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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5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이프 트렌드 2015 가면을 쓴 사람들

  • 김용섭
  • |
  • 부키
  • |
  • 2014-11-14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605144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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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소셜네트워크 시대, 가면 뒤에 숨은 욕망을 보라

Part 1 CULTURE CODE

1 가면을 쓴 사람들, 가면에 지친 사람들
안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증가 / ‘좋아요’에 지친 사람들 / 페이스북 탈출하기 / 잊힐 권리 vs 기억할 권리 / ‘밀회 신드롬’ / ‘주폭’이라는 부끄러운 민낯 / 권위와 차별을 위한 가면

2 킨포크 스타일과 잉여들의 전성시대
킨포크 스타일과 느리게 사는 사람들 / 수백 년 된 고택에서의 하룻밤 / 제주에서 한 달 살기 / 멀리 더 멀리, 명절에 떠나는 사람들 / 멍 때리기 대회 / 쓸데없음의 쓸 데 있음 / 슈퍼마리오에 목숨 건 어른들

3 이촌향도? 이젠 이도향촌!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전세난민 도미노 / 집, 팔 사람만 있고 살 사람은 없다 / 왜 그들은 제주로 갈까 / 시골에 가는 3040 / 귀농?귀촌에 부는 두 가지 바람 / 한국인의 92퍼센트가 도시에 산다

4 예쁘게, 더 예쁘게
단언컨대 한국 여자가 제일 예쁘다 / SNS가 성형수술을 부추긴다? / 세계에서 성형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 / 서울 20대 여성 5명 중 1명은 저체중 / 셀카 열풍, 스마트폰을 바꾸다 / 셀카봉에 숨은 트렌드 코드 /

5 코딩 열풍과 공부에 대한 이중적 태도
코딩 배우는 초딩 / 기업이 이끄는 코딩 열풍 / 독서, 스펙이 되다 / 입시 대리모와 공부 알약 / 대한항공 국제선엔 왜 아동 인솔 서비스가 있을까 / 줄어드는 대학 진학률과 사교육 /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

6 불안, 일상이 되다
묻지 마 범죄에 대한 불안감 / 땅 밑엔 싱크홀, 땅 위엔 강력 범죄 / 5초마다 찍히는 CCTV 천국 / 가족관계증명서, 이젠 아무나 못 본다 / 당신의 섹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다면? / ‘글루텐 프리’ 마케팅 / 미세먼지의 공포

7 열심히 달렸지만 우린 행복해지지 않았다
한국인은 얼마나 행복할까 / OECD 최고의 자살률 / 혼자만의 감옥, 우울증에 갇히다 / 없는 사람 걸어갈 때 있는 사람 뛰어갔다 / 떨어지는 민생지수, 나빠지는 서민 경제 / 보험을 해지하는 사람들 / 당장 쓸 돈도 없다 / 개천에선 용이 나지 않는 시대 / 직장인의 행복을 말하다

Part 2 LIFE STYLE

8 빵로드와 커피홀릭
빵로드에 나선 그녀들 / 동네 빵집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 / 서울발 단팥빵 전쟁 / 밥보다 커피 / 왜 그녀들은 투명한 보틀에 열광하는가 / 마이 보틀에 담긴 욕망

9 사랑도 과외받는 시대, 달라진 연애관과 가족관
신자유주의 시대의 연애 / 가난하면 연애도 하지 마? / TV와 인터넷으로 연애를 배우다 / 연상연하 커플 증가세 / 요즘 착한 며느리가 예전 나쁜 며느리만 못하다? / 당당한 처가살이 / TV는 가족을 싣고 / ‘프렌디’와 육아 휴직 / 굿바이 명절

10 노인을 위한 나라, 노인에 의한 나라
스코틀랜드 독립을 무산시킨 올드보이들 / 20대를 추월한 60대 고용률 / 디즈니랜드가 노인을 주목한 이유 / 고령 운전자 어느새 200만 / 자식 먹여 살리느라 허리 휜다 / ‘다음 노인’은 다르다

11 뉴앙팡테리블, 일찍 철이 드는 아이들
문제집 표지에 커버를 씌우는 이유 / 12.8세, 너무 조숙한 우리 아이들 / 한국의 일베와 홍콩의 10대 /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허하라 / 10대 창업, 도전하고 실패하라

12 마초를 넘어 새로운 남자가 온다
이발소의 진화 ‘바버샵’ / 마초의 부활? 마초의 종말! / 남자 간호사 1만 명 시대 /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았다

13 조용한 사람들과 본질에 대한 자각
대화 금지 카페의 등장 / 통화보다 문자, 전화를 걸면 당황하는 사람들 / 템플스테이에서 나를 찾다 / 이효리-이상순, 정인-조정치 커플의 공통점은? / 프랑스 엄마처럼 / 서울역 고가도로의 화려한 변신 /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14 당신은 어떤 취미를 갖고 있습니까
5060, 즐거움을 찾아 나서다 / 등산, 독서, 음악… 변하지 않는 한국인의 여가 활동 /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 / 노인의 취미는 생존이자 복지

15 식탐사회, 특별함을 먹다
먹방에 열광하는 이유 / 김밥천국 vs 바르다 김선생 / 고등어 사라진 자리에 랍스터 / 보양식도 가볍게 편하게
슈퍼 곡물이 뜬다 / 한국인은 목마르다 / 당신만을 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

Part 3 BUSINESS & CONSUMPTION

16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 시간을 팝니다
시간을 파는 카페 / 영화관에 빼앗긴 10분 /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많이 일하는 나라 / 저녁이 없는 삶 / 야식, 허한 마음을 채우다 / 늘어나는 심야식당, 우리의 밤은 여전히 밝다

