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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원전

역사의원전

  • 존 캐리
  • |
  • 바다출판사
  • |
  • 2014-11-05 출간
  • |
  • 896페이지
  • |
  • ISBN 97889556174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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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해설의 덧칠이 없는 순수한 현장 기록서

1. 아테네의 역병/ 투키디데스
2. 소크라테스의 최후 모습/ 플라토
3. 불타는 로마/ 타키투스
4. 예루살렘 포위/ 조세푸스
5. 베수비우스 화산의 폭발/ 소(小) 플리니우스
6. 셉티무스 세베루스 황제의 승천식/ 헤로디안
7. 아틸라의 만찬/ 프리스쿠스
8. 바이킹족의 장례/ 이븐파들란
9. 초록색 아이들/ (뉴버그의) 윌리엄
10. 토머스 베케트 살해사건/ 에드워드 그림
11. 리처드 1세의 포로 학살(1191)/ 베하-에드-딘
12. 영국과 프랑스의 크레시 전투(1346)/ 존 프루아사르경
13. 흑사병(1348)/ 헨리 나이튼
14. 남자 흉내 내는 여자들(1348)/ 헨리 나이튼
15. 긴느 성 탈취(1352)/ 제프리 르 베이커
16. 농민 반란(1381)/ 존 프루아사르 경
17. 아쟁쿠르 전투(1415)/ 쟝 드와브랭
18. 베니스 사랑이 본 노르웨이 어민들(1432)/ 크리스토포로피오라반티
19. 남아메리카, 그 신세계의 모습(1502)/ 아메리고 베스푸치
20. 서인도제도에서 스페인인의 만행 (1513~20) /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21. 카이로 거리의 당나귀 (1516) / 존 레오
22. 아스텍인의 인간 제물 (1520) / 호세 데 아코스타
23. 파라과이의 스페인 사람들 (1537~40) / 휠데리케 슈니르델
24. 크랜머 대주교의 처형 (1556) / 한 목격자의 기록
25. 종교재판의 죄수들 (1568~75) / 마일즈 필립스
26. 스페인 군대의 앤트워프 약탈/ 조지 개스코인
27. 캠피언 신부 일당을 체포하다/ 정부 첩자의 보고
28. 모잠비크 앞바다의 파선/ 존 호이헨 반 린쇼텐
29. 카이로의 런던 상인/ 존 샌더슨
30.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처형/ 로버트 윙크필드
31. 리벤지 호의 마지막 전투(1591)/ 존 호이헨 반 린쇼텐
32. 북극 얼음에 갇힌 탐험대(1596)/ 게리트 드 베어
33. 런던탑에서 고문당한 예수회사(1597)/ 존 제러드
34. 자바 섬의 영국 상인들(1602)/ 에드먼드 스코트
35. 버킹엄 공작 암살(1620)/ 더들리 칼튼 경
36. 뉴잉글랜드 상륙(1620)/ 윌리엄 브래드포드
37. 남편을 따라 죽는 인도 여인들(1650)/ 장-밥티스트 타베르니에
