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1950 한국전쟁 70주년 사진집

1950 한국전쟁 70주년 사진집

  • 존리치
  • |
  • 서울셀렉션
  • |
  • 2020-06-15 출간
  • |
  • 320페이지
  • |
  • 152 X 188 mm
  • |
  • ISBN 9791189809256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사진집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전쟁을 재조명하다!
『1950』은 개전부터 휴전까지 한국전쟁을 곁에서 지켜본 종군기자 존 리치의 한국전쟁 컬러사진집이다. 무명의 참전용사들, 유엔군 장병들, 그리고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살아낸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기자들이 즐겨 사용한 코닥사의 전설적인 컬러필름인 ‘코다크롬’으로 찍은 사진들로, 그동안 흑백 이미지로만 인식되어온 한국전쟁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참혹한 전쟁, 그리고 그보다 더 힘겨웠을 일상……
그래도 살아야 했던 사람들을 담다.
우리가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기존에 접해온 이미지는 대부분 전쟁의 참상을 부각하는 것들이었다. 게다가 대부분 빛 바랜 흑백사진이었기에 침울함과 시대적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1950』에서는 전쟁이라는 시대적 격랑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삶에 대한 희망과 강인한 의지를 뿜어내는 사람들, 전쟁의 한복판이나 피난길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보통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사진집은 아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전쟁을 단순히 과거의 역사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참혹한 전쟁의 길고 캄캄한 터널을 헤어 나온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강인한 삶의 의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공감하게 한다. 남대문, 수원성, 서울역, 서울시청 앞,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같은 낯익은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물건을 나르거나 대화하며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컬러로 보는 70년 전 "그날"
한국전쟁을 생생히 기록한 컬러사진 컬렉션
『1950』에 실린 사진들은 차 상자 안에 담긴 채 존 리치의 고향 집(미국 메인주의 케이프 엘리자베스)에 보관돼오다가 50년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 이 책에는 전쟁 기간에 그가 촬영한 900컷의 사진 중 150여 컷을 선별, 여섯 가지 주제(‘기억 속 얼굴들’, ‘전쟁 속의 일상’, ‘폐허의 그늘’, ‘사선(射線)에서’, ‘전쟁과 무기’, ‘지난했던 협상’)로 분류하여 실었다.
도쿄에 있던 리치는 전쟁이 터지고 채 일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한국으로 급파된 미 해병대 상륙함에 동승해서 한국에 도착, 이후 3년여 동안 한국전쟁을 전 세계에 알린다. 그는 미국 기자 중 가장 오랫동안 한국전쟁을 취재하며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스쳐 지나가고 말았을 수도 있는 일상의 다양한 풍경과 거리의 사람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코닥사의 전설적인 컬러필름인 코다크롬으로 촬영한 그의 사진들은 선명한 색채로 인한 현장감이 압권이다.
철모에 진달래를 꽂은 소년병, 부서진 전투기 위에 올라타 환히 웃는 까까머리 소년, 피난길에서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이, 폐허가 된 서울 거리, 지붕의 절반이 부서져 나간 수원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 등 그가 담아낸 사진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로 날아간 듯 70년 전 과거의 모습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는다.

전쟁 세대가 경험한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로
오늘날 이 땅에는 38선보다 더 큰 비극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쟁 세대와 젊은 세대 사이에 깊은 고랑이 있다는 사실이다. 세대갈등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한국전쟁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 여부다.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가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나 전쟁의 여파를 고스란히 느끼며 자란 세대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리치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내 바람은 이 사진을 보는 독자들이 한국전쟁을 과거의 역사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라며 “이 사진들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그를 겪어야 했던 사람들의 희생과 아픔, 그리고 강인한 소생의 의지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이 젊은 세대가 전쟁 세대를 이해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 것이다.
이 책이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겪으면서도 삶을 살아낸 전쟁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기억 속 얼굴들
전쟁 속 일상
폐허의 그늘
사선(射線)에서
전쟁과 무기
지난했던 휴전협상

저자 소개
인터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