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비행엄마

비행엄마

  • 이지은
  • |
  • 고즈넉이엔티
  • |
  • 2020-05-10 출간
  • |
  • 272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63160847
판매가

12,500원

즉시할인가

11,2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2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 스릴러소설 브랜드 케이스릴러 시즌2 작품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너도 엄마가 되어 보렴, 나처럼 변할 테니”
그들은 모두 그렇게 나쁜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20년 만에 돌아온 엄마들의 숙명적인 대결

충격적인 설정이 빚어내는 숨 가쁜 서스펜스의 묘미
가장 잔인한 관계로 돌변한 엄마와 딸의 스릴러

영도가 엄마인 청옥을 20년 만에 만난 곳은 한 대학병원의 암센터였다. 오랜 세월을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온 두 사람. 청옥은 살날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를 선고받은 상태다. 하지만 엄마의 죽음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그건 영도가 오래도록 풀지 못한 숙제 같은 것인데, 청옥이 죽기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그걸 위해 영도는 청옥의 인생을 되짚으며 ‘그것’을 찾기 시작한다.

평범한 취준생 호연은 어느 날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오래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모 준미에게서 날아온 편지였다. 20년 만에 딸을 찾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심지어 지금 교도소에 갇혀 있는 수감자이기까지 하다. 준미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하는 호연. 호연은 친모가 살인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지만 그것도 잠시, 준미로부터 미셸을 만나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우린 원래부터 스릴러 같은 관계였잖니…”

호연은 단서를 얻기 위해 20년 전 준미가 저지른 살인 사건에 대해 파헤치며, 미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한편, 영도도 오래전 청옥과 함께 살았던 고향에 내려와, 그곳에서 청옥이 저지른 일들을 하나씩 조사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먼 길을 돌아 결국 한 점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 미셸이 있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을 맹목적으로 믿어요. 우리가 ‘믿는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그 믿음의 뿌리는 아주 깊죠.”
-작가 인터뷰 중에서

케이스릴러 PD : 이 작품은 퍼즐이 하나씩 맞춰질수록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진짜 퍼즐 그림은 앞면에 있지 않고 뒤집었을 때 제대로 보인다는 건데요, 진실이 밝혀지면서 드러난 얼굴 때문에 놀라운 게 아니라 그 진실의 다른 얼굴 때문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이야기 구조는 곧 작가님이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와도 맞닿아 있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이 작품을 통해 독자가 느꼈으면 하는 메시지가 있을까요?

이지은 작가 : 메시지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한 느낌이 드네요. 멋있는 말을 해야 할 것 같고(웃음). 퍼즐에 비유해주셨는데, 저는 ‘뒤집어 보기’ 그 자체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퍼즐을 뒤집어 보는 건 의심한다는 뜻이잖아요. 완전무결해 보이는 것의 이면을 찾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을 맹목적으로 믿어요. 우리가 ‘믿는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그 믿음의 뿌리는 아주 깊고요. 그 뒷면을 발견했을 때. 진실의 다른 얼굴을 마주했을 때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비행엄마〉는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케이스릴러 PD : 우리는 모두 비밀을 간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게 비밀인 이유는 ‘아무도 모르는 진실’이기 때문일 텐데요, 작가님이 살아오면서 이런 진실의 배신을 경험을 하신 적이 있는지요?

이지은 작가 : 글쎄요……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네요(웃음). 만약 그런 배신을 당한다고 해도 저는 진실을 알았다는 것에 가치를 두고 싶어요.


목차


프롤로그 : 사건1
1부 엄마는 죄가 없다
2부 나쁜 엄마
3부 돌이킬 수 없는
4부 진실의 너머
에필로그 : 사건0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