38. 런던 대화재(1666)/ 새뮤얼 핍스
39. 격투를 좋아하는 영국인들(1695)/ 미송 드 발부르
40. 프랑스 갤리선상의 생활조건(1703~4)/ 존 바이언
41. 셸렌베르크 전투(1704)/ M.드 라 콜로니
42. 영국식 투우 관전기(1710)/ 사카리아스 콘라드 폰 우펜바흐
43. 터키의 목욕탕(1717)/ 메리 우틀리 먼테이규
44. 일식(1724)/ 윌리엄 스튜클리
45. 프랑스인이 본 런던 무언극(1728)/ 세자르 드 소쉬르
46. 왕세자빈의 공주 출산(1737)/ 허비 경
47. 괴혈병(1741)/ 리처드 워커
48. 캘커타의 블랙홀(1756)/ J.Z. 홀웰
49. 에티오피아 왕의 분노(1770)/ 제임스 브루스
50. 옥스퍼드 뉴 칼리지의 크리스마스(1773)/ 제임스 우드포드
51. 개릭의 햄릿 연기(1775)/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리히텐베르크
52. 고든 폭동(1780)/ 조지 크랩
53. 래닐로(1782)/ 카를 필립 모리츠
54. 튜일레리에 유폐된 루이 16세(1790)/ 아서 영
55. 샤토브리앙의 신세계 상륙(1791)/ 프랑수아-르네 드 샤토브리앙
56. 파리 여행(1792)/ 리처 드 트위스
57. 나일 강 전투(1798)/ 존 나이콜
58. 외눈을 감는 넬슨 제독(1801)/ 윌리엄 스튜어트
59. 트라팔가1(1805)/ 조지 브라운 중위
60. 트라팔가2(1805)/ 엘리스 중위
61. 넬슨 제독의 죽음/ 윌리엄 비티
62. 엘진 수집품의 첫 참견/ B.R. 헤이든
63. 롤리차 전투가 끝난 후/ (소총병)해리스
64. 영국군의 코루나 후퇴/ 로버트 블래키니
65. 코루나에서 포로로 잡힐 때/ 찰스 네이피어 경
66.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입성/ 클로드 프랑수아 드 메느발
67. 굴뚝소년의 죽음/ 기록자 미상
68. 니벨레의 부상자/ 로버트 블래키니
69. 워털루 앞에서의 후퇴/ W.B.잉길비
70. 워털루, 기동포병대의 활약/ A.C. 머서
71. 워털루, 결판의 순간(1815)/ J.킹케이드
72. 공장의 근로조건(1815)/ 엘리자베스 벤 틀리
73. 피털루(1819)/ 새뮤얼 뱀포드
74. 조지 4세의 퇴장(1830)/ 아버스넛 부인
75. 리버풀-맨체스터 철로 개통(1830)/ 프랜시스 앤 켐블
76. 맨체스터의 콜레라(1832)/ 제임스 케이-셔틀워드 경
77. 갈라파고스 군도의 새들(1835)/ 찰스 다윈
78.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1838)/ 찰스 그레빌
79. 런던의 매춘부들(1839)/ 플로라 트리스탕
80. 버지니아에서 본 노예 매매(1846)/ 엘 우드 하비
81. 뉴올리언스, 여성 노예의 처벌(1846)/ 새뮤얼 그리들리 호우
82. 이집트 에스나의 무희들(1850)/ 귀스타브 플로베르
83. 수정 궁전의 내부(1851)/ 샬로트 브론테
84. 패링던 채소시장(1851)/ 헨리 메이휴
85. 나폴레옹 군대의 파리 진압(1851)/ 빅토르 위고

