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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폭설

  • 존 로코
  • |
  • 다림
  • |
  • 2014-11-20 출간
  • |
  • 54페이지
  • |
  • ISBN 97889617709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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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 작가 그림책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폭설』. 1978년 폭설이 내린 미국 뉴잉글랜드가 배경이다. 눈보라와 함께 폭설이 덮친 마을은 눈으로 뒤덮인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엄청난 폭설에 제설차도 오지 못하자 마을 사람들은 일주일 동안 고립된다. 당시 열 살이었던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폭설과 발에 테니스 라켓을 묶어 매고 1.5킬로미터 떨어진 가게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
펑펑 쏟아지기 시작한 눈은
밤새도록 내렸고,
눈이 영원히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 작가 그림책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폭설』은 1978년 폭설이 내린 미국 뉴잉글랜드가 배경이다. 눈보라와 함께 폭설이 덮친 마을은 눈으로 뒤덮인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엄청난 폭설에 제설차도 오지 못하자 마을 사람들은 일주일 동안 고립된다. 당시 열 살이었던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폭설과 발에 테니스 라켓을 묶어 매고 1.5킬로미터 떨어진 가게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

위기 속에서 빛난 어린 꼬마의 기지

어느 겨울날, 눈송이가 하나둘 떨어지더니 바람도 거세져 눈보라가 몰아친다. 그렇게 밤새 눈이 내리고 이튿날 집 앞에는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인다. 주인공 꼬마와 누나는 눈밭에서 뛰놀며 즐거워한다. 아빠는 제설차가 왔을 때 차가 빠져나갈 길을 만들기 위해 마당의 눈을 치운다. 모두들 곧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흘이 지나도 제설차가 오지 않자 상황은 심각해진다. 눈 때문에 꼼짝없이 집에 갇힌 채 음식이 떨어져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책을 통해 북극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었던 주인공 꼬마는 자신이 나서기로 결심한다. 눈 위를 걷기 위해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아는 사람도, 눈에 발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사람도 자신뿐이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장비가 없었지만 꼬마는 기지를 발휘해 발에 테니스 라켓을 매고 눈밭 위를 걷는 데 성공한다. 준비를 마치고 가게로 가는 길에 중간중간 이웃집에 들러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묻는 것도 잊지 않는다. 모두가 같은 어려움에 처해 있었기 때문이다. 썰매를 끌고 1.5킬로미터나 떨어진 가게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사온 꼬마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제설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일주일을 무사히 버틸 수 있게 된다. 폭설이라는 무시무시한 자연의 재앙 속에서 꼬마의 지혜와 용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칼데콧 수상작가 존 로코가 그려 낸 눈 세상

『앗, 깜깜해』 『우리가 바로 진짜 영웅!』등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려 낸 존 로코의 최신작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저자가 어릴 적 경험했던 폭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 송이, 두 송이 내리기 시작한 눈은 밤새도록 내려 현관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쌓이고, 마을은 온통 눈밭이 되어 버린다. 처음에 아이들은 눈 위에서 놀면서 즐거워하고 어른들 역시 마당의 눈을 치우며 제설차가 오기를 기다리지만 시간이 지나도 제설차가 오지 않으면서 상황은 심각해진다.
이 작품은 비나 눈과 같은 자연 현상이 어떻게 한순간에 재해로 돌변할 수 있는지, 자연의 무서움을 잘 보여 준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홍수, 태풍, 산사태, 지진 등 자연 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위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이야기 속 어른들처럼 갑자기 닥친 상황에 당황하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하지만 꼬마는 평소에 읽은 책을 통해 신발에 넓적한 장비를 덧신으면 눈 위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테니스 라켓을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혜와 더불어 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는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모두를 구할 수 있었다.
한편 이야기와 어우러진 그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조용히 내리는 눈, 눈보라, 지붕과 마당에 쌓인 눈 등 책 속에서는 다양한 눈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썰매 가득 물건을 싣고 용감하게 눈밭을 걸어 돌아오는 주인공 뒤로 해질녘의 하늘과 붉게 물든 눈밭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지난겨울에 내린 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올겨울 첫눈을 기다리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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