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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내 방 하나

서울에 내 방 하나

  • 권성민
  • |
  • 해냄출판사
  • |
  • 2020-05-25 출간
  • |
  • 280페이지
  • |
  • 146 X 211 X 23 mm /438g
  • |
  • ISBN 978896574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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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는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던 빡빡한 대학 시절을 거쳐 MBC에 입사, 부당 해고와 복직 과정 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지켜왔다. 그동안 그의 생활은 팔도 제대로 펼 수 없는 17만 원짜리 비좁은 고시원에서 작은 책장을 놓을 수 있는 40만 원짜리 방으로, 원룸 월세에서 투룸 전세로 바뀌어갔고, 그의 생각도 자취에서 자립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온전히 나의 힘으로 ‘서울에 내 방 하나’를 마련해온 그 시간을 통해 혼자 버텨냈던 자취가 타인들 속에서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자립이 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일상 속 깨알 같은 위트가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은 인생의 자취를 결심한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에서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2장 ‘문밖으로 나가면’은 사회 속에서의 자립이란 무엇인지 살펴봤다. 자아실현과 밥벌이 사이에서 일이 가지는 의미,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3장 ‘단단한 홀로서기를 위한 도구들’에서는 자립 과정에서 흔들리고 힘이 들 때 의지가 되었거나 도움을 주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4장 ‘손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에서는 ‘좋은 어른’의 의미와 함께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저자는 우리 모두 ‘충분히 혼자 살 수 있지만 오직 홀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고 말한다. 혼자 일찍이 자립해 홀로 단단하게 꾸려온 삶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의 볕과 물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음을 고백하며, 언제고 힘들었던 순간에 곁에 있어 주고 함께했던 마음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자립에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 어쩌면 우리는 평생에 걸쳐 홀로 서기 위해 버텨야 하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지 모른다. 다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각자 자립의

속도와 범위가 달라도 괜찮다고 말하고, 자주 넘어지더라도 쉽게 지치지 않기를, 지칠 때면 곁에 있는 소중한 마음들을 떠올려주기를, 그리하여 조금 더 힘내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모두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간다. 이 책은 생활이나 일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현실에 지쳐 자립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지금 여기에서 같은 시간을 걸어가는 인생 1회차 동료들의 단단하고 안온한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겪어보니 별거 아니더라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
자취하는 사람
맛없는 오렌지
꽃을 좋아하던 아이
빨래를 해야겠어요
운동이 아니면 죽음
프로 테크닉 코믹스
소리 고생
혼자 살다 보니
축제가 한창 좋을 나이
어른은 언제 돼
서울에 내 방 하나

2장 문밖으로 나가면
동안이시네요
그놈의 합격 수기
설레서 뛰어든 열차의 꽁무니
1초 25프레임
PD를 하다 보니
넥타이가 없다
남자지만 긴 생머리입니다
손목시계의 진공
알레르기 알려주기
적당히 오래오래 분투하기
원래 그런 애

3장 단단한 홀로서기를 위한 도구들
글쓰기의 감각
인생 조지는 위기를 피하는 방법
여기보다 어딘가에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
책장의 취향
도시의 고해소
어둠을 뚫고 무대에 서면
아시아인 히어로

4장 손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좋아하는 계절을 묻는다면, 봄
희망은 노란색
추위를 견디는 법에 대하여
인생에 선배가 어딨어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
나 이 나이에
겸손한 겸손
행복 같은 사람
좋은 어른
휴일의 감각

에필로그 사람을 바꾸는 것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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