도서소개

[역사의 원전]은 2,500년의 인류사를 총망라한 현장기록들, 즉 역사의 크고 작은 사건을 직접 목격한 자들의 순수한 기록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2,500년이라는 장구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의 현장 ‘바로 그 시간 그 자리에 있던’ 목격자들의 원전 기록 180개, 거의 900쪽에 이르는 대장정의 기록으로 담아놓았다.
2,500년 역사의 현장을 원전으로 직접 읽는다

2006년 출간되었던 『역사의 원전』이 2014년 도서정가제 완전 시행을 기념하며 가격을 대폭 낮추어 다시 출간되었다. 『역사의 원전』은 2,500년의 인류사를 총망라한 현장기록들, 즉 역사의 크고 작은 사건을 직접 목격한 자들의 순수한 기록들을 모은 책이다.
BC 430년 아테네에서 유행했던 역병에 대해 기록한 투키디데스의 원전을 첫 장으로 하여,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당시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2,500년이라는 장구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의 현장 ‘바로 그 시간 그 자리에 있던’ 목격자들의 원전 기록 180개, 거의 900쪽에 이르는 대장정의 기록으로 담아놓았다.

BC 430년 아테네에서부터… 20세기 중동전쟁까지

흔히 르포문학이라 하여, 요즘 정황으로 말하자면 사건현장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기사’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르포’라는 단순한 개념이 절대 아니라, 정확히는 ‘현장 목격 문학’으로 좀더 규모 있게 바라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기록물의 특성답게 글쓰기를 전업으로 하는 작가들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들의 온전한 기록이라는 점 등도 이 책의 가치를 한결 높여준다. 이들 아마추어의 기록들은 (물론 존 스타인벡, 마크 트웨인 등의 원전 기록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단순히 있는 사실 그대로 타인에게 전달해주는 성격을 넘어, 기록자의 희로애락을 담은 주관적 언급도 필수불가결하게 드러낼 수밖에 없으며, 이것이 일반 기사체 글과는 뚜렷이 다른 목격문학의 틀을 갖춰준다.
세계사 교과서에서 암기의 개념으로만 익숙했던 백년전쟁, 워털루전쟁, 프랑스 대혁명, 세계 1,2차대전과 같은 대사건도, 막상 그로 인해 피와 눈물과 땀을 뿌려야 했던 실제 현장 속 주인공들의 증거 기록으로 만나게 되면 180도 전혀 다른 역사의 체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가하면 검정색 비단스타킹에 모피 코트를 입고 당당히 사형장으로 걸어간 희대의 여성 마타 하리의 처형 장면(p.631), 독배를 마시고 온 몸이 경직되는 소크라테스가 ‘수탉 한 마리 값을 치르지 않은 게 있으니 꼭 갚으라’고 제자들에게 부탁하는 최후(p.31), 원자폭탄을 싣고 나가사키로 향하는 폭격기 비행사가 폭탄투하 직전 동료와 나누는 아이러니한 대화(p.828) 등, 인간과 삶과 역사라는 관계의 존재성을 다시금 되짚어 보게 만든다.
그렇다고 역사 교과서에 소개될 법한 유명 사건에 대해서만 다루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역사라는 것이 유명 인물, 유명 사건들 몇 가지에 의해서만 이뤄진 것이 결코 아닌 것처럼, 무명 기록자들의 사사로운 목격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토끼사냥에 맛을 들여가면서 ‘살해’라는 순결의 상실에 길들여져 가는 한 아이를 관찰한 기록(p.867), 콸라룸푸르 함락의 날 먹을 것을 찾으러 혈안이 되어 있던 한 걸인에게 발견된 깡통 속에서 튀어나온 슐레징어 테니스공(p.746) 등 소소한 하나의 장면이나 시선 등을 리얼하게 묘사한 기록에서도 또 다른 독서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역사는 이처럼 별 것 아닌 시선 하나하나가 모여 진행된 것에 다름 아닐 테니까.

편저자의 ‘문헌 수집력’과 편역자의 ‘역사 지식’의 결합

『역사의 원전』이라는 두툼한 책 한 권을 완성시킨 것들이야 당연히 본문 역할을 하는 원전들 그 자체지만, 이 책에 또 하나의 가치를 부여했던 것은, 바로 수많은 원전을 골라 엮은 편저자와, 그리고 국내판으로 옮기면서 번역과 동시에 원전 해설까지 맡은 편역자의 힘이었다.
이 책을 구성하는 수많은 역사 원전들을 긴 세월에 걸쳐 찾아내고, 걸러내는 작업을 성공시킨 주인공은, 역시나 『지식의 원전』의 엮은이였던 옥스퍼드대 영문학과에 재직 중인 존 캐리 교수이다. 그는 국가나 언어권을 제한하지 않고 서양사 전체를 총망라하여 태산같이 쌓인 원전들을 수집하고, 검토하고, 선별하였다.
존 캐리 교수는 이 책의 서문에서, 현장기록 원전을 선별했던 기준을 굉장히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가령,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여부는 전혀 중요치 않다고 전제하며, 단 ‘정말 내 눈으로 직접 봤다’고 할 만한 믿을 수 있는 기록자의 신뢰성에 바탕을 두고 책에 실을 원전들을 뽑았다고 한다. 그리고 사건현장의 다급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빠르고 숨이 차며, 단순하지만 사실감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문체의 힘이 팽배한 글들도 그의 손에 걸려든 원전들이다.
편집부에서는 이 책의 국내판을 준비하면서, 영국판 원서에는 아주 간단히, 필요한 부분에 한해 한 문장 정도로만 달려 있는 편저자의 설명이 다소 아쉬운 요소로 판단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특별히 국내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겸 번역가인 김기협 선생이 번역과 동시에 원전의 역사적 배경설명을 다시 한 번 해설해주는 편역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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