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다음에 약을 써라’
현대인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스트레스와 과로로 체력이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피곤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각종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든 가족을 기운 나게 하는 데는 정성 가득한 음식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예로부터 ‘선식치후약치(先食治後藥治)’라고 해서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다음에 약을 쓰라’는 말이 있었다. 음식은 그 어떤 약보다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므로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는 기력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83가지의 다양한 건강식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양곰탕, 초계탕, 전복찜에서부터 콩비지, 우렁된장, 매생이국, 약선 차와 죽에 이르기까지 몸에 좋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 가득하다.
경제 사정 때문에 외식이 부담스럽다?
이제 집에서 알뜰하게 챙기자
가족이 함께 몸보신하러 외식 한 번 하려 해도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선뜻 나서기가 부담스럽다. 이제 우리 가족 건강식을 집에서 알뜰하게 챙기자. 특별하고 값비싼 재료가 아니어도 좋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우리 몸에 보약이 되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건강식이 다 들어있다. 우리 입맛에 잘 맞을 뿐 아니라, 우리 음식의 대가 한복선 선생님이 어렵게 느껴지는 보양식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음식마다 재료의 영양과 효능까지 알려줘 내 몸에 필요한 음식을 찾고 건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통부터 퓨전, 저칼로리까지!
맞춤옷처럼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맞춤 건강식
아무리 좋은 음식도 몸에 잘 맞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남편에게 무턱대고 고칼로리 보양식을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책은 남편의 원기를 돋우는 전통 건강식, 아이를 위한 퓨전 건강식, 비만과 성인병 걱정을 줄여주는 저염·저칼로리 건강식 등 다양한 맞춤 건강식을 알려준다.
늘 피로한 남편에게, 공부에 지친 아이에게 딱 맞는 건강식을 만들어준다면 가족의 얼굴이 금세 환해질 것이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살찔 걱정 없는 저칼로리 건강식도 좋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맞춤 보양식을 준비해보자.
이 책의 특징
몸에 좋고 맛있는 83가지의 건강식
건강식이라고 하면 무조건 칼로리가 높고 느끼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이 책에는 몸에 좋지만 맛도 좋은 83가지의 다양한 건강식을 선보인다. 양곰탕, 초계탕, 전복찜에서부터 콩비지, 우렁된장, 매생이국, 약선 차와 죽까지 몸에 좋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 가득하다.
요리연구가 한복선의 손맛이 담긴 레시피
우리 음식의 대가 한복선 요리연구가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는 우리 입맛에 꼭 맞는다. 맛은 물론 재료의 영양과 효능까지 고려해 가족의 별미 한 끼로, 건강 챙기는 식사로 더없이 좋다.
음식마다 재료의 효능과 영양을 자세히 설명
모든 메뉴마다 ‘보약이 되는 재료 이야기’를 삽입해 건강식에 들어간 여러 가지 재료의 영양과 효능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다. 병을 앓고 난 뒤 허약해진 몸에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재료, 소화 흡수가 잘돼 노약자에게 좋은 재료,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이 많아 남편에게 특히 좋은 재료 등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의 효능을 높이는 조리 비법
조리법에 따라 맛과 영양을 살리고 효능을 높이는 방법이 따로 있다. 찜을 할 때, 조림을 할 때, 차를 끓일 때 간단하지만 중요한 기본 조리법만 알면 재료의 영양을 지키면서 음식의 제맛을 낼 수 있다.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내면서도 타지 않게 굽는 방법, 단시간에 영양 손실이 적게 볶는 방법 등 건강식 조리 방법의 기본 수칙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