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아이 혼자 억지로 하는 숙제’가 아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기 쓰기 지도서!
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의 숙제이기도 하다. 때로는 아이가 일기를 쓰기 위해 필요한 이야깃거리나 소재를 만들어 줘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가장 어려워하는 게 일기이고, 그만큼 중요하기에 선생님이 가장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초등학생 때 일기 쓰는 습관을 잘 잡아 주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학습의 그릇을 준비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일기로 표현하고, 주제별 특징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일기 쓰기를 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들어 글감을 찾을 수 있게 유도하는 질문법, 짜임새 있게 글을 쓰는 법, 생각을 확장해나가는 법, 어휘 익히기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국어력, 사고력, 학습력을 주제로 각 장마다 삽입된 ‘일기 지도 팁’과 ‘부모님 이렇게 도와주세요’ 부분도 빼놓지 않고 확인해 보자. 또한 특별 부록을 실어 주제 일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지도법을 따라가다 보면 국어력을 잡는 동시에 자기주도학습으로서의 글쓰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의 기초 국어력 향상!
최근 교육의 흐름은 아이들이 자신의 학습 욕구에 따라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르치는 사람은 촉진자나 도우미의 역할로 제한되며, 아이들 스스로 학습 동기에 따라 움직인다. 이는 곧 아이들이 교육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스스로 활동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국어력이다. 국어력이 부족하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국어력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일기’를 이야기한다. 일기 쓰기의 목표는 완성도 높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글을 써 국어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일기 쓰기의 고정관념을 바꾸다!
‘과제로서의 일기’라는 관념을 뒤집고, ‘학습과 연계된 포트폴리오로서의 일기’라는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 한 편의 일기를 완성할 때마다 포트폴리오로서의 일기 한 권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책에서는 일상에 가까운 칭찬·효도·생각 일기부터 배운 것을 기록하는 학습 일기, 무엇이든 관찰해보고 쓰는 관찰 일기, 세상 이야기를 담은 신문 일기 등 여러 주제를 아우른다. 아이는 각양각색의 주제를 파고들면서 배경지식을 쌓고,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와 부모, 교육지도자 모두를 위한 책!
부모와 교육지도자 모두에게 공부 습관을 잡는 일기 쓰기 교육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체적인 질문 방법과 고려사항, 팁을 보고 지속가능한 지도법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수록되어 있는 또래 친구들이 쓴 일기를 보고, 나라면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 직접 글을 쓰고 비교하며 얻는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초등 일기 쓰기의 중요성
하나, 학습의 기본 이해력과 어휘력, 국어력을 높여 준다!
둘, 일기 쓰는 습관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셋, 관찰, 요리, 영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사고력 향상을 돕는다!
넷,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창의력을 키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