼렁뚱땅 큰돌이 생각_공기는 공짜고, 귀걸이는 비싼 까닭
아홉 냥_중돌이는 돈을 관리하니까
열 냥_주판이의 속셈
열한 냥_사라진 상인들
*얼렁뚱땅 큰돌이 생각_모조리 사들여 비싼 값에 판다?
열두 냥_배고픈 흥보네
열세 냥_청천벽력
*얼렁뚱땅 큰돌이 생각_물건 값이 오르니까 돈 가치가 떨어져?
열네 냥_설상가상
열다섯 냥_마을이 들썩들썩
열여섯 냥_사흘 동안 계속된 회의
열일곱 냥_돈을 한데 모으자!
열여덟 냥_‘동행’ 대신 ‘은행’이오!
누구나 다 아는 큰돌이의 비밀

도서소개

《조선 갑부 흥보의 흥보 은행 설립기》는 경제 정보서라기보다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우리 고전 《흥부전》을 바탕으로 뛰어난 창의력과 톡톡 튀는 상상력을 더해 그 뒷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착한 흥보에게 상으로 내려진 박 씨, 그리고 잘 자란 박 안에서 쏟아진 수많은 금은보화들. 이렇게 부자가 된 흥보는 과연 옛이야기에서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요? 지금부터 그 누구도 몰랐던 기막힌 흥부네 그 후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보세요.
"부자가 된 흥보, 누구도 몰랐던 그 뒷이야기"

돈이 없어 고민하던 흥보는 가라!
넘쳐나는 돈 때문에 왕따가 된 흥보,
무너져 가는 조선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다산경제학당의 수제자 놀보와 마을 사람들이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동행'이 아니라 '은행'을 세우시오!

흥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오늘, 많은 사람들이 모든 가치의 척도를 돈으로만 생각합니다. 돈만 있으면 출세도 하고 대우도 받으며,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입니다. 물론 이런 생각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돈만 좇는 삶이 과연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인지, 또 경제라는 것이 돈 버는 방법만을 익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조선 갑부 흥보의 흥보 은행 설립기》는 경제 정보서라기보다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우리 고전 《흥부전》을 바탕으로 뛰어난 창의력과 톡톡 튀는 상상력을 더해 그 뒷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착한 흥보에게 상으로 내려진 박 씨, 그리고 잘 자란 박 안에서 쏟아진 수많은 금은보화들. 이렇게 부자가 된 흥보는 과연 옛이야기에서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요? 지금부터 그 누구도 몰랐던 기막힌 흥부네 그 후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보세요.

고전 속 인물이 새롭게 한자리에 모였다!
흥보와 놀보, 심학규와 심청, 홍 참판과 길동이, 월매와 춘향이, 변 사또와 몽룡 등 《조선 갑부 흥보의 흥보 은행 설립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고전 속 인물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흥보의 맏아들 큰돌이가 좋아하는 심청이, 그러나 결국 동생인 중돌이와 결혼하게 되지요. 또 눈이 안 보이는 심학규는 갑자기 부자가 된 흥보네 식구들이 그동안 못 먹던 음식들을 너무 많이 먹어 설사를 하도 하는 바람에 마을 전체에 퍼진 지독한 똥냄새 때문에 눈을 뜨게 됩니다. 길동이는 물에 빠진 심학규를 구해 주기도 하고, 사또 아들 몽룡은 집안이 좋아 일찌감치 향단이와 결혼을 하고 청나라로 유학을 다녀와 청나라 문물에 대해 잘 알지요. 게다가 놀보는 흥보를 내쫓은 뒤 정약용 선생의 다산경제학당에서 경제를 공부한 뒤 흥보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현듯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새롭게 부각되는 주인공, 흥보네 8형제 중 맏아들인 큰돌이는 독자로 하여금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자칭 천재라고 믿고 있지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큰돌이. 그러나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초긍정 마인드를 선보이는 큰돌이의 엉뚱하지만 재기발랄한 생각과 말들은 유쾌한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이렇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 속 인물들과는 뭔가 다른 듯하면서도 혹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이야기 속에 절묘하게 녹아 있는 친숙한 인물들. 인물들이 실제 등장하는 고전을 한 번 더 읽으며 비교해서 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칭 천재라는 흥보의 맏아들 큰돌이의 입을 통해 부자가 된 흥보네의 그 후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부자가 된 흥보, 그 후 기막힌 이야기
금슬 좋기로 유명한 흥보네 부부가 싸움을 합니다. 바로 초가지붕을 무너뜨릴 정도로 계속 자라고 있는 박 때문입니다. 어느 날 제비가 물어다 준 박 씨를 심었는데, 이런 사단이 날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결국 다 함께 박을 탔는데, 펑! 소리와 함께 강남 연비국에서 온 꺽정이라는 동자가 나타나 주머니 하나를 주고 홀연히 사라집니다. '박흥보 개탁, 용지불갈지전(?之不渴之錢)'이라고 쓰인 주머니는 흥보만이 열 수 있고, 주머니를 열면 써도 써도 바닥나지 않는 돈이 나온다는 말. 그런데 이 믿기 어려운 일이 실제로 일어났지요. 주머니를 열자 돈이 물처럼 쏟아져 나왔고, 흥보네는 주체할 수 없는 돈을 갖게 됩니다. 경제관념도 없고 천하태평인 흥보는 마을에 있는 농산물은 물론 그동안 못 입고, 못 먹고, 못 써 본 물건들을 죄다 사들입니다. 물론 집도 99칸짜리로 새로 짓지요. 결국 마을의 물건이란 물건은 모두 바닥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물건은 점점 비싸지게 되고, 흥보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머니를 열어 돈을 꺼내야만 했지요. 물건이 줄어드니 물건 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결국 돈이 있어도 물건을 살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흥보네 마을 사람들은 다 같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게 됩니다. 착하디착한 흥보가 하루아침에 자기만 생각하는 욕심쟁이가 되어 마을 사람들에게 추궁을 받게 되는데, 과연 흥보와 마을 사람들은 이 난국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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