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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모빌리티 네트워크

도시 모빌리티 네트워크

  • 말렌프로이덴달페데르센
  • |
  • 앨피
  • |
  • 2020-02-28 출간
  • |
  • 308페이지
  • |
  • 148 X 215 mm
  • |
  • ISBN 979118743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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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빌리티 네트워크에서 도시의 역할
이제 모빌리티는 현대의 사회적 삶과 도시문화를 형성하는 근원으로 여겨진다. 특히 도시는 사회적·기술적·지리적·문화적·디지털적 모빌리티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사회적·문화적 삶의 형식, 생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자 세계적인 ‘네트워크 사회’의 본질적인 부분이 바로 도시다. 모빌리티 연구는 새로운 연구 분야와 전통을 이어 주는 강력한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빌리티는 일상적인 운송과 커뮤니케이션, 인공물의 이동뿐만 아니라, 사람, 상품, 자본 및 정보의 대규모 이동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도시 엘리트와 도시 서발턴, 네트워크화된 어버니즘, 위치기반 미디어, 초고층 빌딩과 초심층 광산의 엘리베이터 등 모빌리티 실천은 우리의 지역과 글로벌, 경로 의존성, 재정지원, 과학기술 정책, 문화 및 사회성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모빌리티 관점으로 보면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지역/국가를 뛰어넘는 도시 네트워크의 미래
모빌리티는 다양한 사회적 확장과 발달을 발생시키는 발전과 변화를 의미한다. 최근 사회학에서는 시카고학파의 접근 방식이 도시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의 자율적인 ‘완성된’ 도시의 건설을 사회가 ‘자연적으로’ 결정한다는, 바로 그 인간생태학적 아이디어 때문에 비판 받고 있다. 오늘날, 도시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접점이며, 이를 통해 연결되는 흐름은 이 공간들을 모바일 위험사회의 대형 쇼핑센터로 만든다. 이로써 도시 모빌리티의 미래는 세계 위험사회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도시와 지역의 물리적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회적 삶을 형성하는 사회적·물리적 구조들이 형성되고, 그 구조를 따라 사람과 자원, 지식, 데이터, 폐기물, 에너지 등이 전 세계로 흐르고 있다. 이 책은 그 흐름의 관리가 모든 사회적 행위의 기초가 된다고 지적한다. 이 흐름이 문화와 모든 종류의 루틴을 사전에 구성한다. 따라서 도시 모빌리티 문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에는 일상 문화뿐만 아니라 정치, 비즈니스, 도시계획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 도시의 미래에 대한 담론은 더 이상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다. 도시지역의 네트워크화된 특성, 경제활동 및 업무, 이주, 문화 간 교류, 물류와 운송 등의 다국적이며 세계적인 연결성과 상호의존성은 도시와 지방의 지역적인, 심지어 국가적인 개념마저 거의 소용없게 하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사회 논리’에서 벗어나 현대의 발전과 변혁, 미래를 이야기할 방법은 없는가?

[지은이]
울리히 벡Ulrich Beck 뮌스터대학교, 뮌헨대학교, 밤베르크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위험사회, 성찰적 근대성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서구 중심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수행했다.

존 어리John Urry 랭커스터대학교 모빌리티 연구소(CeMoRe)를 설립하고, 《Mobilities》를 창간했다.

크리스티앙 리코페Christian Licoppe 프랑스 텔레콤 파리테크대학 사회학과 교수. 모빌리티와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연구한다.

카타리나 만더사이트Katharina Manderscheid 함부르크대학교 사회 경제학과 교수이다. 자동차, 모빌리티 연구 방법론, 모빌리티 불평등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카트리나 페테르센Katrina Petersen 트리어터리얼 연구소Trilateral Research의 주임연구원으로서 시각·협력 테크놀로지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미미 셸러Mimi Sheller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학 문화 커뮤니케이션학과의 사회학 교수이다. ‘새로운 이동성 연구 및 정책센터’의 창립 이사. 존 어리와 함께 학술 저널《 Mobilities》를 공동 창간했다.

