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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찍다

쿠바를 찍다

  • 이광호
  • |
  • 북하우스
  • |
  • 2006-07-10 출간
  • |
  • 264페이지
  • |
  • 187 X 230 mm
  • |
  • ISBN 978895605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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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술가와 사진가를 매혹하는 그곳, 쿠바!
- 사진작가 이광호가 건져 올린 살아 숨쉬는 쿠바의 표정들

▶ 쿠바, 그 매혹
왜 사람들은 쿠바에 가길 꿈꾸는 것일까. 특히 예술가들은 왜 ‘쿠바의 로망’에 사로잡히는 것일까.
북회귀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쿠바는, 우리와 한참 동떨어진 나라이다. 지구를 거의 반 바퀴를 돌아가야 하고, 항공료도 비싸며, 직항편도 없어서 다른 나라를 경유해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예술가와 사진가를 비롯하여,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쿠바는 늘 강렬한 ‘로망’으로 살아 있다.
『쿠바를 찍다』는 사진작가 이광호가 쿠바의 그 매혹을 사진과 글에 담고, 쿠바 여행기와 사진 이야기를 함께 엮은 ‘사진여행기’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책이다.

▶ 사진작가 이광호가 담아낸 두 가지 빛깔의 쿠바
『쿠바를 찍다』는 저자 이광호가 흑백사진과 컬러사진의 두 가지 빛깔로 담아낸 서로 다른 느낌의 쿠바를 보여준다. 흑백의 톤이 섬세하게 살아 있는 흑백사진은 낡고 고풍스러운 쿠바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며, 북회귀선의 태양이 만들어낸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사진은 쿠바가 지닌 뜨거운 열정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배경음악 찬찬과 함께 파도가 부서지는 말레콘의 풍경이 펼쳐지는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도입부는, 컬러필름으로 촬영된 장면임에도 저자에게는 흑백의 기분 좋은 톤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저자는 쿠바가 흑백이 잘 어울릴 거라는 느낌으로, 쿠바 사진여행의 처음 기획 단계부터 흑백필름과 컬러필름을 7대 3의 비율로 준비했다. 그리고 역시 저자의 느낌대로, 흑백사진은 쿠바의 회색톤의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느낌과, 북회귀선의 태양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명암을 잘 표현해주었다. 여기에 귀국 후 꼬박 6개월을 쏟아 부은 사진작업을 통해 얻게 된 흑백 프린트들은 섬세하고 맑은 흑백사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물론 쿠바는 북회귀선의 강한 햇빛으로 컬러의 색감도 매우 뛰어나 컬러필름 역시 필수적이다. 저자 이광호는 사람의 감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흑백과 시간의 흐름을 확연히 보여주는 컬러의 두 가지 빛깔로 쿠바의 다양한 매력을 여실히 잡아내고 있다. 『쿠바를 찍다』의 흑백사진과 컬러사진에는 컬러와 흑백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쿠바의 묘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 여행기와 사진 이야기가 만났다 = 쿠바 사진여행기
『쿠바를 찍다』는 여행기와 사진 이야기가 만난 독특한 콘셉트의 책이다. 저자는 아바나는 물론이고 비날레스, 바라데로, 트리니다드, 산티아고데쿠바, 시엔후에고스 등 쿠바 곳곳을 돌아다닌 쿠바 여행기를 풀어놓으면서, 여기에 흑백사진의 매력, 인물 사진 찍는 법, 사진여행의 준비와 노하우, 인화에서 현상에 이르는 사진작업에 얽힌 이야기까지 사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매혹적인 사진들과 함께 펼쳐놓고 있다.
저자는 흔히 ‘쿠바’ 하면 떠올리는 말레콘, 체 게바라와 헤밍웨이의 유적지, 시가 공장 등의 전형적인 루트만이 아니라 비날레스, 바라데로, 트리니다드, 산티아고데쿠바, 시엔후에고스 등 쿠바 곳곳을 다니며 그곳의 풍광과 사람들을 만났다. 이렇게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느끼며 펼쳐지는 여행기는 상투적인 쿠바가 아닌,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쿠바를 만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쿠바의 풍광, 건물, 골목길, 사람들을 찍은 인상적인 흑백과 컬러사진과 함께 사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저자 이광호는 피사체가 되는 풍경과 사람 속에서 고유의 따스함을 끄집어내는 사진을 찍는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가 찍은 쿠바의 사진들 역시 피사체가 지니고 있는 따스한 감성과 사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아바나, 산티아고데쿠바, 바라데로와 같은 유명 휴양지에서 비날레스, 시엔후에고스 같은 작은 시골 마을까지 쿠바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 찍은 인물 사진들은 쿠바 사람들의 생생한 맨얼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쿠바 여행기와 사진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고 있는 사진여행기 『쿠바를 찍다』는 ‘쿠바의 로망’을 꿈꾸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특별한 감흥을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쿠바, 그 매혹

1장 사진여행, 이번에는 쿠바다
1. 쿠바를 꿈꾸며
2. 사진여행을 떠나기 전에
3. 흑백으로 찍을까 컬러로 찍을까
4. 흑백사진은 흑과 백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5. 내가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는 이유
6. 여행을 위한 준비는 언제나 여행보다 더 매혹적이다
7. 내 사진여행의 시작
8. 쿠바에서 이런 사진은 찍지 말아야지
9. 내가 쿠바에서 찍고 싶은 것
10. 지구는 작은 별이 아니다

2장 아바나와 말레콘, 꿈꾸던 풍경 속으로
1. 드디어 쿠바다
2. 민박집 주인 오스카
3. 아바나에서 찍은 첫 사진
4. 말레콘과 크리스털 맥주
5. 말레콘은 쿠바인의 놀이터
6. 페드로 아저씨
7. 쿠바의 탈것들
8. 민박집 식구들
9. 쿠바의 연인들
10. 구두수선공
11. 아바나 대학의 파파라치가 되다
12. 아바나의 밤거리를 걷다

3장 살사와 음악의 나라에 빠져들다
1. 살사를 배우다
2. 살사 선생 조지
3. 소파를 얻다
4. 영국인 아가씨 캐서린
5. 아바나 카페
6. 쿠바 뮤지컬은 모두 해피엔딩이다
7.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4장 이야기가 담긴 여행사진
1. 함께 호흡하고 느끼는 사진을 찍기 위해
2. 마음은 비우고 여행은 즐기기
3. 내가 사랑하는 골목길 풍경
4. 아이들의 표정
5. 아바나의 명물들
6. 쿠바에서 만난 한국

5장 순박한 웃음의 도시 비날레스
1. 비날레스 가는 길
2. 순박한 웃음의 도시
3. 메리와 트로이
4. 수염을 깎다
5. 바라데로

6장 항구도시 산티아고데쿠바
1. 산티아고데쿠바에 도착하다
2. 길에서 만난 사람들
3. 체 게바라가 처음 상륙한 그곳
4. 파블로와 레르망 형제
5.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
6. 굿바이 마미

7장 동화 같은 도시 트리니다드
1. 동화 같은 도시
2. 쿠바의 결혼식
3. 골목골목 걷고 또 걷다
4. 시엔후에고스를 거쳐 다시 아바나로
5. 아바나를 떠나며

에필로그_ 도착,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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