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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자의 정치백서

도시생활자의 정치백서

  • 하승우
  • |
  • 북하우스
  • |
  • 2010-05-10 출간
  • |
  • 390페이지
  • |
  • 128 X 188 X 30 mm /416g
  • |
  • ISBN 978895605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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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치, 욕만 하지 말고 직접 해보자!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한 정치 실전매뉴얼

이 책은 정치 평론서도 이론서도 아니다. 평범한 도시생활자들이 정치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신개념의 정치실용서이다. 정치에 대한 혐오와 냉소가 팽배한 한국 사회에서 저자는 오히려 독자들에게 적극적이고 현명한 정치 참여를 제안한다. 사라져야 할 것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들이지 정치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선거부터 정당 가입과 엔지오 활동까지, 여론 만들기부터 직접 맞서기까지 정치적인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들을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혼자서만 고민하면 내 짐이 되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서 고민하면 정치가 시작된다는 엄연한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늘 바쁘고 외롭지만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치 실전매뉴얼이 될 것이다.

우리가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
수많은 미디어에 둘러싸인 도시생활자들은 정치에 관한 정보에는 밝지만 정작 자신의 정치관을 고민하지는 않는다. 생활력 강한 ‘악바리 근성’의 한국사람들이라 해도 정치 쪽으로만 가면 냉소와 허무주의에 빠진다. 예전보다 더 많이 일하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것은 근면함과 성실함, 준법정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개인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해결하는 ‘정치’라는 과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래가 불안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들에게 정치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보다 시민으로서 정치에 직접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새로운 공동체는 만들고 그 공동체의 살림살이를 결정하고 운영하는 것은 경제가 아니라 정치의 몫이고 민주주의의 몫이라는 점이 그 이유다.

꼼꼼하고 똑똑한 정치 가이드북
이 책에서는 기존의 정치제도에 도시생활자들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부터 설명한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을 찍을까를 망설이는 유권자들에게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고민이 앞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의 욕구를 대변할 후보를 찾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헷갈리는 각종 선거들을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선거 후 정치인 모니터링 방법에서 직접 조례를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더 나아가 정당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방법과 엔지오에서 활동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당원이 되면 무엇을 하는지, 후원을 하거나 자원활동을 해볼 만한 엔지오는 무슨 기준으로 고를지, 요즘 많이 언급되는 생협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여론 만들기와 언론사에 제보하기, 정보공개청구하기 등도 짚어주며, 동네 예산과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 직접 참여하고 또 부당한 정치에 맞서는 길도 소개한다. 끝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한 단계별 방법을 통해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가이드도 마련했다.

* 도시생활자의 백서 시리즈

도시생활자(都市生活者)란?
_ 도시에서 사는 사람. 도시가 생활과 생존의 터전인 사람. 어쨌거나 도시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
_ 흔히 말하는 ‘도시 핵가족’의 구성원이지만 자녀보다 성인 개인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젊은 소규모 가족.
_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문화적, 교육적 수준이 높은 편이라서 기존의 4인 가족 중심의 ‘서민’ ‘도시빈민’ 등으로 분류될 수 없으므로 오히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
_ 고소득층은 아니기 때문에 의료, 법률, 행정 등의 일상적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집단.

이 시리즈에서는 도시생활자들이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많은 문제들에 관해 유용한 정보와 바른 시각을 제시하는 책들을 선보입니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에세이처럼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는 이 시리즈는 늘 바쁘고 외로운 우리 시대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맞춤형 실용서가 될 것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I. 정치란 무엇일까?
1. 짜증나는 정치, 바꿀 수 없을까?
정치가 사라지면 살기가 편할까?
기업이 정치를 대신할 수 있을까?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2. 민주주의가 밥을 먹여준다
정치 참여가 양극화를 막는다
정치 참여가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시킨다

II. 선거와 참여제도 활용하기
1. 선거를 제대로 치러볼까?
선거 때 누구를 찍어야 할까?
투표할 때 잊지 말아야 할 몇 가지들
직업으로서의 정치?
2. 선거 외에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뽑은 사람들을 감시하기
잘 못하는 정치인과 공무원 들을 괴롭히기
정신 못 차리는 정치인들 쫓아내기
내가 직접 조례를 만들기
우리 동네일은 우리가 결정한다
마을예산, 이렇게 쓸 수 없나?

III. 정당 활용하기
1. 당원이 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잠깐, 당신들 당비는 내고 당원 하나?
당원이 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정당은 어떻게 당론을 결정할까?
지구당은 왜 폐지되었을까?
재미있는 정치는 불가능할까?
2. 정당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천과정을 바꿔보자
정당의 돈줄을 잡아라
선거제도부터 바꿔라

IV. 엔지오 활동하기
1. 엔지오란 무엇인가?
엔지오, 넌 누구냐?
엔지오와 시민단체는 뭐가 다를까?
2. 엔지오 고르기
환상의 짝꿍 엔지오 찾기
엔지오를 고르는 기준은?
3. 엔지오 활동하기
후원하기
자원활동하기
단체 만들기와 지원받기
4. 엔지오 활동, 세상을 바꿀 수 있나?
5. 생활 속의 엔지오, 생활하면서 대안을 만든다
먹으면서 바꾼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건강하게 바꾼다, 의료생활협동조합
불안을 넘어 협동한다, 다양한 협동조합들

V. 여론 만들기
1. 웹2.0과 현명한 군중
블로그는 소통이다
우리가 바로 미디어다
2. 허튼짓은 이제 그만, 정보공개제도가 있다
정보공개청구, 속살 파헤치기
도전! 정보공개청구
정보공개청구가 바꾼 제도 그리고 삶

VI. 직접 맞서기
1. 시민불복종하기
복종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
복종하지 않는다고 권력이 무서워할까?
2. 마을에서 동지를 모아볼까?
우리 동네 예산은 어떻게 쓰일까?
주민자치센터는 누가 운영할까?
도서관이나 복지관에서 생긴 일
학교운영위원회 참여하기
아마추어의 반란: ‘가난뱅이’들의 생존전략

부록: 권리 찾기 매뉴얼
1. 찾아보자, 내 권리
세계인권선언의 권리목록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살피기 -노동권, 건강권, 주거권
2. 내 힘으로 바꾸는 세상
첫번째 고개-정보 얻기
두번째 고개-공공기관이나 정치인에게 요구하기
세번째 고개-정당과 엔지오를 활용하기
네번째 고개-공무원과 정치인에게 압력 가하기
다섯번째 고개-직접 나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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