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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동통신 봉수

옛 이동통신 봉수

  • 최진연
  • |
  • 강이
  • |
  • 2014-11-19 출간
  • |
  • 464페이지
  • |
  • ISBN 97889727730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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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묵묵히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봉수-17기
서울 목멱산봉수 *서울 무악동봉수 *서울 아차산봉수 *인천 백운산봉수 *인천 축곶산봉수 *강화 화개산봉수 *강화 망산봉수 *강화 하음산봉수 *강화 어류정요망대 *수원 화성봉돈 *성남 천림산봉수 *성남 인릉산봉수 *화성 염불산봉수 *화성 흥천산봉수 *평택 괴태곶봉수 *고양 독산봉수 *포천 독산봉수

2장 일출의 장관과 굽이치는 산세의 절경을 맛보다
강원·대구·경북 지역의 봉수-18기
삼척 가곡산봉수 *동해 어달산봉수 *정선고성산봉수 *속초 권금성봉수 *대구 법이산봉수 *울진표산봉수 *영덕 대소산봉수 *영덕 광산봉수 *영덕별반산봉수 *문경 탄항봉수 *안동신석리봉수 *의성 영니산봉수 *경주 하서지봉수 *포항뇌성봉수 *성주 각산봉수 *고령의봉산봉수 *청도 남산봉수 *봉화용점산봉수

3장 고갯마루에 올라 황금 들판을 바라보다
충북 내륙 지역의 봉수-11기
충주 주정산봉수 *충주 마골재봉수 *충주 심항산봉수 *충주 대림산봉수 *청주 것대산봉수 *제천 오현봉수 *단양 소이산봉수 *단양 공문산봉수 *단양 용부원봉수 *단양 의풍봉수 *옥천 고리산봉수

4장 서해안의 낙조를 바라보며 상념을 떨쳐내다
충남·전북 지역의 봉수-10기
아산 연암산봉수 *아산 도고산봉수 *당진 안국산봉수 *당진 창택산봉수 *서산 도비산봉수 *공주 쌍령산봉수 *보령 외연도봉수 *진안 태평봉수 *부안 계화리봉수 *부안 월고리봉수

5장 청량한 숲길을 걸으며 전설을 떠올리다
부산·울산 지역의 봉수-12기
부산 황령산봉수 *부산 석성봉수 *부산 기장 남산봉수 *부산 아이봉수 *부산 천성보봉수 *부산 성화예산봉수 *부산 응봉봉수 *울산 소산봉수 *울산 이길봉수 *울산 부로산봉수 *울산 남목봉수 *울산 유포봉수

6장 그림 같은 남해안의 풍광과 충무공의 충정을 가슴에 품다
경남 해안과 도서 지역의 봉수-21기
거제 강망산봉수 *거제 지세포봉수 *거제 와현봉수 *통영 미륵산봉수 *통영 우산봉수 *통영 주봉봉수 *통영 별망산봉수 *양산 위천봉수 *밀양 남산봉수 *밀양 추화산봉수 *김해 분산성봉수 *마산 가을포봉수 *고성 좌이산봉수 *남해 금산봉수 *남해 대방산봉수 *남해 설흘산봉수 *남해 원산봉수 *남해 망운산봉수 *사천 각산봉수 *하동 금오산봉수 *함안 파산봉수

7장 사각거리는 억새풀 밟으며 천혜의 비경을 내려다보다
전남 해안과 도서 지역의 봉수-26기
진도 첨찰산봉수 *진도 상당곶봉수 *진도 금갑리연대 *해남 관두산봉수 *해남 달마산봉수 *완도 삼문산봉수 *완도 여서도요망대 *장흥 천관산봉수 *장흥 억불산봉수 *강진 원포봉수 *고흥 사화랑봉수 *고흥 장기산봉수 *고흥 가내포봉수 *고흥 천등산봉수 *고흥 유주산봉수 *고흥 봉래산봉수 *고흥 마북산봉수 *여수 백야곶봉수 *여수 안도 상산봉수 *여수 남면 망산봉수 *여수 돌산봉수 *여수 북봉연대 *여수 만흥동 봉화산봉수 *여수 묘도 봉화산봉수 *순천 성황당봉수 *신안 상라산봉수

