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들의 대표 궁금증 89가지 Q&A ★
★ 반드시 필요한 핵심 질문만 쏙쏙 ★
아동심리상담전문가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읽는 방법
“아이가 이렇게 행동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말해주는데, 아이는 오히려 화를 내요.”
“아이와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잘 놀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놀아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내 자식이지만 아이 마음을 정말 모르겠어요. 알아야 뭐라도 해줄 텐데……
아이 키우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육아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할 만큼 수많은 육아 정보가 쏟아지지만, 정작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정보는 왜 없을까? 정보가 넘쳐날수록 부모들의 좌절감은 깊어만 가니 도대체 무슨 일일까? 왜 우리 아이는 엄마 마음처럼 자라지 않을까?
아이를 키우며 떠올렸던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단 한 권의 육아 처방전, 《엄마는 너의 마음이 궁금해》로 엄마가 아이에게 건강한 사랑을 주기 위한 마음의 준비운동을 시작해 보자.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끊임없이 궁금한 우리 아이의 마음!
EBS 육아학교에서 실시간으로 엄마들과 나눈
‘즉문즉답’을 책으로 만나보자!
왜 집에서만 짜증을 낼까요? / 왜 매사에 의욕이 없을까요? / 왜 아직 말을 하지 못할까요? / 왜 물건을 던질까요? / 왜 거짓말을 할까요? / 왜 경쟁을 두려워할까요? / 왜 참을성이 부족할까요? / 왜 참기만 할까요? / 왜 싫다는 표현을 하지 못할까요? / 왜 선생님을 싫어할까요? / 왜 동생을 질투할까요? / 왜 형의 물건을 자꾸 빼앗을까요? / 왜 무조건 엄마에게 해달라고 할까요? / 왜 엄마 말은 듣지 않을까요? / 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요?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 우리 아이만 이러는 걸까?
우리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온갖 질문이 머릿속에 맴돕니다. 내 아이에게 이것이 제일 좋겠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 엄마들은 자신이 없죠. 당연합니다. 엄마가 내릴 수 있는 정답은 없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해결의 열쇠는 바로 아이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마음에 집중하기. 이것이 바로 좋은 관계를 맺는 지름길입니다.
엄마들의 육아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라는 말의 의미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따뜻하기도 하고, 가슴 한편에 뭔가 찌르르한 울림이 있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감정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감정들을 하나로 모아보면 바로 ‘사랑’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은 건강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사랑을 주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상처를 받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에게 받는 사랑이 첫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바탕색으로 그 위에 다양한 색깔의 사랑을 덧씌우게 됩니다. 그러니 부모의 사랑이 기본색이 되는 것이지요.
그럼 이제 엄마가 아이에게 건강한 사랑을 주기 위한 마음의 준비운동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건강한 사람만이 건강한 사랑을 줄 수 있으니까요. 부디 이 내용이 엄마들에게 부담이 아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