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

  • 허성혜
  • |
  • 혜지원
  • |
  • 2020-05-18 출간
  • |
  • 29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8379359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누구나 삶을 살아 가다 보면, 언젠가 한 번은 시련이 닥칠 때가 있다.
여자로서 가장 큰 시련이 올 때는 언제일까?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되고, 육아를 시작하는 그 시기가 결혼이 처음이고, 엄마 역할도 처음이라 모두 우왕좌왕하는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 결혼, 임신, 육아는 결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삼박자의 주체는 온전히 여성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경력 단절’이라는 단어는 들으면 들을수록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일을 하고 싶지만, 포기하거나 할 수 없는 여성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하는 단어라 느껴진다.

저자 또한 그러했다. 결혼, 임신, 육아의 사이클 속에서 반자발적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백수가 되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시작된 첫 육아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그러니 온전히 아이와 함께 웃고 울 수가 없었다.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왜 나는 온전히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하였다. 그런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기 위해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시간을 활용하여 〈안식년 프로젝트〉라는 것을 시작하였다. 아이에게 충실하게 헌신하는 시간만큼,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잠시 접어두고,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어갔다. ‘나’를 알아야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또는 자신이 없어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시도해 보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저자가 〈안식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니 본인의 기대치도 덜어내면서 엄마의 기대감을 투영하지 않고 아이가 뭘 잘하는지, 어떤 성향이 있는지가 보이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어차피 ‘완벽한 엄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완벽한 엄마가 되어가는 것일 뿐. 이 책은 육아를 하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의 원인을 ‘내 탓’으로만 돌리지 않기 위해, 스스로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자신 없어 하는지 알아보고 가장 중요한 ‘나의 내면’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안식년 프로젝트〉는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말그대로 여자로서, 엄마로서 잠시 모든 역할을 내려두고 쉬어가는 프로젝트이다. 일과 육아 모두 잘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엄마든,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버티고 있는 엄마든, 육아에 온전히 매진하는 엄마든, 모두 다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버티며 살아가는 엄마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로서의 아내, 엄마가 아니라 온전히 ‘나’ 본인 자신이라는 것. 그리고 그 자신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이 이 〈안식년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내려 가다 보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안식년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저절로 생기면서 머릿속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 리스트를 정리하는 ‘자신’을 만나게 되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은 저자의 모든 경험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여성들에게 감동과 자신감, 그리고 소소한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어느 날 갑자기 ‘여자’에서 ‘엄마’가 되다
1. 꿈과 야망 가득한 알파걸 ‘커리어우먼’을 꿈꾸다
2. 자유를 찾아 결혼에 골인하다
3. 아이 하나 생겼을 뿐인데 내 인생은 360도 달라졌다
4. 도망치듯 재취업한 곳에도 낙원은 없었다
5. 나 혼자 애 낳은 건 아닌데 나만 달라져 있었다
6. 자기계발 추종자,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2장 잃어버린 나를 찾아 ‘안식년’을 시작하다
1. 내면아이와 마주치다
2. 〈안식년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3. 필라테스와 발레로 ‘우아함’ 훈련하기
4. 나만의 케렌시아에서 1박 2일 북스테이
5. 장롱면허 탈출하고 새로운 인생 시작
6. 혼자 떠나는 4박 5일 제주 여행
7. 상대만 거지 같은 게 아니라 나도 거지 같았다
8. 흔들리는 나를 바로 세우는 그림 속 주인공들
9. ‘나’를 만나기 위한 책과의 만남
10. 엄마가 된 뒤, 친정 엄마와 함께하는 ‘호캉스’

3장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1. 내 안의 욕구 해소 뒤 아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2. 나 자신과 화해하고 온전히 수용하다
3.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관계를 재정립하다
4. 시야가 넓어지고 관점이 달라지다
5. 고독과 성찰로 재충전과 성장의 시간되다

에필로그
참고도서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