8장 고색창연한 올레길 걸으며 잃어버린 나를 찾다
제주도의 연대들-25기
제주 종달연대 *제주좌가연대 *제주 왜포연대 *제주조천연대 *제주 별도연대 *제주수근연대 *제주 조부연대 *제주남두연대 *제주 애월연대 *제주귀덕연대 *제주 우지연대 *제주배령연대 *제주 두모연대 *제주사라봉수 *서귀포 서림연대 *서귀포 산방연대 *서귀포당포연대 *서귀포 대포연대 *서귀포 연동연대 *서귀포벌포연대 *서귀포 소마로연대 *서귀포 천미연대 *서귀포말등포연대 *서귀포 협자연대 *서귀포 오소포연대

9장 잡목 속에서 잊혀진, 그러나 여전히 빛나는
그 외의 봉수-70기
경기 - 강화 진강산봉수 *김포 수안산봉수 *화성 해운산봉수 *화성 서봉산봉수 *화성 건달산봉수 * 포천 잉입점봉수 *포천 할미산봉수 *포천 미로곡봉수 *남양주 대이산봉수 *파주 도라산봉수 *안성 전재봉봉수 *여주 봉우재봉수
강원 - 고성 술산봉수 *고성 삼포리봉수 *삼척 광진산봉수 *삼척 임원산봉수 *강릉 월대산봉수
충북 - 충주 마산봉수 *청원 소이산봉수 *봉수 단양 죽령봉수 *단양 임원봉수 *음성 가섭산봉수 *영동 박달라산봉수 *음성 망이산봉수
충남 - 공주 월성산봉수 *공주 고등산봉수 *서산 삼길산봉수 *태안 백화산봉수 *보령 조침산봉수 *보령 옥미봉봉수 *보령 녹도봉수 *논산 황화산봉수 *논산 강경대봉수 *논산 노성산봉수 *서천 운은산봉수
경북 - 울진 죽변곶봉수 *울진 사동산봉수 *예천 비룡산봉수 *포항 오봉봉수 *포항 대곶봉수 *포항 도이산봉수 *의성 마산봉수
경남 - 청도 송읍리봉수 *부산 구봉산봉수 *부산 간비오봉수 *부산 계명산봉수 *부산 임량포봉수 *울산 하산봉수 *울산 가리봉수 *울산 천내봉수 *마산 성황당봉수 *거제 능포봉수 *거제 옥녀봉봉수 *고성 천왕점봉수 *고성 곡산봉수

도서소개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까지 국가의 위급함을 알리는 통신수단이었던 봉수에 관한 생생한 기록을 담은 책이 한 사진작가의 30여 년에 걸친 노력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그간 봉수에 관해서는 소수 연구자들의 학위논문이나 일부 향토사가들의 연구 성과로만 간간이 발표되었던 터라 이번 출간이 갖는 의의는 크다. 최전방 DMZ의 도라산봉수에서 제주도 오소포연대까지 전국의 봉수대가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발로 뛰며 찾아다닌 최진연(사진작가. 데일리안 관방유적 전문기자) 씨는 4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각종 사료와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우리나라 봉수의 어제와 오늘을 소상하게 정리했다. 잊혀져가는 옛것에 대한 깊은 애정과 뛰어난 통찰력이 배어나는 이 책에서 저자는 봉수에 대한 일반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호소하는 한편, 지방자체단체들의 어긋난 문화재 관리 실태를 꼬집고 학계의 깊이 있는 연구와 올바른 고증 및 복원을 소리 높여 강조하고 있다.
?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도서!

