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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1 사라진 보물 (양장)

키드 스파이 1 사라진 보물 (양장)

  • 맥 바넷,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
  • 시공주니어
  • |
  • 2020-06-15 출간
  • |
  • 164페이지
  • |
  • /140X210mm
  • |
  • ISBN 979116579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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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글 작가 ‘맥’ vs 키드 스파이 ‘맥’

_ 진실 게임!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작가로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맥 바넷.’ 그런데 작가가 되기 이전, 그러니까 맥 바넷이 아이였을 때 그는 영국 여왕의 비밀 스파이였다. 그리고 스파이 시절, 자신이 겪었던 모험을 담은 [키드 스파이]를 출간한다. 자! 과연 이것은 진실일까, 거짓일까? 아, 책이 나온 건 진짜다! 그렇다면 맥 바넷은 진짜 스파이였을까? 맥 바넷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100퍼센트 사실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너무 진지해서 비어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그러니 독자들은 웃음을 참아 가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아닌지를 궁금해하면서, 작품 속에 홀리듯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발랄한 투톤 컬러!

 

[키드 스파이] 표지를 보는 순간, 이 책을 그냥 지나칠 독자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마이크 로워리의 그림은 시선을 잡아끄는 마력이 있고, 맥 바넷의 통통 튀는 위트와 재미난 상상력에 말 그대로 날개를 달아 준다. 마이크 로워리는 너무나도 진지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2프로씩 부족한 등장인물들을 이보다 찰떡(!)일 수 없게 종이 위에 펼쳐 놓는다. 조금은 시니컬하고 시큰둥한 영국 여왕, 늘 한결 같은 표정의 프랑스 대통령, 남자든 여자든 변장의 달인인 KGB 요원, 그리고 하트 엉덩이가 매력적인 웰시코기까지. 여기에 파랑과 형광 주황이 어우러진 발랄한 투톤 컬러는 작품의 매력에 정점을 찍는다.

 

추리와 첩보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소년, 맥은 특출한 점이 없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공부는 잘하지만, 운동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 친구가 없어서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혼자인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어느 날 걸려 온 한 통의 전화가 맥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 버린다. 이제 맥은 세계 여러 나라를 넘나들며 스파이로서 비밀 임무를 수행한다! 아직 어리지만, 맥의 추리는 나름(!) 치밀하고, 위장 실력도 그럭저럭(!) 봐줄만 하다. 무엇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추리와 첩보,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험은 화려한 볼거리와 짜릿한 재미를 담보한다.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로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된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해 준다. 맥이 영국 여왕의 부탁으로 사라진 왕실 보물인 ‘숟가락’을 찾아 나서면서 영국의 ‘런던 탑’은 물론,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그리고 모스크바의 ‘루뱐카’ 광장과 ‘KGB 본부’까지, 안방 1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맥이 그곳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귀에 쏙쏙 박히게 들려주기 때문에 배경지식 확장에도 도움이 된다. 비스킷과 쿠키로 대변되는 미국과 영국의 미묘한 대립, 세계 패권 역사 등 맥 바넷 특유의 풍자와 익살로 숨겨 놓은 메시지는, 균형 있는 역사관과 가치관 형성에 또한 의미를 제시해 준다. 재미와 의미,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키드 스파이’ 맥의 활약은 마지막까지도, 작가 소개와 거기에 부응하는 옮긴이 소개마저도 위트가 넘친다.

 

[추천의 말]

 

맥 바넷과 마이크 로워리는 글과 그림의 완벽한 호흡으로 재미를 보여 준다. 맥 바넷이 세계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마이크 로워리는 유머 가득한 코믹 스타일의 그림을 선보인다. 진지해서 웃긴 스파이물의 탄생!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맥 바넷은 독자들을 재미 가득한 놀이 기구에 태운 것 같다. …… 유머러스하고, 명랑하고, 말맛 있고, 과장된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다. 침 흘리며 속편을 기다리는 유쾌한 이야기.

_커커스 리뷰

 

이 떠들썩한 시리즈는 우스꽝스럽게 재미있고, 두 가지 컬러 삽화는 이 우스꽝스러움을 배가시킨다. 독서를 망설이는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유머와 위트, 이야기를 적절히 배합한 맥 바넷의 균형 있는 글솜씨는 챕터북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준다. 그리고 마이크 로워리의 그림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핵심이 된다. 글과 그림의 완벽한 호흡.

_혼 북

목차

1. 전화

2. 수상한 비행

3. 런던 탑

4. 왕실의 권위

5. 여황 폐하

6. 사라진 보물

7. 협박 전화

8. 아, 그리고……

9. 비밀 작전

10. 박물관 털이범

11. 도둑 물건 훔치기

12. 붙잡히다

13. 만나다

14. 비 내리는 파리의 밤

15. KGB 본부

16. 불법 청바지 소지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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