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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줄리아새뮤얼
  • |
  • 더퀘스트
  • |
  • 2020-05-11 출간
  • |
  • 376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652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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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가 전하는
사별의 심리와 삶의 긍정을 되찾는 과정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뒤에 어떻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마 쉽게 슬픔에서 헤어나오기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사별의 아픔을 개인의 노력에 맡기는 편이지만 영국에는 사별자를 전문으로 치유하는 심리치료사가 존재한다.

영국에서 가장 이름 높은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30년 가까이 사별자들을 치유하며 깨달은 심리학적 지식과 삶의 긍정을 되찾는 과정을 정리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을 썼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주는 책이다.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깨달은 관계와 사랑의 의미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자녀 그리고 자신과의 죽음까지 책에는 살면서 만날 수 있는 사별의 이야기를 망라한다. 저자는 내담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공개하며 어떻게 사별의 슬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찬찬히 알려준다.

“나는 사별자들에게 해결책이나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보려는 집요함 대신 각각의 사별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상실의 고통을 견디고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아들일 수 있게끔, 역경을 헤치고 일어나 다시금 자기 인생을 살 수 있게끔 그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한다.”

저자의 말에도 드러나듯, 심리치료사로서 세상을 떠난 가족과의 관계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 속에 담긴 아픔을 서서히 끌어내준다. 그리고 사별자가 아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내담자의 어린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마음속 묻어두었던 상처를 끌어내어 보듬어준다. 이 과정을 겪은 사별자들은 묵은 고통을 청소하고 새 일상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왜 사람들은 가슴 아픈 일을 겪었을 때
그녀를 찾아가는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영국 사회가 침울해져 있을 때 미디어에서 찾아가 조언을 구한 사람이 바로 줄리아 새뮤얼이다. 가슴 아픈 일을 겪었을 때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바로 그녀인 것이다. 줄리아 새뮤얼은 부모를 여읜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에 특히 힘쓰고 있으며 Child Bereavement UK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대영 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심리학적 통찰과 따뜻한 공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힐러 줄리아 새뮤얼의 책에 깊이 감동받게 되는 이유들이다.


목차


시작하는 글
사별의 슬픔이 가진 심리

1장. 배우자를 잃다
아이는 살아갈 힘이 된다 : 케이틀린, 남편과 사별
사랑의 속도 : 케일리, 남편과 사별
‘아직’이라는 말 : 스티븐, 아내와 사별
▶생각해보기

2장. 부모를 잃다
내 어머니의 모든 것 : 브리기테, 어머니와 사별
나를 지키는 법 : 맥스, 어머니와 사별
늦은 화해 : 셰릴, 어머니와 사별
▶생각해보기
▶부모를 잃은 아이에 대한 심리적 지침

3장. 형제자매를 잃다
왜 아무 말도 못 했을까 : 루스, 이복남동생과 사별
어떤 형제 : 머시, 동생과 사별
우리가 자매였을 때 : 페지아, 언니와 사별
▶생각해보기

4장. 자녀를 잃다
아주 잠깐 빛났던 우리 : 헨리와 미미, 아들과 사별
부부가 말했다 : 필과 아네트, 딸과 사별
그 이후의 삶에 대하여 : 프루와 로버트, 딸과 사별
▶생각해보기

5장. 자신의 죽음과 마주하다
엄마란 무엇인가 : 진, 폐암 말기
나를 잃지 않는다는 것 : 바버라, 신장암
혼자 가는 길 : 고든, 간암 말기
▶생각해보기

6장.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여덟 가지 기둥
고인과의 관계│자신과의 관계│슬픔을 표현하는 법│시간의 힘│몸과 마음 챙기기│
한계를 느낄 때│삶의 기틀 세우기│집중하여 들여다보기

7장. 버팀목이 되는 가족과 친구의 역할
좋은 경청의 기술│대화의 중심은 사별자│사별의 슬픔 헤아리기│무엇이 실질적 도움인가│
정직이 최선이다│말은 신중할수록 좋다│오래도록 곁에 있어주기│위로의 글을 잘 쓰는 법│
사별 후 현실에 적응하는 속도

끝맺는 글
부록 : 영국인의 죽음관에 대한 역사적 고찰
참고 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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