?책 소개

황혼 무렵 나그네의 시선은 남산에 멎게 된다. 어둠 속에 묻힌 산은 마법에서 풀린 듯 갑자기 꼭대기에서 별 네 개를 토해 낸다. 산봉우리에서 반짝이는 별 네 개를 볼 때면 자신도 모르게 어떤 전율을 느끼리라. 다른 세상에서 오는 빛이라고 생각될 만큼 타오르는 빛은 실은 별이 아니다. 봉화다. 모든 일이 잘돼 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용 횃불이다.
봉화는 꼭 위험을 경고하는 것만 아니다. 평상시 조선 전역의 만사가 평화롭다는 신호로도 사용된다. 각 지방에서 올라오는 전갈들을 서울에 알리기 위해 약 15분 정도 타오르다가 다시 어둠속으로 사라져 간다. 목멱산봉수는 전국 방방곡곡에 뻗쳐 있는 봉화들의 집결지로서 소위 횃불 전신술의 마지막 지점이다.
-퍼시벌 로웰(Percival Lowell)의 《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30여 년간 발품 팔아 찾아다닌 우리나라 봉수 212기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까지 국가의 위급함을 알리는 통신수단이었던 봉수에 관한 생생한 기록을 담은 책이 한 사진작가의 30여 년에 걸친 노력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그간 봉수에 관해서는 소수 연구자들의 학위논문이나 일부 향토사가들의 연구 성과로만 간간이 발표되었던 터라 이번 출간이 갖는 의의는 크다. 최전방 DMZ의 도라산봉수에서 제주도 오소포연대까지 전국의 봉수대가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발로 뛰며 찾아다닌 최진연(사진작가. 데일리안 관방유적 전문기자) 씨는 4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각종 사료와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우리나라 봉수의 어제와 오늘을 소상하게 정리했다. 잊혀져가는 옛것에 대한 깊은 애정과 뛰어난 통찰력이 배어나는 이 책에서 저자는 봉수에 대한 일반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호소하는 한편, 지방자체단체들의 어긋난 문화재 관리 실태를 꼬집고 학계의 깊이 있는 연구와 올바른 고증 및 복원을 소리 높여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험한 산봉우리 우뚝 솟은 봉수 찾아 DMZ에서 제주도까지
이 책에는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 쉽게 담아낼 수 없는 것들에 깊은 애정을 갖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저자가 발로 뛰며 찾아낸 212기의 봉수 사진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둘러메고 접근이 어려운 산봉우리를 찾아다니는 것은 고행의 연속이었다. 등산로가 없어 연장으로 잡목을 쳐내며 길을 뚫고 찾아갔는가 하면, 봉수대에서 짚단만한 구렁이와 마주쳐 혼비백산하기도 했다. 비 내리는 산등성이에서 방향을 잃고 애써 찾아낸 봉수가 멸실되어 허탈해하기도 하고, 험준한 계곡으로 부지런히 몸을 실어나르던 자동차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도 겪었다. 그러한 피와 땀의 결실로 탄생한 이 책이 봉수의 존재가치에 대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올바른 인식과 봉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면 그 이상의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전히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봉수들
조선말에 편찬된 《증보문헌비고》에는 남북한 통틀어 676기의 봉수가 축조됐다고 전한다. 이 가운데 남한에는 현재 400여 기의 봉수는 흔적이 남아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 유실되거나 인위적으로 파괴되고 말았다. 유적은 한 번 멸실되면 다시는 원형 복원이 어렵다는 사실도 외면한 채 천편일률적으로 복원해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봉수 앞에서 저자는 깊은 한숨을 토해낸다. 전망 좋은 봉수대는 해맞이 장소로 관광상품화됐고,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이벤트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호국유적인 봉수대 터에 호화판 묘지가 조성된 예도 있다. 그런가 하면 예부터 지금까지 봉수대에 올라 산신에게 고사를 지내며 마을 전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 있어 가슴 찡한 감동을 자아낸다. 과거의 통신수단인 봉수의 존재는 이제 무의미해졌지만, 봉수군들의 예지가 번뜩이던 거화선은 지금 산등성이에 홀로 남아 자신을 찾아줄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

호국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봉수
저자는 전국에 산재한 봉수를 연차적으로 조사해 원형이 잘 보존된 유적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숲길 따라 등산로를 개설하고 봉수 주변의 잡목을 벌채한 후 역사 유적으로서 봉수를 재탄생시키자는 것이다. 봉수군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훌륭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봉화 올리기, 수마석 던지기 등 그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옛것에 대한 향수와 무수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호국유적 봉수가 일반인들에게 한 걸음 성큼 다가가는 데 이 책은 톡톡히 한몫을 해낸다.

고색창연한 올레길 걸으며 잃어버린 나를 찾는 제주도의 독특한 관방유적
한반도 최남단의 섬 제주도, 거친 바다에서 살아온 제주 사람들은 내륙과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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