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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옛건축(조선시대우도문화권의중심지)

진주의옛건축(조선시대우도문화권의중심지)

  • 고영훈
  • |
  • 알마
  • |
  • 2014-11-01 출간
  • |
  • 205페이지
  • |
  • ISBN 97911854303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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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ㆍ 머리말 | ㆍ 한눈에 보는 진주 옛 건축 | ㆍ 그림으로 보는 옛 건축 용어

1장 진주의 역사와 건축을 돌아보다

2장 위엄과 권위를 세우다 : 진주성·진주 관아
국난 극복의 역사를 간직한 진주성과 주변 건물
진주성 | 촉석문 | 공북문 | 북장대 | 서장대 | 촉석루 | 영남포정사 문루 | 의기사 | 쌍충사적비각 | 촉석정충단비각과 김시민장군전공비각 | 창렬사 | 모의당 | 경절사
경상우도 행정의 중심 진주 관아

3장 삶의 가치를 가르치고 본받다: 향교·서원·사당·재실·비각
제향과 교육을 위한 향교·서원
진주향교 | 남악서원 | 대각서원 | 운강서원 | 광제서원 | 용강서당 | 청계서원
본받을 인물을 기리는 사당·재실·비각
봉산사 | 도통사 | 충의사 | 동산재 | 김해 김씨 비각 | 진주 강씨 정려각 | 재령 이씨 열녀각 | 삼효각 | 증 형조판서 김준민 신도비각

4장 종교적 염원을 짓다: 사찰
청곡사 | 응석사 | 의곡사 | 호국사 | 연화사 | 두방사 | 성전암 | 용산사와 용호정원

5장 자연에서 마음을 닦다: 누각·정자·정원
비봉루 | 고산정 | 우곡정 | 부사정

6장 매일의 생활을 품다 : 살림집
마진리 이씨 옛집 | 청원리 이세후 종가 | 청원리 이씨 옛집 | 평촌리 한씨 옛집 | 단목리 김갑이 씨 옛집

ㆍ 참고문헌

도서소개

[진주의 옛 건축]은 진주를 대표하는 옛 건축 48곳을 돌아보는 특별한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40년 가까이 옛 건축을 연구해온 저자의 꼼꼼한 식견과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애정이 잘 녹아 있는 이 책은, 되도록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써 청소년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책에서 다룬 진주의 옛 건축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실어 공간적 이해를 도왔다. 또한 ‘공포’ ‘도리’ 장여‘ 등 옛 건축 용어를 눈으로 확인하며 익힐 수 있는 도판을 실어 비단 진주의 것만이 아니라 어느 옛 건축을 만나더라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를 충실히 닦아두었다.
마흔여덟 곳, 진주 옛 건축을 톺아보는 특별한 여행

기획의도
삶터의 뿌리 ‘지역’에서 한국문화의 섬세한 결을 짚다
서울 인구 1000만, 이를 포함한 수도권 인구 2500만. 한국사람 절반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이 메갈로폴리스에 살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그 밖에 삶에 영향을 미치는 거의 모든 것이 이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오늘날 한국 삶의 표준화는 ‘서울화’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고, 삶을 보는 관점 또한 서울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곳은 뭉뚱그려 ‘지방’이라 불리며 이들이 제각각 지닌 개성은 ‘주변’ 또는 ‘변방’의 것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이다. 여가 수요가 늘고 관광과 여행이 흥하면서 지방에 대한 관심이 느는 듯 보이지만 이것 또한 각 지역을 타자화하는 시선일 뿐이다. 지방을 관광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그 나름의 빛깔을 이해하고 섬세한 결을 짚어볼 때 한국문화는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이에 알마 출판사는 ‘한국문화’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삶의 현장, 살아 숨 쉬는 공간인 여러 ‘지역’이 품은 가치에 주목한다. 그 시작으로 경상남도 진주의 문화를 톺아보는 책들을 ‘진주 문화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준비했다.
첫째 권으로 진주 사람들의 삶을 품은 ‘옛 건축’을 살펴보고, 이어 ‘진주 농악’ ‘진주 사투리’와 같은 문화·언어, 동편제 판소리를 지킨 ‘명창 이선유’와 눈부신 진채화를 남긴 ‘박생광 화백’ 등의 인물,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전투’를 비롯한 역사적 사건 등을 폭넓게 돌아본다. 단순히 ‘지역의 한 사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주체’로 진주 문화를 자리매김하고 살펴보는 일은 한국문화가 지닌 다양한 빛깔과 섬세한 결을 전혀 새로운 눈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신선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옛사람의 마음과 역사를 품은 진주 옛 건축의 매력
이 책 《진주의 옛 건축》은 진주를 대표하는 옛 건축 48곳을 돌아보는 특별한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건축은 비바람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피난처에서 출발했지만 거기에서 나아가 인간의 삶, 즉 기쁨이나 슬픔, 희망, 소망, 집단의 기억 등이 복잡하게 얽혀 담긴 그릇이 되었다. 그래서 “건축물은 때로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메시지를 던지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이 건축물을 보거나 체험하면서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건축은 공간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고, 그 공간이 다시 인간의 질서를 세운다”(6쪽).
남강이 굽이치는 너른 들에서 일찍부터 학문과 예술이 풍요롭게 꽃핀 진주는 조선시대 남명 조식의 학풍을 이어 경상우도 문화를 이끌어왔다. 권세보다 학문의 실천을 중히 여긴 남명의 가르침을 본받아 임진왜란 때는 이곳에서 많은 의병이 일어섰고, 관군·의병·승병·민초가 한뜻으로 왜군에 맞서기도 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성전투와 의기 논개의 순절이 있었던 곳이 바로 진주다. 오늘날 진주가 한국에서 인구밀도 대비 교육시설이 가장 많아 ‘문화교육의 도시’로 불리게 된 배경에 바로 이런 역사와 문화가 있다.
진주 사람들이 본받고 후대에 전하고자 했던 정신적 가치가 진주의 건축물로 구체화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니, 진주의 옛 건축에는 배우고 실천하는 학문의 즐거움, 의로움을 지키는 충의와 절개, 예禮를 따르는 사람의 도리를 중히 여긴 옛사람들의 마음이 오롯이 깃들어 있다.
이 책에는 40년 가까이 옛 건축을 연구해온 저자의 꼼꼼한 식견과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애정이 잘 녹아 있다. 특히 되도록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써 청소년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책에서 다룬 진주의 옛 건축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실어 공간적 이해를 도왔다. 또한 ‘공포’ ‘도리’ 장여‘ 등 옛 건축 용어를 눈으로 확인하며 익힐 수 있는 도판을 실어 비단 진주의 것만이 아니라 어느 옛 건축을 만나더라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를 충실히 닦아두었다.

▶여덟 번을 새로 지은 촉석루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촉석루는 남강이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공적으로 쓰고자 지은 건축물이다. 전시에는 지휘 본부로 사용했고 평화로울 때는 연회를 베풀거나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강물로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유몽인의 《어우야담》을 통해 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논개가 몸을 던진 바위는 본디 위암(위태로운 바위)이라 불렀던 것을 진주 사람들이 의암(의로운 바위)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유명한 건축물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지금의 촉석루가 여덟 번 다시 지은 아홉 번째 촉석루라는 점이다. 고려시대에 처음 건축한 뒤 낡은 것을 고쳐 짓고 전란에 망가진 것을 다시 세우기를 여러 번, 한국전쟁으로 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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