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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선비와 팥쇠

빵선비와 팥쇠

  • 나인완
  • |
  • 브레인스토어
  • |
  • 2020-06-05 출간
  • |
  • 232페이지
  • |
  • 140 X 211 X 20 mm / 372g
  • |
  • ISBN 97911880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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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짜릿해 늘 새로워! 알면 알수록 맛있어지는 빵의 세계
빵은 누가 만들었고,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으며,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을까?
빵선비의 선비다운 면모가 빛이 나는 순간! 빵의 인문학적인 접근

《빵선비와 팥쇠 - 서울빵집들》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 빵선비와 팥쇠는 조선시대 인물입니다. 1730년, 한 선비는 우연히 먹어본 빵 한 조각에 반했으나 조선에서는 빵을 구할 수 없어 빵 상사병에 걸려버립니다. 그를 측은하게 여긴 빵신령이 꿈으로 찾아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는 대신 세상의 모든 빵 종류를 먹기 전까지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그것은 2020년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오직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시간의 문을 통과한 선비는 대한민국에 도착하자 얼굴이 식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같이 온 돌쇠의 얼굴은 팥빵으로 변했고요. 하지만 그저 행복합니다. 빵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두루마기 옷자락을 휘날리며 2020년 대한민국 서울을 활보하는 빵선비는 신이 나서 빵을 먹기 시작합니다. ‘브런치 카페’라는 곳에 가서 치아바타 파니니를 먹어보기도 하고요, 놀이공원엔 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싸갑니다. 이렇게 빵을 즐기는 와중, 현실적인 문제에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불어난 뱃살 때문에 풍성했던 한복이 마치 아동복을 입은 듯이 작아진 것이지요.
그러나 선비는 역시 선비일까요? 마냥 먹는 것에만 집중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빵에 대한 심오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빵은 누가 만들었고,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으며,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지, 나름 깊이 있는 공부로 조선시대 선비다운 학구적인 면모도 보여줍니다.
선비의 빵에 대한 인문학적인 접근은 꽤나 유익합니다. 스콘은 홍차와 함께 할 때가 가장 맛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스콘에 발라 먹는 잼과 크림, 둘의 순서가 있다는 것은요?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어로 ‘슬리퍼’라는 뜻이고 바게트를 뛰어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도 새롭습니다. 빵선비가 알려주는 빵 이야기는 귀여운 그림과 쉬운 스토리텔링으로 쏙쏙 이해됩니다.

빵선비와 팥쇠의 아슬아슬 좌충우돌 빵지순례길
빵선비가 직접 먹어보고 소개하는 2020년 서울의 빵 맛집들!
“독자 여러분, 같은 빵집에서 같은 빵을 먹으며 미소 짓기를 바랍니다.”

빵선비와 팥쇠는 직접 방문한 서울의 빵집들을 소개합니다. 크루아상, 도넛, 스콘, 식빵, 앙버터, 치아바타, 타르트, 수플레 각 종류별로 엄선한 빵집을 약 두 군데씩 소개하는데요, 이 빵집들의 공통점은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매장 내 자리가 없거나 빵이 일찍 소진된다는 점 이외에도 좋은 재료를 선별해 그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잘 살려낸다는 점입니다.
저자인 나인완 작가는 “남들보다 빵을 더 많이 좋아하고 더 많이 먹는다는 걸 깨달은 이후, 요리 방법보다는 자연스럽게 빵의 기원이나 이야기에 관심이 생겼고, "이곳저곳에서 수없이 먹어봤지만 정말 맛있는 빵을 만드는 곳에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빵선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라고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야기합니다.
독자분들께 “책에 나온 빵집 말고도 전국 방방곡곡에 맛있는 빵집은 많지만, 책에 소개한 빵집은 그중에 작가가 먹어보고 싶은 빵집을 선택한 것이지 순위로 정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책을 쓰기 전에는 빵 자체의 순수한 맛보다는 자극적인 맛이 더해진 빵을 좋아했지만 여러 빵집을 다니면서 빵의 진정한 매력은 기본적인 원재료가 잘 표현되었을 때 느껴지는 깊은 맛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하면서, “이번 책을 작업하면서 빵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기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들고 있는, 빵을 좋아하는 독자분들도 책을 읽으면서 또는 책에 소개된 빵집에서 빵을 먹으면서 저와 같은 웃음을 지으셨으면 한다.”라면서 이 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4

1. 크루아상(CROISSANT) 18
2. 도넛(DOUGHNUT) 48
3. 스콘(SCONE) 76
4. 식빵(LOAF BREAD) 104
5. 앙버터(ANG BUTTER) 128
6. 치아바타(CIABATTA) 156
7. 타르트(TARTE) 182
8. 수플레(SOUFFLE) 208

에필로그 228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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