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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에서 진보하라

진보에서 진보하라

  • 이종철
  • |
  • 베가북스
  • |
  • 2014-11-1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2 X 215 mm /516g
  • |
  • ISBN 97889923099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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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의 진보는 언제, 어떻게
‘진보’이기를 멈추었는가?


부정 경선, 내란 선동, 종북 논란,
그리고 국민의 세금 100억여 원
대한민국의 진보는 어디로 가는가?


‘전직 주사파’이자 ‘끝물 운동권’ 세대인 이종철이 주사파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진보와 보수를 이야기한다. 앙드레 지드가 소련을 방문한 다음 주저 없이 전향했던 것처럼, 2000년대 한국에서도 지식인들의 이념적 탈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좌와 우의 이념을 벗어나 반드시 버려야 할 것으로 북한 독재정권을 추종하거나 그와 매우 유사한 인식의 틀을 지적한다. 또한 그러한 사고(思考)와 경향들을 과감하게 떨쳐내야 함을 이야기한다.
2012년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에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나라 진보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주었다. 저자는 통합진보당 사건을 지켜보며 주사파였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진짜’ 진보를 가려내고 가짜 ‘좌파’를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 지키려고 애쓰지 않는 것은 누릴 자격도 없다는 진리를 깨우치고자 한다. 동시에 젊은 시절을 함께했던 과거 동료들에게는 ‘낡은 진보’를 과감히 버리라고 호소한다. 한때 아름다운 혁명을 꿈꿨던 저자는,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정체된 것을 벗어나 국민과 눈을 맞추고 겸허히 소통하는, 시민사회와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세력이 되기를 지금의 진보 세력에게 피흘리는 심정으로 이야기한다.

추/천/의/글
“여전히 태생적 맥락에 갇혀 시대 흐름에 한참 뒤떨어진 ‘한국형 진보’가 꼭 마주해야 할 반성문이자, 그들이 새로운 경로를 개척할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완(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철의 이 저서는 펜으로 쓴 글이 아니라 온 몸으로 쓴 글이며, 한국현대사의 주된 흐름의 하나인 민주화운동의 어두운 면에 대한 고발장이다.” 안병직(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종철 대표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와 ‘대한민국의 변호인’ 역할을 해주면 우리의 조국은 덜 외로울 것입니다. 이 책이 많이 알려지고 널리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은 이들 가운데 제2, 제3의 이종철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진보에서 진보하라》는 도대체 주사파란 무엇인지, 그들이 어떻게 대한민국 곳곳에 세력을 넓힐 수 있었는지, 그리고 국민들이 이 세력들을 왜 극복해야 하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종합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하태경(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저자 이종철의 꿈은 그것 자체로서 하나의 에너지다. 그리고 에너지는 서로를 잡아당기게 돼 있다. 하나가 열 되고, 열이 백 되고, 백이 천, 만으로 핵융합을 하는 저자의 ‘장엄한 대단원’을 보고 싶다.” 류근일(언론인, 전 조선일보 주필)

“이 책은 이렇게 대단한 용기를 가진 한 젊은이의 고뇌어린 기록이요 고백이다. 우리 역사를 위하여 기록해두고 읽어야 할 체험이다.” 이재교(변호사, (사)시대정신 대표)

출판사 서평
구시대의 진보에서 한 걸음도 못 나간 진보 이야기

통진당은 어떻게 대한민국 정치세력이 되었나?

이석기 의원이 구속되고 통합진보당 해산 헌법소원 등, 이른바 ‘통진당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은 종북세력, 즉 주사파를 알게 되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정체불명의 모호한 집단이 드러난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계기로 그들의 세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 한다. 하지만 주사파는 1990년대 말 학생운동이 몰락하던 시기도 견뎌내고 지금까지 이르렀다.
1980년대 크게 확산되었던 주사파는 1987년 민주화 운동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시작되자 야권의 유력후보를 지지하는 식으로 야권과 연대를 맺는다. 이는 1992년 선거에서도 이어진다. 1997년에는 주사파 세력 일부가 김대중을 지지했지만, 다른 일부는 독자 후보를 내세워 득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2002년 선거에서도 독자 후보 노선을 견지한다. 그럼으로써 캐스팅 보트를 쥘 만큼의 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저자는 어떻게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났나?
저자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1996년 연세대학교 사건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1998년까지 감옥생활을 하였다. 출옥 후 탈북자의 증언 등을 통하여 북한의 참상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주사파로서 북한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에 대하여 저지른 해악을 뉘우치면서, 현재 온 몸을 던져 북한 인권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심적 지식인이다. 이 책은 저자가 과거의 자신을 냉철하게 되돌아보는 글이다. 또한 주체사상에 끌려 다닌 한국 민주화운동의 어두운 면과 그럴듯한 가면을 쓰고 있는 한국 진보세력에 대한 고발장이다.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아름다운 사회이다!
대한민국이 진보하려면 보수도 바뀌어야 하고 진보도 바뀌어야 한다. 저자는 과거 동료들이 차분히, 아주 조금이라도 자신의 자리를 돌아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좌와 우가 나뉘는 잔인한 세계에서 순진한 믿음이 부정당하고, 현상이 깨지고, 참상을 목격하는 시련을 겪어도 저자의 확신은 변하지 않는다. 변화는 결국 혼자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시민들과 함께 이뤄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통진당이나 진보를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다. 이제 좌파 혹은 진보도 변해야 한다는 하나의 상징이다! 북한 사람들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의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주저 없이 실천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대안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통진당, 주사파의 탄생을 돌아보게 하다
부정선거로 시작된 통진당 사태
·주사파의 어린시절
주사파의 허구와 본질
·주사파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주사파는 사라지지 않는다
·소년, 주사파가 되다
◎ 용어해설

2장 진보와 주사파, 그들은 어떻게 정권에 진입했나
통일전선전술, 민주대연합 혹은 야권 연대
주사파와 진보의 연대
·한총련과 주사파 운동
중북과 친親종북
·학생운동의 끝자락에서
누가 과거를 팔았나?
·주사파 시절에 종언을 고하다
◎용어해설

3장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경계하고 배격하기 전에 제대로 알자
자유민주주의 체제 우월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
종북세력, 아직 ‘죽지’ 않았다
이제 ‘대한민국 세력’을 양성하라
◎용어해설

4장 북한의 해방과 통일세상
궁지에 몰린 친북세력 테러까지 모의하다니…
‘용감한 청년’ 로버트 박에게 감사한다!
대북전단은 암흑에 비친 ‘진실의 햇살’
‘탈북고아입양법’에 부끄러워야 할 대하민국 국회
북한 민심 이반, 독재권력과의 충돌은 불가피
카다피의 몰락을 보며 북한 동포를 생각한다
연평도 희생 기억하며 가슴 속 촛불 다시 밝히자
박근혜, 북 인권 안 돌아보면 선택 이유 없었다
천안함 피격 3주기, 46명의 용사들을 기억하라!
북한 김정은의 장성택 처형을 보는 우리의 입장
북한인권법 제정, 여야는 대타협을 하라!
대한민국호, 세계화·북한민주화통일·선진화로 나아가야

에필로그
부록 부록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사건 관련 헌법재판소 출석 증언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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