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커다란 정원

커다란 정원

  • 질클레망
  • |
  • 이마주
  • |
  • 2020-05-15 출간
  • |
  • 40페이지
  • |
  • 415 X 297 mm
  • |
  • ISBN 9791189044244
판매가

39,000원

즉시할인가

35,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5,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17 볼로냐 라가치 상 북앤씨드 부문 수상작

2016 독일 가든북 프라이즈 최고의 어린이책 수상작

2017 프랑스 샤피트르 나튀르 축제 어린이책 부문 수상작

 

당신에게 정원은 어떤 곳인가요?

생명이 비롯되는 근원? 먹을거리를 내어 주는 농원?

모두 함께 즐기는 공원? 걱정 근심을 사라지게 하는 낙원?

신비롭고 풍요로우며 분주하지만 아늑한 정원으로 함께 떠나요

 

《커다란 정원》은 표지부터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과 아름다움이 전해져 옵니다. 커다란 판형 덕분에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자연이 전하는 흙과 풀과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듯하지요.

이 책은 정원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두 농부들의 일기이자, 자연을 향한 기도이고 찬가입니다. 글을 쓴 질 클레망은 세계적인 원예가이자 식물학자로, 유년 시절 정원에서 아버지를 돕다 농약에 중독되어 이틀 간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은 세계 각지에 공공 정원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요. 그림을 그린 벵상 그라베 수년 째 직접 텃밭과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정원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땅과 식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을 곳곳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정원과 함께 보낸 글 작가는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정원의 열두 달을 펼쳐놓습니다. 열매의 풍요로움, 흙속의 비밀, 꽃들의 질서, 곤충과의 공생 등, 날이 가고 달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자연의 모습과 색과 향기에 대해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노래하지요. 하지만 작가는 정원의 아름다움만을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씨앗을 뿌려 열매를 거두기까지 정원사의 바쁘고 고된 손길, 식물 각자의 시간을 좇아 기다리고 인내하는 마음, 인간의 이기심으로 점점 황폐해지는 정원과 그에 대한 대안도 함께 들려주지요.

 

한편 그림 작가는 가는 펜과 맑은 수채물감으로 글에 재치와 생기를 더합니다. 점 하나, 선 하나가 모두 살아있는 섬세한 그림 속에 작가는 곳곳에 ‘이스터에그’를 숨겨 놓고 독자를 재미난 숨바꼭질에 초대합니다. 그림책《월리를 찾아라》를 연상시키는 정원사들의 모습은 물론이고, 모아이 석상과 스머프, 산타클로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와 빨간 모자, 목신 판과 해신 포세이돈, 이카루스 같은 동화와 신화 속의 인물들을 찾는 재미는 물론이고, 새로운 서사를 상상할 여지를 열어 줍니다.

 

지구라는 커다란 정원 속에서 인간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요. 정신없고 빠른 속도에 불안하고 조급해질 때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잠깐 멈추어 우리의 근원이자 농원, 공원이자 낙원이었던 정원에서 삶의 한 조각을 찾아보세요. 그곳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저마다의 시간을 살고 있는 수많은 땅의 생명들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줄 거예요.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