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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따러 가자

달 따러 가자

  • 윤석중
  • |
  • 비룡소
  • |
  • 2020-03-27 출간
  • |
  • 128페이지
  • |
  • 146 X 218 X 17 mm / 299g
  • |
  • ISBN 97889491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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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우리글 우리말이 지닌 멋을 빼어나게 다듬어 놓은 노랫말
윤석중 시인은 13세 때 동요 「봄」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생을 마치기 전까지 1200여 편의 동시, 동요를 발표하였고, 그 중 800여 편이 동요로 만들어졌다. 3·1문화상(1961), 문화훈장 국민상(1966), 외솔상(1973), 막사이사이상(1978), 대한민국문학상(1982), 세종문화상(1983), 대한민국예술원상(1989), 인촌상(1992)을 받았고 2003년에는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어 꾸준히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책은 「퐁당퐁당」, 「기찻길 옆」, 「우산」, 「맴맴」 등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동요와 우리말의 리듬감과 아름다운 말의 멋을 잘 표현한 동시를 중심으로 총 56편을 골려 엮었다. 일제 강점기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와 상상력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했던 윤석중 시인은 아이들에게 더욱더 소중한 친구로 다가서는 동시를 지었다. 또 190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아온 모습, 생활 관습과 풍속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오히려 오늘을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신선함을 준다. 시는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시류를 타고 있지 않아 삶의 본질, 시대를 뛰어 넘은 동심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쉬운 말로 씌어 곱씹어 읽을수록 흥이 나고 가슴이 따뜻한 시들이 윤석중의 시이다. 또 이 시들은 흥과 아름다움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과 상상력, 어려운 낱말도 쉽게 익히는 학습력, 삶에 대한 지혜까지 녹아들어 있다.

우산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랑 우산 깜장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 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 맑고 따뜻한 그림으로 보는 동시
딸아이와 함께 늘 대화하며 그림책 작업을 하는 민정영 작가의 맑고 가벼우면서 귀여운 그림이 시와 잘 어우러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묻어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이 등장한다. 또 엄마와 아빠, 친구들 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림으로 잔잔하게 잘 풀어 더욱 정겹다. 연필 선이 비치는 맑은 수채화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안정감 있고 밝은 색으로 채색되어 시처럼 따뜻한 느낌을 준다.


목차


1부 - 퐁당퐁당
우산
해맞이 노래
솜이불
씽씽 동동
세발자전거
달 따러 가자
기찻길 옆
나무를 심자
고기잡이
원두막
사과 두 개
나란히 나란히
나뭇짐
배꼽
퐁당퐁당
맴맴
그림자
시골 사는 아이
엄마 손
보이니? 보인다
살아 있는 눈사람

2부 - 허수아비와 눈사람

반달과 토끼
삽살개
나비와 잠자리
머리 감은 생쥐
호랑나비
개구리
왜가리
비둘기 옷
조개
허수아비와 눈사람
물새
바닷가의 소

3부 - 호박잎 우산
초생달
저녁놀
새벽 노래
돌과 물
산바람과 강바람
이슬
별똥
여름
호박잎 우산
옥수수나무
파꽃
밤송이

꽈리
밤 한 톨이 덱떼굴

이슬비 색시비
조약돌
하얀 밤
빗방울
옛날 나무
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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