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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땅

욕망의 땅

  • 엘리스피터스
  • |
  • 북하우스
  • |
  • 2015-06-15 출간
  • |
  • 328페이지
  • |
  • 152 X 223 X 30 mm /482g
  • |
  • ISBN 97889878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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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캐드펠 시리즈는 엘리스 피터스(1913~1995)가 1977년부터 1994년에 걸쳐 쓴 20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배경은 12세기 영국의 시루즈베리. 스티븐과 모드의 왕권 분쟁으로 인한 내전이 진행되던 때이다. 캐드펠 수사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중심인물인데,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다가 베네딕트 수도사가 되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22개국에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며 영국 BBC 방송에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다. 시리즈의 주요 무대인 시루즈베리는 현재까지도 각광받는 관광 명소이다.

도공의 땅에서 발견된 여인의 시체!
기증받은 땅을 갈아엎던 수사들의 쟁기 끝에 기다란 머리타래가 걸려 올라온다. 덮었던 흙을 파내자 십자가를 품에 안은 정체불명의 여인의 시신이 나타난다. 그 여인은 누구일까?
사람들의 의혹에 찬 시선은 루알드 수사에게 쏠린다. 그 땅은 루알드가 도공일 때 살던 곳. 루알드는 몇 년 전 구원의 빛을 쫓아 아내를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왔으며, 그의 아내 제네리스는 그 뒤 사라졌고 다른 남자와 도망갔다는 소문만이 무성했던 것이다.
그때 젊은 수사가 나타나 루알드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나서는데……

욕망이 빚어낸 죽음의 내기!
『욕망의 땅』은 관계가 빚어내는 욕망의 궤적을 더듬는다. 이곳에는 신을 위해 아내를 저버린 루알드 수사와 신에게 남편을 빼앗긴 뒤 다른 남자를 바라보는 한 여인이 있으며, 그 여인과 남편을 공유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죽음의 내기"를 제안하는 병든 부인이 있다. 이 욕망의 드라마 앞에서 정의나 진실이란 상대성의 얼굴로 나타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에 캐드펠 수사가 던지는 한 마디는 의미심장하다.

“우리의 정의란 것은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나타나는 건지도 모르네. 오른쪽이 있어야 할 곳에 왼쪽이 있고, 악이 선한 것으로, 선이 악한 것으로 비쳐지는. 자네의 천사가 그녀에겐 악마였을 수도 있겠지. 그러나 하나님의 정의는 서두르지 않는 한 결코 실수가 없는 법이지.”

저자 소개
엘리스 피터스 Ellis Peters(본명 에디스 파지터 Edith Pargeter)
1913년 9월 28일 영국의 시로프셔 주에서 태어났다. 화학실 조교와 약 조제사,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중에는 해군으로 참전하는 등 그녀가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이력은 소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녀는 1959년 46세 때 스릴러 소설 『죽음의 가면』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해, 1963년 『죽음과, 행복한 여자』로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애드거 앨런 포 상을 받았고, 1970년에는 "현대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치사와 함께 ‘마크 트웨인의 딸"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1981년 캐드펠 시리즈 중 『수도사의 두건』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주는 카르티에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받고,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기도 한 엘리스 피터스는, 1955년 10월 생전에 지극히 사랑했던 고향 시로프셔에서 82세의 생을 마쳤다.


목차


1. 버려진 땅
2. 나무십자가
3. 도공의 아내 제네리스
4. 두건 쓴 방문객
5. 술리언의 결단
6. 뜻밖의 목격자
7. 여자 곡예사
8. 장원에서 온 소식
9. 거짓의 언어
10. 피터버로의 은 세공인
11. 침묵의 시간
12. 막다른 골목
13. 아버지와 아들
14. 죽음의 내기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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