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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크(The Knock)  밥

더 노크(The Knock) 밥

  • 밤삼킨별 김효정
  • |
  • 월북
  • |
  • 2014-11-25 출간
  • |
  • 172페이지
  • |
  • ISBN 97911558103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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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FOREWORD 함께 밥 먹기

혼자의 밥
ㆍ 음식의 스토리텔링 최유리
통밀빵
오렌지 마멀레이드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ㆍ 바나나 라이프 조은영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
ㆍ 앤이 좋아서 박희선
닭볶음탕
ㆍ 삶의 숲 송민경
자몽청
ㆍ 그날의 엔딩 김승연
오리볶음
견과류와 멸치볶음
ㆍ 규칙 없는 것이 규칙 조은희
보말 강된장과 호박잎 쌈
간장 소스 바른 삼치구이

여럿의 밥
ㆍ 초록 담쟁이의 계절 이수희
감자 수프
ㆍ 한눈 파는 순간의 행복 고민숙
피치 치킨 버거
ㆍ 계절의 맨얼굴 박은정
연잎밥
옥수수밥
ㆍ SNS보다 지금 박지은
버섯 튀김탕
ㆍ 작은 씨앗 이은경
집에서 만드는 사과 파이
ㆍ 웃음이 나는 집 이화진
할라피뇨, 명란, 올리브 파스타
ㆍ 자매의 부엌 권정림, 권정원
가지 바질 소스 그라탕
감귤 모히토

남자의 밥
ㆍ 파도의 길 김정한
닭백숙
ㆍ 심야의 오뎅 김슬옹
물국수
ㆍ 균형 잡기 박인한
자취 총각표 불고기
콩나물밥
ㆍ 생각할 염, 생각할 려 박현준
낫토 불고기
ㆍ 완벽한 얼굴 용이
티본 스테이크
ㆍ 음식으로 인사하기 최진
갈비찜
ㆍ 아직, 여행 중 남주헌
문어 숙회
딱새우 파스타

여자의 밥
ㆍ 옥탑 레스토랑 김지양
강된장과 모듬쌈
ㆍ 붓 가는 대로 살림 이미화
삼겹살찜
언어, 토마토 샐러드
ㆍ 균형의 아름다움 이정아
갈치 무조림
감자 잡채
ㆍ 한 끼의 힘 김영미
청국장
ㆍ 내가 그린 음식 그림 남현아
냉채 족발
ㆍ 기다림의 작업 박정연
메인용 생선 요리
수박 샐러드

THANK YOU

도서소개

[더 노크(The Knock): 밥]은 ‘시간을 함께 나누는 초대’를 주제로 뮤지션, 화가, 회사원, 공예가, 영화감독, 요리사, 플로리스트, 오뎅바 주인, 블로거, 주부 등 창조적이고 활동적인 직업인 26명을 찾아가 바쁨 속에서 느린 삶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최상의 방법으로 타인을 위하여, 혹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마음을 쏟아 음식을 이야기한다. 혼자의 밥, 여럿의 밥, 남자의 밥, 그리고 여자의 밥으로 나누어 시간을 나누는 다양한 형태와 모습을 보여주고, 그들이 자랑하고 싶은 요리법, 함께 밥 먹기의 기쁨, 나아가 그들의 삶에 깃들어 있는 가장 좋은 비밀을 공개한다.
한국의 킨포크 테이블, 《더 노크 밥》
간소함을 모토로 삶을 자기답게 가꾸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을 요리, 핸드메이드 공예, 원예, 목공, 글쓰기, 여행 등 일상의 다양한 이슈를 통해 소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북 《THE KNOCK》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더 노크》의 첫 번째 이야기를 맡은 밤삼킨별 김효정은 주변 이웃과 친구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곁을 내어주는 사람들 집으로 직접 찾아가 똑똑 문을 두드린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 그들의 생각이 삶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는지 담백한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다.
우리 이웃들의 첫 번째 이야기 《더 노크 밥》은 ‘시간을 함께 나누는 초대’를 주제로 뮤지션, 화가, 회사원, 공예가, 영화감독, 요리사, 플로리스트, 오뎅바 주인, 블로거, 주부 등 창조적이고 활동적인 직업인 26명의 생활 탐미자들을 찾아갔다. 이들은 바쁨 속에서 느린 삶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최상의 방법으로 타인을 위하여, 혹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마음을 쏟아 음식을 만드는 일을 꼽는다. 함께하는 그 시간에 마음을 더한다면 조물조물 무친 호박 나물과 따끈한 한 그릇의 밥만으로도 초대받은 이들에게는 소중한 영혼의 양식이 되는 까닭이다.
《더 노크 밥》은 혼자의 밥, 여럿의 밥, 남자의 밥, 그리고 여자의 밥으로 나누어 시간을 나누는 다양한 형태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그들이 자랑하고 싶은 요리법, 함께 밥 먹기의 기쁨, 나아가 그들의 삶에 깃들어 있는 가장 좋은 비밀을 공개한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오늘의 한 끼는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된다. 그래서 그들이 나누어준 요리 이야기는 따스하고 포근하다. 좀 더 간소하고 좀 더 느리고 좀 더 충실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 갑자기 찾아든 이에게도 언제나 환히 웃으며 문을 활짝 열어 맞이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의 열린 식탁으로 부르는 초대장이다. 이들과 함께하는 짧은 순간만으로 이미 삶은 충분히 가치 있고 윤이 난다.

