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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녀명란전 7

서녀명란전 7

  • 관심즉란
  • |
  • 위즈덤하우스
  • |
  • 2020-05-28 출간
  • |
  • 552페이지
  • |
  • 140 X 210 X 27 mm
  • |
  • ISBN 979119078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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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400만 뷰*
*론칭 이후 22주 연속 베스트 순위 10위권 기록*
『서녀명란전』 드디어 정식 출간!

서녀라고 다 같은 서녀가 아니다.
누구보다 특별한 서녀, 인생 2회차 성명란의 고군분투 고대 생존기!

『서녀명란전』은 조려영, 풍소봉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중국 인기 드라마 〈녹비홍수(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의 원작 소설로, 인기 작가 관심즉란의 작품이다. 중국에서 연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단행본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팬층이 두터운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웹소설로 연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법원의 서기인 요의의가 사고로 인해 고대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여 성씨 집안의 여섯째인 서녀 ‘성명란’으로 다시 태어나 겪게 되는 이야기로, 총 8권 출간 예정이다. 7권은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연재 375~439화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임신, 출산, 혼인, 장례 등 여전히 바람 잘날 없는 성가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단단해지는 고정엽과 성명란의 사랑이 그려지며 이를 통해 중국 고대시대 여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진심으로 은애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똑똑한 일을 많이 했는가가 아니라
바보짓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후의 강렬한 햇살이 수안당에 천천히 스며들더니 주변의 큰 나무들과 어우러져 새하얀 사창 위에 진하고 연한 나뭇잎 그림자를 만들었 다. 명란은 고정엽에게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만랑에 대한 고정엽의 처분을 두고 했던 생각이나, 노대부인에게 험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한 비통함과 서러움까지……. 몇 년이나 쌓았던 솔직한 심정이었다. 이야기하는 동안 명란의 두 눈에는 눈물이 가득 맺혔다. 긴 속눈썹은 결국 눈물을 이기지 못하고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을 떨어뜨렸다. 부드럽고 얇은 담요 위에 떨어진 눈물은 작은 원을 만들었다. 고정엽은 그저 먹먹한 마음에 가만히 침묵을 지켰다. 명란은 손수건으로 얼굴을 눌러 천천히 뜨거운 눈물을 닦아내고, 울음을 삼키며 고정엽에게 말했다.
“우리는 평생 서로 공경하고 아끼며 백년해로할 거예요. 꼭 좋은 아내 이자 엄마가 되어 드릴게요. ……그렇게 잘 살아요.”


목차


제5장
하지만 그는 해당화가 여전하다고 말하네 (2)

제179화 해마다 풍요로워지는 밥상과 ‘깃털 부채 흔들기’에 관한 이야기 11
제180화 선과 악 41
제181화 세상 이치: 흑도 아니고 백도 아니다 111
제182화 세상 이치: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게 129
제183화 세상 이치: 사람이 목석이 아닌 이상 어찌 감정이 없으리 142
제184화 세상 이치: 그대가 무정한 것이 아니라 내가 괜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155
제185화 세상 이치: 제 꾀에 제가 고생한다 170
제186화 세상 이치: 내가 무정한 것이 아니라 그대가 괜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183
제187화 세상 이치: 한 걸음 내디딜 때도 조심스럽게 205
제188화 세상 이치: 그녀는 여전히 어리다 223
제189화 세상 이치: 그 속에 진심은 얼마나 있을까 243
제190화 세상 이치: 님의 마음이 곧 내 마음이니, 이 마음 알아주는 것이 유일한 바람이네 271
제191화 세상 이치: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288
제192화 세상 이치: 악인 303
제193화 세상 이치: 요물 317
제194화 세상 이치: 악귀 342
제195화 세상 이치: 괴물 359
제196화 세상 이치: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371
제197화 세상 이치: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구나 389
제198화 세상 이치: 관아? 가면 그만이지! 411
제199화 세상 이치: 속세의 부부 423
제200화 세상 이치: 올바른 도리 439
제201화 세상 이치: 도道도道도道 460
제202화 회임기 동안의 풍파 482
제203화 자녀의 일 499
제204화 배웅하는 날 514
제205화 중매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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