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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 박경희
  • |
  • 고려문화사
  • |
  • 2014-11-10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79302103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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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나요?

중년, 다리 위에 선 사람들

다시 한 번만 생리대를 쓰고 싶다
아기가 되어 돌아온 남편
여자 나이 오십, 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자가 곰국을 끓일 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황혼 이혼에 대한 단상
불타는 사랑, 다시 올까?
동안보다는 멋지다는 말이
자만하거나 자학할 필요가 없다
이해 안 되는 게 없는 나이
나이 들수록 쪼잔해지는 남자

멋진 중년, 준비가 필요해!

미리 써보는 유언장 그리고 묘비명
서로의 의자가 되어 주는 동지, 부부
섹스 없는 연애, 여자의 우정
혼자 놀 줄 알아야
공부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이
혼자 살든 함께 살든

중년에 피해야 할 꼴불견 여섯 가지

아무나 가르치려 드는 여자
입은 닫고, 지갑은 열고
징징대지 말자
목소리는 작게, 밥은 적게
자식에게 목매지 말자
나도 어쩔 수 없는 시어머니

인생 제2막, 노하우가 필요해!

첫째, 나만의 오두막
둘째. 나의 버킷 리스트
셋째. 내 인생의 자서전
넷째. 봉사하는 기쁨
다섯째. 문화생활은 힘이 크다
여섯째. 책 읽는 중년이 멋지다
일곱째. 장롱 속 청바지를 다시 꺼내자

인생 제2막, 할 일은 아직 많다

전업주부에서 작가로
진주를 캐듯 재능을 발견한 사람들
부모님 병실 지키다 장례 지도사로
숲 해설가가 되었어요
다시 시작이다

중년의 몸, 점검이 필요해!

우울증의 반대말은 즐거움이 아닌 생동감
살, 살, 살과의 전쟁
왠지 부끄러워요!
나도 치매일까?
자존심이 새는 소리
건강의 기초

오십에 읽으면 좋을 책 11
오십에 보면 좋을 책 11

작가의 말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나이 들어 가고 싶다

도서소개

대략 십 년 전 사십 대였던 작가는 『여자 나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다. 놀라울 만큼 솔직해서 도발적이기까지 했던 그녀의 글은 마흔을 코앞에 두어서 불안한, 혹은 마흔 줄에 들어선 자신을 어색하게 느끼고 있던 ‘여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안도감을 안겨 주었다. 그때 그렇게 함께 나이 들어 가며 ‘마흔’에 대해 공감을 나누었던 작가가 그녀의 오십 대를 어찌 보내고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느끼며 살고 있는지,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는 그러한 궁금증으로 탄생했다.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숨 가쁘게 살다보니 다가온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의 시간.
여자인 듯 아닌 듯, 빈껍데기만 남은 것 같아 막막한
그녀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오십, 여자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십 수백 번 불러대어 때로 성가셨던 ‘엄마’ 소리도 더는 들려오지 않고, 식구들 끼니 거두느라 분주히 마트를 오갈 일도 없다. 이제 더는 생명을 품을 일 없는 자궁과 함께 남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던 아내의 자리도 졸업했다. 아이들 꽁무니 뒤쫓아 분주히 쓸고 닦던 집 안에 조용히 먼지가 내려앉고 있는 시간이다.
대략 십 년 전 사십 대였던 작가는 『여자 나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다. 놀라울 만큼 솔직해서 도발적이기까지 했던 그녀의 글은 마흔을 코앞에 두어서 불안한, 혹은 마흔 줄에 들어선 자신을 어색하게 느끼고 있던 ‘여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안도감을 안겨 주었다.
그때 그렇게 함께 나이 들어 가며 ‘마흔’에 대해 공감을 나누었던 작가가 그녀의 오십 대를 어찌 보내고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느끼며 살고 있는지,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는 그러한 궁금증으로 탄생했다.

엄마를, 아내를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한다.

여자에게 오십이란 나이는, 여자이지만 더는 여자가 아닌 듯 묘한 혼란을 주는 나이다. 사춘기 이후 뭇 남성들로부터 받는 관심을 당연하게 여기고, 연인으로 엄마로 여성으로서의 절정을 누렸지만 친정엄마, 시어머니, 할머니와 같은 새로운 역할과 이름이 여성성으로부터 한발 물러선 존재임을 각인시켜주는 나이. 오십 대를 맞은 작가는 갱년기를 앓고, 큰아들을 장가보내 며느리를 맞았고, 손주를 보았다. 남편은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고, 질풍노도의 길에 서 있던 작은아들은 영화 프로듀서가 되었다. 이번 책에서도 여전히 놀랍도록 솔직하게, 이렇게 써도 되나 싶게 거침없이 써 내려간 글로 독자와 깊은 공감을 나누려 한다. 더는 젊다고 할 수 없는 우리들의 낯설지만 새로운 모습에 대해 한바탕 수다를 떨고 나니 왠지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는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장 ‘중년, 다리 위에 선 사람들’은 폐경, 퇴직 후 가정으로 돌아온 남편, 새로운 가족이 된 며느리 같은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갱년기 우울증, 황혼 이혼, 성형 등 중년이 되면서 겪게 되는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장 ‘멋진 중년, 준비가 필요해!’에서는 부부 관계나 우정처럼 오랜 시간 익숙했던 관계들을 다시 한 번 환기해보는 한편, 두려움 없이 미래를 맞기 위한 준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세 번째 장 ‘중년에 피해야 할 꼴불견 여섯 가지’에서는 아름다운 중년을 살기 위한 태도에 대해 말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가르치려 들고, 매사 불만투성이에 인색하고, 자식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간섭을 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고 하면서도 ‘나도 어쩔 수 없는 시어머니’라며 자폭하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네 번째 장 ‘인생 제2막, 노하우가 필요해!’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서전 쓰기, 봉사하기, 문화생활 등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켜줄 활동들에 대해 조언하는 한편, 가끔은 ‘나이에 맞는’ 조신한 옷보다는 장롱 속 청바지를 꺼내 입자고 부추긴다.
다섯 번째 장 ‘인생 제2막, 할 일은 아직 많다’에서는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기까지의 작가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퇴직 후 제2의 직업을 선택하거나 뒤늦게 재능을 일구어 새로운 일을 갖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섯 번째 장 ‘중년의 몸, 점검이 필요해!’에서는 갱년기 이후의 신체적 변화와 함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십에 보면 좋을 책 11권과 영화 11편을 추천하여 더 멋지고 풍성한 중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추천사 -----------------------------------------------------------------------------------

박경희 작가의 글은 매우 솔직하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간다. 죽는 순간까지 여성성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여자들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일상의 이야기에 영화 혹은 책 등을 접목시킴으로써 단순한 수다가 아닌 깊은 사유의 뜰로 안내한다. 이 책은 아름답게, 멋지게 나이 들어 가기를 바라는 모든 중년에게 응원가 같은 책이다.
-김혜자(배우,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저자)

소설, 르포, 동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글을 써온 박경희 작가의 에세이를 단숨에 읽었다. 작가의 경험이 녹아 든 글이라 더욱 진솔했다. 책을 덮으며 어느덧 중년이 된 아내의 손을 꼭 잡았다. 나이 들어 가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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