모니카 뷔셔Monika B?scher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서 탈탄소 교통과 환경 위기를 중심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모빌리티 연구소(CeMoRe)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레이철 올리펀트Rachel Oliphant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모빌리티 연구소(CeMoRe) 연구원으로서 디지털 맵과 위성영상 같은 가시화 도구들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스티븐 그레이엄Stephen Graham 영국 뉴캐슬대학교 건축, 도시계획, 랜드스케이프 학부 교수이다. 인문지리학, 어버니즘, 기술사회학의 학제적 연구를 하고 있다.

스벤 케셀링Sven Kesselring 독일 뉴팅겐-가이슬링겐 대학교의 자동차관리(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연구교수이다. 이동성 이론과 사회변화, 기업 이동성 시스템, 도시사회학 등을 연구 중이다.

빈센트 카우프만Vincent Kaufman 스위스 로잔공과대학 도시사회학 과 모빌리티 교수이다. 모틸리티motility 개념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프랑스 파리 ‘모바일 라이브스 포럼Mobile Lives Forum’의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자룰라 케라시두Xaroula Kerasidou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사회학과 선임연구원으로서 IT 혁신과 재난 위기관리에 관한 연구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네트워크화된 도시 모빌리티 _ 스벤 케셀링·말렌 프로이덴달 페테르센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도시와 도시 모빌리티
도시의 사회구조
도시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으로서의 모빌리티
도시 내의 네트워크로서의 모빌리티
모바일 위험사회 및 도시의 시대Urban Age
네트워크화된 도시 모빌리티

2장 네트워크화된 어버니즘의 세계화: 엘리트와 서발턴 모빌리티의 뒤얽힘 _ 미미 셸러
네트워크화된 어버니즘 1: 키네틱 엘리트들
네트워크화된 어버니즘 2: 서발턴의 전유
네트워크화된 어버니즘 3: 전 지구적인 혼종적 제3공간
결론
3장 이동하는 ‘가명의 이방인들’ : 디지털 방식으로 증강된 위치인식 도시 속 공공장소에서 _ 크리스티앙 리코페
우연한 만남이 어떻게 사회를 구성하는가
‘가상의 지인들’과의 계획된 면대면 만남
한 인터뷰 발췌
위치기반 미디어: 가상의 지인들과 ‘가명의 이방인들’의 우연적 만남 가능하게 하기
가명의 이방인들과의 만남이 펼쳐질 때 특징적인 궤적: ‘소심한 만남’
결론

4장 역외Offshoring 세계들 _ 존 어리

5장 네트워크화된 어버니즘과 재난 _ 모니카 뷔셔·자룰라 케라시두·카트리나 페테르센·레이철 올리펀트
네트워크화된 파트너십
초기적 문제?
겸허의 기술
모바일 공중
난점과 모순들
신뢰 네트워크와 연결의 기술
논의: 기민하고, 연결돼 있으며, 구성적으로 주도적인?

6장 수직 모빌리티: 고층 빌딩 및 초-심층 광산에서 엘리베이터의 정치학 직면하기_ 스티븐 그레이엄
‘위쪽의 식민화
수직 (포스트)모더니티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들은 어디에 있는가?”
거리의 사람들, 공중의 사람들
갇히다: 수직운송의 위기
하강: 엘리베이터와 ‘초심층’ 채굴
결론

7장 모빌리티의 미래들 _ 빈센트 카우프만
서유럽에서 교통양식은 어떻게 변화하였나?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설명하는 다른 요소들은 무엇일까?
모빌리티 전환의 세 가지 시나리오
결론

8장 모바일 주체의 실행 혹은 해체?: 모빌리티 개념, 연구 디자인, 그리고 방법의 연결 _ 카타리나 만더샤이트
모바일 주체들과 네트워크화된 행위성
모빌리티 실행: 이론과 방법론 사이에서 빠진 연결고리들
연구 방법의 정치학 - 대안을 찾아서
결론

9장 모빌리티와 코스모폴리탄의 관점 _ 울리히 벡
코스모폴리탄 관점과 전 지구화 담론
철학적 코스모폴리타니즘과 사회과학적 코스모폴리타니즘
방법론적 국민주의와 코스모폴리탄화의 대립
모빌리티에 대한 코스모폴리탄 관점
지역과 글로벌의 결합 지각하고, 분석하고, 그에 대처하기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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