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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아이들

거리의 아이들

  • 다마리스 코프엘
  • |
  • 라임
  • |
  • 2014-10-31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911858710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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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아원
끔찍한 진실
억울한 누명
이상한 고백
나는 자유다
거리의 아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인간들
선의와 협박
최고의 선물
살인을 일삼는 패거리
불안한 예감
학교에 가고 싶어
꼬마 신사
죽음의 냄새
즐거운 나의 집
사랑과 분노
착각
상파울루의 꿈
새로운 시작
희망의 증명

도서소개

[거리의 아이들]은 브라질의 현실을 그린 최초의 청소년 소설이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고 폭압적인 고아원에서 억눌린 채 지내던 열네 살 소년 마르시우가 살기 위해 달아난 ‘거리’ 위에서 보낸 6년간의 발자취를 그림으로써 인권의 사각지대와 잔혹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범죄에 찌든 거리의 아이들과 부패한 경찰관들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존엄과 신념을 지키며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르시우의 이야기는 브라질의 현실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명암과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틀에 한 명씩 아이들이 버림받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도 우리의 ‘미래’입니다!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서글픈 현실,
그 속에서 당차게 ‘자신’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네 살 소년 마르시우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뼈아픈 질문!

오늘도 수많은 아이들이 가난과 범죄가 판치는 거리를 헤매고 있다.
먼저 남을 짓밟지 않으면 자신이 짓밟히고,
부패한 경찰관의 제의를 거절하면 죽을 수도 있는 비정한 거리…….
동정 아니면 경멸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마르시우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

기획 의도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서글픈 ‘현실’을 발견하다!
지난 6월,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라는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한 매체에서 예선 경기가 치러지던 한 달 동안 브라질에서 약 750여 명의 아이들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이 뉴스를 통해 브라질이 마약 소비 세계 1위 국가라는 사실과 함께, 어린아이들이 마약 중독의 위험에 노출된 채 범죄에 이용되다가 죽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다. 게다가 월드컵 준비라는 명목으로 정부 차원에서 빈민가를 없애기 위해 군경을 동원해 진압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려졌다.
사람들은 월드컵이라는 축제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었던 브라질의 그늘과 아이들이 처한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실 이런 브라질의 이야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5년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시티 오브 갓》은 파울로 린스의 동명 자전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가난과 범죄가 판치는 무법천지에서 희생당하는 아이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 준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브라질의 현실은 영화로 소비되었다가 금세 잊혔고,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삶은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
《거리의 아이들》은 이러한 브라질의 현실을 그린 최초의 청소년 소설이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고 폭압적인 고아원에서 억눌린 채 지내던 열네 살 소년 마르시우가 살기 위해 달아난 ‘거리’ 위에서 보낸 6년간의 발자취를 그림으로써 인권의 사각지대와 잔혹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범죄에 찌든 거리의 아이들과 부패한 경찰관들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존엄과 신념을 지키며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르시우의 이야기는 브라질의 현실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명암과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작가가 출판사의 권유로 거리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위해 상파울루에 취재를 갔다가, 그 참상에 충격을 받고 10년 동안 브라질에 머물면서 부랑아들을 돕고 지켜보면서 쓴 작품인 만큼 리얼리티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도 여전히 지구 저편에서는 또 다른 마르시우들이 태어나고, 거리로 내몰리고, 범죄와 폭력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간략한 소개

현대 사회의 명암과 인간의 본성을 그리다
마르시우는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버려져 부모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엄마가 병에 걸려 자신과 형제들을 고아원에 잠시 맡긴 거라는 이야기에 의지해서 폭압적인 고아원 생활을 가까스로 버티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르시우는 작은누나에게서 엄마의 정체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삶이 뿌리째 흔들리는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게다가 자신을 이유 없이 경멸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이사벨 감독관의 부당한 대우에 하루하루 숨이 막힐 것 같은 생활을 하던 중에 결국 고아원을 탈출해 거리로 나간다.
그러나 자유를 만끽하는 것도 잠시, 비정한 거리의 규칙과 동정 아니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의 냉정한 태도 앞에서 다시금 상처 입는다. 마르시우는 가까스로 거리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지만, 범죄에 동조하길 거부한 대가로 온갖 협박과 폭력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도 굳은 의지로 범죄의 유혹을 뿌리치고, 정직하게 돈을 벌어 언젠가 형제들과 함께 살 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의 신념과 주변 사람들의 선의는 마침내 마르시우를 절망 속에서 건져내고, 어떤 위기가 와도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한 희망의 씨앗을 마음속에 품게 한다.
《거리의 아이들》은 우리가 몰랐던 오늘날의 제3세계 청소년 인권의 사각지대를 날카로운 필치로 그린 작품이다. 그러나 마르시우의 이야기는 묘하게 우리 사회의 그늘을 비추는 거울처럼 읽힌다. 마르시우가 처한 현실은 생존이 기적으로 느껴질 만큼 훨씬 극단적이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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