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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의 집

모든 이의 집

  • 고시마 유스케
  • |
  • 서해문집
  • |
  • 2014-12-01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748369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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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1 첫 의뢰
2 건축주와 만나다
3 이미지는 무가武家의 집
4 수정水晶 같은 집
5 첫 프레젠테이션
6 포르콜라
7 가이후칸凱風館이라고 이름 짓다
8 건축가는 지휘자입니다
9 미야마초 고바야시 나오토의 삼나무
10 국산나무로 집을 짓는다는 것
11 시공자를 나카지마 공무점으로 결정하다
12 가시모 마을 편백나무로 집짓기
13 가이후칸, 출발
14 포르투갈에서 거장을 만나다
15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
16 목수의 날렵한 몸동작과 하나같은 숨
17 대지로 벽을 만들다
18 흙의 소믈리에, 이노우에 요시오
19 아와지의 기와장이, 야마다 슈지
20 커튼을 넘어선 커튼 만들기, 안도 요코
21 시간을 견디는 건축
22 명 조연자
23 아름다운 영혼의 화가, 야마모토 고지
24 ‘거울’이기도 한 ‘오이마츠’
25 가이후칸 준공 기념 마라톤
26 모든 이의 집

스페셜 정담 / 가이후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후기

도서소개

『모든 이의 집』은《일본 변경론》의 저자 우치다 다츠루가 집 ‘가이후칸凱風館’을 짓기까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건물의 기둥과 벽이 될 목재를 공급해주는 것은 교토에서 임업을 하고 있는 고바야시 나오토 씨. 그가 길러낸 삼나무가 가이후칸의 기둥과 들보와 마룻대로서 넉넉하게 새 생명을 누렸습니다. 건물 외부의 회칠 벽과 내부 흙벽을 만들어 준 것은 미장이 장인 이노우에 요시오 씨. 등 이렇게 여러 장인과 예술가를 만나면서 지어지는 집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패기만만 젊은 건축가의 첫 작품,
사상가 우치다 다츠루의 집 ‘가이후칸凱風館’을 짓기까지 이야기

독일의 건축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젊은 건축가 고시마 유스케가 일본에 귀국하여 갓 사무소를 내자마자 처음으로 집을 지은 이야기입니다. 시공을 맡긴 사람은 《일본 변경론》의 저자 우치다 다츠루. 우치다 선생은 프랑스 현대사상을 연구하는 사상가이고, 합기도 사범이고 인기 절정의 파워 블로거이고, 단행본 수십 권을 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무예와 공부를 함께하는 ‘모든 이’를 위한 집

건축가의 일이란 의뢰인이 어떤 집을 짓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그 희망과 이미지를 주의 깊게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구체적으로 무사의 저택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건물을 희망한 우치다 선생은 1층을 합기도 도장을 겸한 서당으로 사용하고, 2층을 자택으로 쓸 집을 짓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느 범상한 주택이 아닌, 특별하고 다면적인 이 공간을 어떻게 창조해낼까, 고시마는 최선을 다해 공간의 이미지를 구상하며 머릿속에 그려놓은 설계도를 하나하나 현실의 대지 위에 쌓아 올려갑니다. 집을 짓는 과정은 그야말로 세계와의 새로운 만남이었습니다.

건물의 기둥과 벽이 될 목재를 공급해주는 것은 교토에서 임업을 하고 있는 고바야시 나오토 씨. 그가 길러낸 삼나무가 가이후칸의 기둥과 들보와 마룻대로서 넉넉하게 새 생명을 누렸습니다. 건물 외부의 회칠 벽과 내부 흙벽을 만들어 준 것은 미장이 장인 이노우에 요시오 씨. 현관의 바닥에 까는 타일과 담장의 기와는 기와장이인 야마다 슈지 씨의 손에 맡겨졌습니다. 커튼은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안도 요코 씨. 도장에 만들어진 노 무대의 배경화 <오이마츠 老松>를 그린 것은 우치다 선생의 책 장정을 맡았던 야마모토 고지 씨. 건축 전체의 시공을 맡은 것은 편백나무 숲을 지키면서 자연 소재를 사용한 집짓기를 고집하는 나카지마 공무점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장인과 예술가를 만나면서 ‘모든 이의 집’이 이어지는 ‘역사’는 마치 반짝거리는 수를 놓아가듯 어여쁘고 훈훈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이후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와 함께하는 상쾌 발랄한 얘기!

덧붙여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를 가이후칸으로 초대하여 건축주인 우치다 다츠루와 건축가인 저자, 이렇게 세 사람이 나눈 정담이 부록으로 실려 있습니다. 이 집의 첫인상과 마룻바닥에 대하여, 공간의 파동에 대하여, 자기 성찰과 작업 방식에 대하여, 건축과 만화는 완성이 없다는 점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발랄하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특별한 이들의 만남을 놓치지 마세요!

도장 겸 주택이라는 남다른 건축인 가이후칸이, 현대라는 시대에 보편성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 핵심은 공동체를 만드는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주와 의논하고 만드는 이들과 협력하고 높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좋은 건축물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집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건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접하면서 공동체 속의 이야기가 공유되어 갑니다. _저자의 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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