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7단계 관계 개선 육아법과 22개의 워크시트 수록
이 책은 심리학과 뇌과학, 교육학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관계 개선 육아 이론을 기반으로 부모들이 맞닥뜨리는 육아 고민과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실제 엄마이기도 한 저자들이 관계 개선 육아법을 적용한 뒤 변화된 자신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육아 이론을 현실의 육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22개의 워크시트가 수록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7단계에 걸쳐 아이에게 욱해서 소리지르는 원인부터 그런 말과 행동을 마주했을 때 아이가 어떤 기분이며 아이가 스스로를 어떻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지 짚어주고, 빡빡한 일상에서 부모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아이의 자존감과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욱 줄이는 방법’들도 소개한다.
엄마가 아이를 존중하는 육아를 하면 아이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아이의 세상을 더욱 넓혀주고 싶으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으면 엄마가 아이를 동등하게 대접받아야 하는 존재로 인정해줘야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한 뒤 후회한 경험이 있다면, 아이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최고의 육아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관계 개선 육아법을 시도해보자. 한 단계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소리지르거나 화내지 않고도 아이와 소통하는 우아한 엄마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