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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물어보렴 (양장)

아빠한테 물어보렴 (양장)

  • 다비드칼리
  • |
  • 책빛
  • |
  • 2020-04-30 출간
  • |
  • 40페이지
  • |
  • 192 X 261 X 11 mm / 280g
  • |
  • ISBN 978896219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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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른들의 언어 습관을 통쾌하게 꼬집는 그림책!
어른과 아이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어른들의 말은 언제나 알아듣기 어려워요!
그래서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오해가 생기기 쉬워요.
나는 오랫동안 어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어요.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고자, 신비한 어른 말 사전을 만들었지요.”

아이의 시선에서 어른들의 언어 습관을 통쾌하게 꼬집는 그림책이다. 주인공은 오랫동안 알아듣기 어려운 어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어른들의 말의 뜻을 풀어 놓은 ‘신비한 어른 말 사전’을 만들었다. 책을 펼쳐 아이들의 돌직구 불만을 들어보자. 아이는 어른 말에 대한 답답함과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시간이 되고, 어른은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거나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엄마, 강아지 키우면 안 돼요?”
“아빠한테 물어보렴.”
“아빠, 강아지 키우면 안 돼요?”
“엄마한테 물어보렴.”

빨간색 표지에는 커다란 강아지의 긴 목줄을 잡은 작은 아이와 의자에 앉아 신문을 보는 아빠가 보인다. 아이는 아빠에게 뭔가를 말하지만, 아빠는 신문에 눈을 고정한 채 눈길을 주지 않는다. 제목 ‘아빠한테 물어보렴.’은 어른들이 아이의 질문에 답하기 어려울 때 자주 쓰는 대표적인 말이다. 엄마와 아빠는 ‘아빠한테 물어보렴.’과 ‘엄마한테 물어보렴.’으로 핑퐁 게임을 시작하지만, 아이는 아무리 왔다 갔다 해도 답을 얻을 수가 없다.

어른들이 아이의 난처한 질문에 답을 회피거나 얼버무리는 예는 아주 많다. ‘글쎄, 생각 좀 해 보자.’며 답을 미루거나, ‘왜긴 왜냐.’란 말로 설명도 없이 이야기를 끝내 버리기도 한다. ‘다 가질 수는 없잖니.’,‘가난한 아이들을 생각해 보렴.’은 아이가 원하는 걸 사주고 싶지 않을 때 쓰고, ‘너는 아직 몰라도 돼.’, ‘크면 다 할 수 있어.’ 같은 말로 불리한 상황을 빠져나가기도 한다.

다비드 칼리 작가와 노에미 볼라 작가가 초대하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

다비드 칼리 작가의 톡톡 튀는 장난스러운 내레이션과 노에미 볼라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서 나온 익살스러운 그림이 만나 즐거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신비한 어른들의 말을 특유의 유머로 속 시원하게 파헤치고, 시종일관 킥킥거리게 만드는 다비드 칼리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은 어린이의 마음속에 들어간 것처럼 생생하고, 재치가 넘친다.

노에미 볼라 작가의 선명한 색감의 밝고 경쾌한 그림은 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로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아이가 그린 것 같은 눈이 하나거나 여러 개인 외계인, 동물이나 축구공 등으로 묘사한 화나거나 심각한 표정의 어른들의 얼굴로 채운 알록달록한 면지는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어른들의 잔소리를 길게 늘인 동물로 묘사하거나, 대상의 크기나 위치 변화로 인물의 비중이나 심리 변화를 재미있게 그렸다.

아이와 일방적 대화를 하고 있지 않나요?
아이의 질문에 꼭 정답을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대화’란 이야기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진정한 대화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인 대화를 한다면 아이는 반발심을 갖게 마련이다. 지시해야 할 상황에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정적인 말은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 핀잔이나 비교는 폭력이자 정서적 학대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이의 질문에 꼭 정답을 알려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도 모르는 건 모른다고 대답해도 된다. 대신 함께 답을 찾고 탐색의 영역을 넓혀가는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난처한 질문에 당황해 상황을 피하거나, 화를 내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들의 질문에는 되도록 명확하게 답하고,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서로를 이해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만든 주인공의 바람처럼 어른과 아이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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