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장바구니로 계속쇼핑하기
네오 큐비즘과 추상 픽처레스크: 네오 모더니즘 1
미리보기

네오 큐비즘과 추상 픽처레스크: 네오 모더니즘 1

  • 임석재
  • |
  • 북하우스
  • |
  • 2001-05-18 출간
  • |
  • 354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88987871721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원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상품
상품선택
독서대 7,900원 독서대 선택안함 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원
장바구니 구매하기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임석재 교수가 학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걸고 평생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1995년 『추상과 감흥』 1, 2권이 나온 이래 꾸준히 종수를 늘려가고 있다. 20세기 서양 건축사론을 총 33권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근대편(2차 대전 이전)은 총 19권 예정, 현대편(2차 대전 이후)은 총 14권 예정이다.

근대편은 이제까지 4권이 출간되었고, 현대편은 이번에 출간된 ‘네오 모더니즘 편’ 1, 2권이 현대편 4, 5권에 해당된다. 집필 순서는 현대편 14권을 먼저 완성한 후에 근대편 15권을 낼 계획이다. (먼저 시작한 근대편을 계속 진행하지 않고 현대편으로 옮겨간 데 대해서는 ‘책머리에’ 부분 참고)

복잡하고 다양한 양식 운동들로 얽혀 있는 서양의 근현대 건축사를 33권의 각론 연구서로 집필하려는 임석재 교수의 이러한 시도는 서양 건축사를 연구하는 서구 학계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며 특히 동양권에서는 최초의 일로 여겨진다.

그동안 국내 서양 건축사 연구가 주로 영어권의 개론서를 번역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데 반해, 임석재 교수의 연구는 한국인의 시각에서 서양의 근현대 건축 운동을 해독해내어 한국어로 직접 저술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 저서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임석재 교수는 이제 우리도 서양 근현대 건축을 남의 것으로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엄밀한 해석과 검증 및 취사선택을 한다는 전제 아래 그 주역으로 등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한 사회가 하나의 문화를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그 내용에 대한 ‘학문적 자생력’이 필수조건 가운데 하나이므로.

물론 의의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내가 하는 서양건축 역사·이론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나만의 건축 사상을 정립하는 데 있다. 감히 건축 사상이라는 말을 나 같은 촌부가 함부로 써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건축 사상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살다 간 시대에 대한 치유적 진단과 그 대안의 내용을 담을 것이다.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화두는 기술과 존재의지 사이의 연속 변증법적 작동 모델을 세우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치유적 대안으로 자연, 고전, 원시의 가치를 제시하고 싶다.”

신추상(New Abstraction)과 네오 모더니즘 이번 두 권의 책은 ‘네오 모더니즘’ 건축을 다루고 있다. 네오 모더니즘은 현상으로서는 이미 지금 시대에 가장 많이 유행하는 사조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지만 이것을 다룬 이론서나 역사서는 거의 없다. 이처럼 선행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주제를 다루느라 무척 힘들었지만 그만큼 처음 길을 닦는다는 보람도 크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권인 『네오 큐비즘과 추상 픽처레스크』(그림 299컷)는 현대건축에서의 네오 모더니즘이 갖는 의미와 뉴욕 파이브 건축에 나타난 네오 모더니즘적 측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저자는 먼저 네오 모더니즘을 통해 새롭게 성립된 ‘네오’ 양식의 기준들을 살펴보면서, 이것이 현대건축의 논의 자체를 풍부하게 해줄 뿐 아니라 향후 다른 ‘네오’ 양식의 출현이나 그의 해석에 대해서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본다. 현대건축의 다양한 운동들 가운데에는 이처럼 확장된 네오 모더니즘의 개념으로 보면 그 의미가 명확해지는 내용들이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이다.

‘뉴욕 파이브 건축’에 대해서도 다양한 네오 모더니즘의 관점에서 매우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뉴욕 파이브 건축은 그다지 융성한 건축 운동은 아니었고 비판도 많이 받고 있지만 네오 모더니즘이란 중요한 현상을 처음으로 제시함으로써 이후에 큰 영향을 끼친 점에서 한 권의 분량으로 다루어졌다.

1990년대의 네오 모더니즘은 타당성을 가지면서 현대건축사에 있어서 당당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뉴욕 파이브 건축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볼 때 뉴욕 파이브 건축은 그 운동 자체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이같은 영향 관계의 관점에서도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권인 『신추상과 네오 코르뷔지안 건축』(그림 357컷)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첫번째는 1960∼80년대의 반(反)모더니즘 건축 운동에 나타난 네오 모더니즘의 측면이다. 두번째는 네오 모더니즘에서 파생된 최근의 건축 경향인 신(新)추상에 대한 고찰이다. 세번째는 1990년대 네오 모더니즘에 대한 고찰이다.

이 부분은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한 가지는 이런 현상이 갖는 건축사적 의미를 거시적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이다. 1990년대 네오 모더니즘이 갖는 네오 뉴욕 파이브 건축의 측면 및 이런 ‘네오’ 현상이 역사적으로 얼마나 타당한지에 대한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다른 한 가지는 1990년대 네오 모더니즘의 세 가지 구체적 양식 운동인 네오 코르뷔지안 건축, 네오 데 스테일, 신구성주의에 대한 고찰이다. 이 세 양식을 각각의 대표적인 조형 주제들로 세분하여 원본 모델에서의 예와 현재 양식에서의 현상을 비교함으로써 그 ‘네오’적 의미를 해석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모던리바이벌리즘과 네오 모더니즘

1.네오 모더니즘의 복합적 의미 ...19
2.네오 모더니즘의 네 단계 ...29

제2부 뉴욕 파이브 건축

1.뉴욕 파이브 건축과 네오 모더니즘 ...59
2.뉴욕 파이브 건축과 네 가지 모더니즘 ...78
3.탈역사성으로서의 네오 모더니즘 ...105

제3부 콜라주와 추상 픽처레스크

1.최적조화에서 갈등구도로 ...117
2.기둥 대 벽체 ...128
3.그리드와 콜라주 ...138
4.추상 픽처레스크와 환경조절 기능 ...158

제4부 네오 큐비즘과 탈구조주의

1.전체성과 개체의 해방 ...179
2.네오 큐비즘과 대립구도 ...190
3.모호한 추상과 바로크적 공간 ...202
4.후기 구조주의와 네오 모더니즘 ...213
5.육면체의 분해와 후기 구조주의 ...225
6.개체의 생성과 내부 완결적 흔적 ...243

제5부 초현실과 추상현실

1.추상고전과 초현실 ...265
2.모순어법과 초현실 ...275
3.복합현실과 초현실 ...292
4.추상현실과 복합 모더니즘 ...303
5.자유 벽체와 복합추상 ...315

그림목록 ...327
참고문헌 ...343
찾아보기 ...346
추천포스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