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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경계를 넘나들다 Crossover

건축 경계를 넘나들다 Crossover

  • CecilBalmond
  • |
  • SPACETIME
  • |
  • 2015-06-11 출간
  • |
  • 720페이지
  • |
  • 143 X 185 X 40 mm
  • |
  • ISBN 97889559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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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세실 발몽 개인에 대한 책이 아니다. 물론 그가 그린 평면, 스케치, 텍스트와 자세한 이론적 여정(excursion)이 소개되어 있기는 하지만, 개략적인 요약본이라든가 독본이라기보다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세실 발몽의 또 다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발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면서 건축가이지만, 그는 또한 책의 형식, 매체로서의 책의 의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철학은 매우 실험적이고 탐험적이며―이는 예술, 디자인, 엔지니어링, 물리, 생물 그리고 수학을 넘나들고 통합하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그의 다양한 활동 중에 중요한 한 축이 책 자체의 매체적 특성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주 명확한 내용의 선택 및 이 내용들을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펼쳐나감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교감이 생길 수 있는 실험실, 무대, 장소가 된다. 발몽과 나와 대화를 인용하자면, ‘생각들의 연금술’이 일어날 수 있는 발사대이다. 실험은 결국 여러 가지 물질을 합쳐 무엇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아니던가.

엄청난 인기를 누린 전작 『건축의 비형식을 향한 선언(Informal)』 이후 오래 기다려온 이 후속편에서, 디자이너이자 작가요 엔지니어인 세실 발몽은 독자들에게 그의 가장 혁신적인 예술과 건축, 교량설계 프로젝트들이 담긴 창조적 과정을 선보인다.
그와 자주 협력하는 친구인 렘 콜하스가 “거의 혼자 힘으로 엔지니어링의 기반을 바꿔놓았고 건축을 다르게 상상할 수 있게 했다”고 치켜세운 바 있는 세실 발몽은 학제적 사고의 선구자로서 특별한 지위를 성취해왔다. 발몽은 본능적인 이해로 힘을 다룸으로써 여러 세대의 디자이너들이 전통적 조직 체계에서 벗어나 비선형 체계를 포용할 수 있는 길을 닦아놓았다. 『건축, 경계를 넘나들다(Crossover)』는 이러한 급진적 개념들을 확립하고 이로써 새로운 형태와 현대 미학을 출현시키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중요한 신간은 스무 개 가까이 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와 본서의 개념을 구현하는 다섯 개의 이론적인 장들로 짜여있으며, 이런 구성을 발몽은 은유와 실체 사이의 패턴을 통한 움직임으로 묘사한다. 이상적인 것과 실용적인 것 사이를 탐색하는 발몽은 시적인 것과 필수적인 것 간의 균형을 만들어낸다. 본서는 발몽이 사유하고 숙고한 내용들을 제시하며, 애초에 스치던 아이디어에서 완성된 생산물에 이르는 그의 개념적 여정을 정리한다. 각 프로젝트에 대한 사진과 드로잉, 평면도에서는 여태껏 보지 못한 일기 메모, 스케치, 심도 있는 논평들을 볼 수 있다. 본서에 실린 프로젝트로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위브 브리지와 런던 켄싱턴 가든의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2012년 런던올림픽 현장의 아르셀로미탈 오빗,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징 CCTV 타워 등이 있다.


목차


12 Marsyas
76 Serpentine
152 Danzer
190 Weave
208 Notes from the edge of space
218 Coimbra
294 Gretna
314 Conceptual Models
324 H_edge
376 CCTV
488 Pavilion
510 Crossover
522 Masterplan
596 Temenos
616 Time and Dimension
626 Taichung
674 Orbit
692 Sequence and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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