[편집자의 한마디]
킨포크 라이프스타일을 두 권으로 압축하여 보여주는 《킨포크 테이블》을 한국에 소개한 편집자입니다. 《킨포크 테이블》을 만들며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느리게 단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인들이 아닌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우리가 먹는 음식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까?” 《더 노크》는 이렇게 작은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그릇 음식으로도 영혼이 든든해진다는 믿음을 실천하는 우리 곁의 이웃들을 만나며 분명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복잡산만함 속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법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구나.” 요리만이 정답은 아니겠지요. 곧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이웃을 찾아간 이야기, 《더 노크》는 계속됩니다.

[추천사]
기쁨을 주는 것들이 있다. 조용한 한낮 멀리서 들려오는 TV 소리, 나무 탁자 위 졸고 있는 고양이, 하루 종일 혼자일 때 아무렇지 않게 찾아온 친구, 우연히 발견한 이상형에 가까운 오뎅을 파는 작은 가게. 평범하지만 그 순간 가슴에 불이 켜진다. 나를 위로하는 법과 남에게 손 내미는 법을 이야기해주는 책도 그렇다. 책장을 덮고 나니 누군가 꽉 안아준 것 같다. 다시, 누군가를 꽉 안아주고 싶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뮤지션)

여기 식탁이 있다. 차린 이와 그 차림을 엿보고 글과 렌즈에 담은 이의 심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식탁, 따뜻함과 다정함과 정결함이 어울린 그런 식탁이다. 세월을 지나오며 음식은 맛이 아니라 마음이라 깨닫는 요즘, 나는 이 식탁으로 간절히 초대받고 싶고, 그 식탁에 어울릴 꽃 한 다발을 생각하며 두근거린다. -최갑수(시인, 여행자)

[출판사 서평]
나에게 선물하는 느린 삶의 기쁨

바람이 쌀쌀해지면 단팥죽 같은 따뜻한 음식이 카페 메뉴로 등장한다. 지금은 가게에서 언제나 사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겨울철에 만들어 먹는 별미였다. 팥죽을 끓인 날에는 식구들만 먹는 게 아니라 찬장의 그릇들을 모두 내어 조금씩 나눠 담고, 아이들은 따끈한 팥죽이 담긴 그릇을 들고 온 동네로 심부름을 나간다. 비록 푸짐한 양은 아닐지라도 두 손으로 들고 가는 팥죽 한 그릇에는 넉넉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다 먹은 그릇 또한 다른 마음이 담겨 돌아왔다.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나눌 시간도 공간도 찾기 힘든 요즘, 복잡하고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도시의 현대인들에게는 이미 낯설게 느껴지는 기억이다.
《더 노크 밥》은 우리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들어가서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다. 뮤지션, 화가, 회사원, 공예가, 영화감독, 요리사, 플로리스트, 블로거, 주부 등 26명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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