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달의연인

달의연인

  • 미치오 슈스케
  • |
  • 문학동네
  • |
  • 2014-11-20 출간
  • |
  • 393페이지
  • |
  • ISBN 978895462618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미치오 슈스케 장편소설 [달의 연인]. 재기발랄한 문체와 허를 찌르는 반전 등 풍부한 오락성을 갖춘 미스터리부터 섬세한 필치로 아픔과 치유를 다룬 감동의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표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도쿄와 상하이를 무대로 젊은 남녀의 치열한 일과 가슴 설레는 사랑을 그린다.
『달의 연인』은 폭넓은 작품세계와 안정된 필력으로 나오키 상을 포함해 대표적인 문학상을 휩쓴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 미치오 슈스케가 처음으로 선보인 연애소설이다. 재기발랄한 문체와 허를 찌르는 반전 등 풍부한 오락성을 갖춘 미스터리부터 섬세한 필치로 아픔과 치유를 다룬 감동의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표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도쿄와 상하이를 무대로 젊은 남녀의 치열한 일과 가슴 설레는 사랑을 그린다.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큰 화제를 부른 이 소설은, 변화무쌍한 작품세계, 삶을 바라보는 굵직한 통찰력으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온 작가가 TV 방송국과 합작해 멜로드라마의 영역까지 기량을 넓힌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144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치오 슈스케
그가 선사하는 눈부신 러브스토리

소설은 젊은 세 남녀 야요이, 렌스케, 슈메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허점투성이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무쿠모리 야요이. 전문대를 졸업하고 7년째 파견직만 전전해온 그녀는 서러운 직장생활에 지쳐 모든 것을 뒤로하고 상하이로 떠난다. 그곳에서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나지만, 갖은 오해로 수모를 겪은 뒤 여행을 접고 도쿄로 돌아온다. 며칠 후 텔레비전에 유명인사로 등장한 그는 알고 보니 유명한 가구기업 ‘레골리스’의 사장 하즈키 렌스케였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가업을 뛰어난 수완으로 이끌어가는 젊은 사업가 렌스케는 회사가 나날이 성장해가는데도 마음 한구석은 허전하다.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해 상하이 지사를 개점하면서 회사를 대표할 모델을 물색하던 그는 아름다운 중국 여인 류 슈메이를 만나 단번에 전속계약을 맺는다. 모델의 수려한 외모를 앞세운 광고가 큰 호응을 얻으며 회사는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고, 철저한 신비주의 전략으로 이름과 신분을 감춘 슈메이에게는 열광적인 찬사가 쏟아진다. 슈메이가 날로 인기를 끌며 화려한 삶을 이어가던 어느 날, 회사 앞으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과 과거 행적이 담긴 노트가 전해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렌스케와 슈메이가 염문에 휩싸이면서 레골리스는 차기 광고를 모두 중단하며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그들이 절망에 빠질 때마다 야요이가 작은 혜안을 건네주는데……

기무라 다쿠야ㆍ시노하라 료코 주연
후지TV 화제의 드라마 《달의 연인》 원작소설

『달의 연인』은 동명의 드라마로 유명하다. 미치오 슈스케가 후지TV 프로듀서의 의뢰를 받아 쓴 이 작품은, 2010년 5월 출간과 동시에 월요일 저녁 아홉시라는 황금시간대에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뷰티풀 라이프》 이후 십 년 만에 러브스토리의 주연으로 복귀한 기무라 다쿠야가 렌스케 역을, 《파견의 품격》 시노하라 료코가 여주인공 야요이 역을, 유명 모델 린즈링이 슈메이 역을 맡은 드라마는 호화로운 출연진으로 또 한번 주목받았다. 첫 방송의 시청률(22.4%)이 그해 일본 민간방송 연속극 중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설과 드라마는 제목과 등장인물 등 대강의 짜임새만 공유하며, 각 인물의 비중과 결말 등 많은 부분이 다르게 전개된다. 드라마가 남녀 주인공의 화려한 사랑을 중심으로 렌스케의 사랑을 얻으려는 여인들의 쟁탈전에 초점을 맞췄다면, 소설은 각 인물의 숨은 성장배경과 현실적인 생활상을 중심으로 세 남녀 주인공에게 고른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렌스케와 야요이의 사랑을 응원하는 음식점 사장 데쓰지, 함께 살면서 툭탁거리는 야요이의 남동생 료, 렌스케를 노련하게 보좌하는 레골리스의 임원들 등, 요소요소에 알맞게 배치된 주변인물들을 통해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기발랄한 대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면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왔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거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저의 다른 소설과 톤이 다른 부분을 스스로 즐기면서 썼고, 다시 읽을 때는 마치 다른 작가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즐겼습니다. 요컨대 즐거움이 두 배가 되어 이득을 본 기분입니다. (……) 책과 드라마 중 어느 하나를 진짜라고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이 같은 제목의 두 이야기를 두 배로 즐겨주신다면 좋겠습니다.
_「후기」에서

사랑에 목매지 않아 더 사랑스러운
‘생활형 로맨스’의 탄생

여러 제약 때문에 다르게 전개된 드라마와 비교하면 원작소설을 읽는 재미는 훨씬 배가된다. 렌스케와 나머지 두 여성의 상이한 처지 때문에 일견 ‘재력 있는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판에 박힌 사랑’을 떠올리기 쉽지만, 작품은 이를 보기좋게 비껴간다. 소설은 기분좋은 설렘과 긴장으로 서로를 북돋워주는 젊은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그리는데, 이 과정에서 세 주인공은 사랑에 언제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