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인사만 남기고 떠나간 그녀와
그녀에게 좋아한다는 한 마디조차 전하지 못했던 그.
3년 만에 재회한 그들의 서툰 청소년기의 성장과 감정에 관한 이야기
<연놈>은 상하 작가의 데뷔작이며, 타인에게 솔직하지 못 한 인물들이 서로 소통하며 겪게 되는 성장과 감정을 그리고 있는 웹툰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면? 중학교 2 학년, 갑자기 자취를 감춘 '백소연'은 3 년이 지난 어느 날 복학생 신분으로 '한시아'의 앞에 나타난다. 반갑게 '백소연'을 맞는 '한시아'와 달리 그녀는 그를 피하는데…
[출판사 리뷰]
네이버 정식연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한 <연놈>이 발간되었다.
<연놈>은 작고 약했던 '한시아'와 강하지만 어딘가 불안했던 '백소연'이 3 년 후 반대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등 청소년기의 불안함과 성장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초점은 '타인과의 만남을 통한 관계의 변화'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작 중 인물들은 어설펐던 자신의 감정이나 서로에게 오해한 부분을 털어 놓음으로써 보다 '이상적인 관계'를 형성해간다.
연놈의 등장인물들이 상대방을 알아가고, 때로는 피하는 모습은 우리가 사는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다. 이것이 연놈이 네티즌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가슴 아픈 첫사랑을 겪었거나 그리운 친구가 있는 사람,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깊은 고찰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연놈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