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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한평생

다산의 한평생

  • 정규영
  • |
  • 창비
  • |
  • 2014-11-25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364725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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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자 서문
일러두기
다산의 한평생
편찬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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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상가이자 시인인 다산 정약용의 굴곡 많은 한평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방대한 다산 저술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다산사상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다산의 일대기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다산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다산 저술과 사상의 흐름을 꿰뚫는 사료적 가치가 풍성한 연보로, 일반 독자들이라면 지극한 도(道)를 추구하는 다산의 진면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산 입문서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최초로 완역된 ‘다산 연보’의 결정판!
다산의 현손(玄孫)이 직접 쓴 정약용의 생애

다산의 현손(玄孫) 정규영(丁奎英, 1762~1863)이 다산 사후 85년이 지난 1921년에 편찬한 다산의 일대기 『사암선생연보(俟菴先生年譜)』가 『다산의 한평생: 사암선생연보』라는 이름으로 완역 출간되었다. 그동안은 다산의 「자찬묘지명」이 ‘연보’를 대신해왔으나 이는 그가 환갑 때 작성한 것이어서 서거할 때까지 15년간의 행적은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다산 사후 85년 만인 1921년 그의 현손인 정규영이 다산의 가계와 행적을 연월(年月)순으로 기록하고, 다산의 대표 저술의 착수?완성 시기에 맞춰 해당 저술의 주제와 서문을 가려 싣는 방식의 정식 체재를 갖춘 연보를 처음으로 편찬하게 된 것이다. 다산이 환갑 때 작성한 「자찬묘지명」에는 실려 있지 않은 환갑 이후 15년간의 행적까지 담은 다산 가문의 공식 연보인 셈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사상가이자 시인인 다산 정약용의 굴곡 많은 한평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방대한 다산 저술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다산사상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다산의 일대기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다산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다산 저술과 사상의 흐름을 꿰뚫는 사료적 가치가 풍성한 연보로, 일반 독자들이라면 지극한 도(道)를 추구하는 다산의 진면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산 입문서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다산의 생애와 대표 저술을 한 흐름으로 꿰다

현손 정규영이 연보를 편찬함에 있어 중심으로 삼은 것은 당연히 다산의 가계와 행적이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주목한 것은 다산의 저술이다. 그는 다산의 생애를 “육경사서(六經史書)의 학에 있어서, 『주역』은 다섯번 원고를 바꾸었고 그 나머지 구경(九經)도 두세번씩 원고를 바꾸었다”고 할 만큼 저술에 전념한 생애로 바라본다. 다산 스스로도 자신의 삶과 저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데, 그의 또다른 호 사암(俟菴)은 『중용』 제29장의 “백세이사성인이불혹(百世以俟聖人而不惑)”에서 따온 것으로 “백세 뒤의 성인을 기다려[俟] 물어보더라도 의혹이 없을 것이다”라는 뜻이다. 후손인 정규영이 “그 편질(篇帙)이 방대하여 흩어지고 없어진다면 후손 중에서 누가 기억할 수 있을지 두렵다”는 마음을 품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 까닭에 이 책에는 출생에서부터 서거할 때까지 다산의 가계와 행적이 연대순으로 자세히 기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저술의 서문이 거의 수록되어 있어 이 연보만으로도 다산의 일생과 학문의 개요를 충실히 파악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걸친 시기의 정치적 상황, 다산의 관직생활과 교유관계, 유배 전후의 상황, 인간적인 면모, 만년의 집필 활동 등을 알 수 있어 다산 연구자들에게는 더없이 귀중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책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사암선생연보』는 민족문화추진회에서 간행한 『국역 목민심서』의 부록, 『다산시 연구』(송재소 지음, 1986년 간행)의 부록으로 실려 전해져왔다. 『국역 목민심서』본은 초역일 뿐만 아니라 주석이 소략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다산시 연구』본이 가장 널리 읽혀왔다. 이에 『다산시 연구』본을 저본으로 삼아 오역을 바로잡고 번역문을 손질하고 역주도 보완하여 별도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사암선생연보』에는 어려운 용어, 수많은 인물, 방대한 저작물, 정치적 사건들이 등장하여 번역자의 주석이 없이는 읽기가 쉽지 않다.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문학세계를 알리는 데 힘써온 역자 송재소 교수는 이들 항목에 대해 꼼꼼한 역주를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다산시 연구를 집대성한 대중 학술서
『다산시 연구』의 개정증보판 출간

이참에 『다산의 한평생: 사암선생연보』의 모본인 『다산시 연구』의 개정증보판도 함께 출간되었다. 다산 문학에 관한 국내 첫 박사학위 논문이자 다산시(茶山詩)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로 꼽히는 『다산시 연구』는 그동안 강단 안팎에서 한문학을 연구하며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문학세계를 알리는 데 힘써왔고 이 분야의 대가로 명성을 얻은 송재소 교수 학문의 출발점이 되는 책이다. 저자는 ‘실학자로서 다산’에 초점을 맞추고 다산시를 다산사상(실학사상)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려 했다. 이 책은 연구서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복잡한 이론의 학술서와는 크게 다르다. 연구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저자의 글 솜씨 덕분에 다산 문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혀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초판의 원형을 유지하되 현대 독자들을 고려하여 한자를 풀어주고 문장을 손질했다. 또한 본문에 인용된 다산시의 번역문에서 오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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