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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의마음공부(상)

김병조의마음공부(상)

  • 범립본
  • |
  • 청어람M&B
  • |
  • 2014-10-30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911953326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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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冊에 대하여
淸州版 明心寶鑑의 序文과 跋文에 關한 硏究
명심보감 서문
1. 繼善篇(계선편) -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
2. 天命篇(천명편) - 하늘의 이치를 따르도록 하라
3. 順命篇(순명편) - 운명에 순응하라
4. 孝行篇(효행편) - 효도는 행동으로 옮길 때 가치 있다
5. 正己篇(정기편) - 스스로를 바로 하라
6. 安分篇(안분편) - 분수를 지켜 흔들림이 없게 하라
7. 存心篇(존심편) - 본심을 잃지 마라
8. 戒性篇(계성편) - 마음을 경계하고 늘 조심하라
9. 勸學篇(근학편) - 배우지 않으면 도리를 알지 못한다
10. 訓子篇(훈자편) - 교육은 백년대계다

도서소개

[김병조의 마음공부(상)]은 〈명심보감〉을 강의하며 대중으로부터 또 다른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병조가 유ㆍ불ㆍ선 핵심 가치를 포괄하고 있는 청주판 명심보감 완역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 책이다.
‘지구를 떠나거라’ ‘먼저 인간이 되어라’라는 유행어로
한 시대를 웃기고 울렸던 개그맨 김병조! 그가 국민 훈장님으로 돌아왔다!
청강생이 많기로 유명한 〈명심보감〉 명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1980년대, 지금의 유재석을 능가하는 국민 MC 겸 인기 개그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추머리 김병조가 이제는 〈명심보감〉을 강의하며 대중으로부터 또 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 훈장님으로 변신한 그가 유ㆍ불ㆍ선 핵심 가치를 포괄하고 있는 청주판 명심보감 완역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김병조의 마음공부》는 지도자들에게 회초리가 되고 민초들의 마음에 단비가 될 교훈의 寶庫(보고)가 될 것이다.

어느 개그맨의 변신
사람 팔자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사별삼일(士別三日)이면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도 있다. 선비는 헤어진 지 삼 일만 지나도 눈을 비비고 봐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누가 됐든 상대를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을 언제 어느 때 어떤 자리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여기, 한 인간의 감동적인 변신을 소개한다. 그의 변신은 우리의 삶과 깊숙이 천착되어 있는 현대 정치사적 병폐와도 직결되어 있고, 그가 살아 낸 삶의 궤적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성과도 조우하기 때문이다. 또 가슴으로부터 진정성과 진실을 만날 수 있기에 이제 그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그는 80년대 연예계의 최정상 개그맨이자 방송인이었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스타였다.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 ‘인간이 되어라’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켜 당시를 함께했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울고 웃으며 고단했던 시대의 아픔을 달래곤 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 TV만 틀면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시절, 워낙 유명하다 보니 그는 정치권 행사에도 곧잘 불려가 사회를 보곤 하였다. 87년도 여당 전당 대회장에서 그는 “모 당은 ‘정’을 주는 당, 모 당은 ‘고통’을 주는 당”이란 진행 멘트를 날려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 주최 측에서 준 원고를 받아들곤 몹시 난감해하는 그에게, 당시 여당 실세의 ‘그 멘트를 안 하면 알아서 하라.’는 엄포에 뉘 있어 거절할 수 있었겠는가.
그는 당시 국민적 파동과 그러한 멘트를 거부하지 못한 데 대한 자괴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결국, 그 스트레스는 눈에 장애를 가져오고야 만다. 이중 삼중으로 압박해 오는 충격에 그만 혈압이 치솟았고, 그로 인해 한쪽 눈이 터져 실명까지 하게 된 것이다. 말 한마디 때문에 최정상 스타에서 끝 간 데 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순간이었다.
예부터 전해 오는 ‘입은 화의 근원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라는 말을 너무도 무겁게 온몸으로 받아들인 그의 참담했던 심정을 더듬어 보자면 암울했던 한국 현대사와 마주하게 된다. 노랫가락 하나 마음대로 못 쓰고, 코미디 소재 하나 제대로 차용하지 못했던 엄혹했던 시절,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잃고 살았다. 그러한 시대적 아픔을 뒤로한 채 그는 결국 방송계에서 점차 멀어졌고, 허망함과 절망감 위에 또 다른 삶의 원형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영원하다는 진리의 끝자락을 잡고 몰두하기 시작한 것이 동양 인문학의 정수인 《명심보감》이었다.

“청주판 명심보감 완역”은 어쩌면 정해진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일찍이 장성의 한학자셨던 선친으로부터 한학(漢學)을 사사했던 연유도 있겠지만, 어릴 적부터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을 만큼 우수한 두뇌의 소유자인 그는 명심보감에 등장하는 공자, 노자, 장자 등 40여 명의 대가들이 남긴 원전(原典), 즉 사서오경(四書五經), 설원(說苑), 소서(素書), 익지서(益智書), 포박자(抱朴子), 한서(漢書) 등과 공자가어(孔子家語), 안씨가훈(顔氏家訓)을 위시한 가문의 글, 거기다 현제수훈(玄帝垂訓), 동악성제수훈(東岳聖帝垂訓)은 물론이거니와 황제가 직접 지은 어제(御製)와 구래공육회명(寇萊公六悔銘), 격양시(擊壤詩), 자허원군성유심문(紫虛元君誠諭心文), 풍간(諷諫)등 명(銘)ㆍ시(詩)ㆍ문(文)ㆍ간(諫)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20여 년에 걸쳐 섭렵한다. 그 결과, 일곱 권에 달하는 두꺼운 대학 노트에 자필로 써 내려간 “청주판 명심보감 완역”이라는 대역사는 어쩌면 정해진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명심보감》의 기준을 바로 세우다
우리는 흔히 《명심보감》을 한학 초심자들의 입문서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엄청난 오류와 비사가 숨어 있다. 《명심보감》은 본디 중국 원말ㆍ명초 학자인 범립본(范立本)이 명나라 홍무(洪武) 26년(1393)에 펴낸 것으로, 798구절에 달하는 상당한 양의 책이다. 이 《명심보감》이 《청주판 명심보감》이란 제호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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