17 사라진 5만 원권과 줄어드는 신용카드
그 많던 5만 원은 다 어디 갔을까 / 돈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 정승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 삼성, 현대차, SK… 기부금은 성적순 / 줄어드는 법인세, 늘어나는 소득세 / 천 원짜리 생수도 카드로 긁는다 /

도서소개

2015년, 가면 뒤에 숨은 욕망에 주목하라! 숫자 대신 일상을 통해 2015년을 관통할 핫 트렌드를 보여 주는 『라이프 트렌드 2015: 가면을 쓴 사람들』. 2014년에는 불황에도 수그러들 줄 모르는 프리미엄 소비를 ‘그녀의 작은 사치’라는 주제로 조명했다. 이번 2015년의 주제는 ‘가면을 쓴 사람들’이다. 소셜네트워크 안에서 많은 가면을 써 왔던 우리에게 일상의 가면과 가식, 위선에 얽힌 라이프 스타일이 만들어 낼 새로운 욕망과 소비, 사회 문화적 변화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책은 크게 문화, 생활, 비즈니스&소비로 나누어 22개 주요 트렌드를 선정했다. 이를 ‘안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증가’, ‘킨포크 스타일과 느리게 사는 사람들’, ‘빵로드에 나선 그녀들’, ‘스마트냐 워치냐 뜨거운 손목 전쟁’ 등 에세이처럼 쉽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오늘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와 그 배경,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눈에 조망한다. 2015년에도 이어질 불황을 이겨 낼 인사이트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딱딱한 숫자 대신 내 일상으로 읽는 진짜 트렌드!

셀카봉과 성형수술 세계 1위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열풍과 ‘멍 때리기 대회’의 공통점은?
애플이 뜨니 스와치가 발끈! 치열한 ‘손목 전쟁’의 향방은?

딱딱한 지표와 통계로 무장한 두꺼운 트렌드서는 이제 그만! 『라이프 트렌드 2015』는 숫자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2015년을 관통할 핫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새로운 개념의 생활 문화 전용 트렌드서이다.
‘가면을 쓴 사람들, 가면에 지친 사람들’, ‘킨포크 스타일과 잉여들의 전성시대’, ‘식탐사회, 특별함을 먹다’,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 시간을 팝니다’ 등 에세이처럼 쉽게 읽히는 22개 주요 트렌드를 통해 오늘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와 그 배경,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눈에 조망하게 해 준다.
2015년 우리는 어디에 꽂히고 무엇에 끌릴까? 어떤 즐거움을 찾아 어디로 갈까? 『라이프 트렌드 2015』를 통해 2015년을 한발 앞서 만나 보자. 불황을 이겨 낼 인사이트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킨포크, 쇼루밍, 심야식당과 셀카봉에 꽂힌
우리네 일상으로 읽는 2015년 트렌드 키워드

기상∼ 일어나자마자 페북에 셀카 한 장 날려 주시고. 아 놔, 김 과장은 왜 또 댓글이야! 이참에 나도 페북 탈출해서 인스타그램으로 갈아타야지. 아침은 이효리식 렌즈콩 요리로 건강하게! 거실에선 처가살이하는 형부가 조카랑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며 친구처럼 낄낄댄다. 옆에 있던 언니가 요새는 프랑스식 육아가 대세라며 아빠로서 권위를 지키란다, 내 참….
오늘은 친구와 함께 빵지 순례 가는 날. 빵순이인 내게 글루텐 프리는 너무 어려워∼. 아 참, 마이 보틀 챙겨야지. 제주에서 한 달 살고 온 친구는 아직 잉여 신세. 얼마 전 멍 때리기 대회에 나가더니 요즘은 킨포크 스타일에 빠져, 요리해서 먹방 보면서 먹는 게 최고란다.
저녁은 100일 기념으로 큰맘 먹고 남친과 원테이블 레스토랑에 간다. 바버샵에서 했다는 머리가 꽤 잘 어울리네. 애플워치를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남친은 엊그제 직구로 샤오미 스마트폰을 싸게 샀다고 자랑한다. 다음엔 핫한 심야식당에 가기로 하고 바이바이∼. 집에 가는 전철 안, 스마트폰으로 저번에 백화점에서 입어 본 원피스를 검색한다. 오, 최저가 발견! 아싸, 오늘도 하나 건졌다∼. ^^v

2015년 어느 싱글녀의 주말을 『라이프 트렌드 2015』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꾸며 보았다.
『라이프 트렌드』는 딱딱하고 어려운 숫자 대신 우리 일상에서 포착한 변화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는 생활ㆍ문화 전용 트렌드서이다. 출간 첫해인 2013년에는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으로 X세대의 활약을 부각했고, 2014년에는 불황에도 수그러들 줄 모르는 프리미엄 소비를 ‘그녀의 작은 사치’라는 주제로 조명해, 흥미롭고 통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15년의 주제는 ‘가면을 쓴 사람들’이다.
지난 몇 해 동안 소셜네트워크 안에서 우린 많은 가면을 써 왔다. 가면의 무게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이들은 가면을 벗고자 하고, 그렇다고 속살을 다 보일 순 없다 보니 새로운 가면도 찾는다. 2015년은 이 같은 일상의 숱한 가면과 가식, 위선에 얽힌 새로운 욕망과 소비, 사회 문화적 변화가 라이프스타일로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 트렌드 2015』와 함께 우리의 가면에서 위기이자 기회를 찾아내 보자.

가면을 쓴 사람들, 셀카봉을 들다
가면에 지친 사람들, 안티 SNS로 갈아타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소셜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세상이다. 1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페이스북에서 소통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지만, 피로감과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좋아요’와 친구 수가 나를 증명하는 수단이 되면서 우리는 일상적으로 가면을 쓰게 되었다. 냉동식품을 먹으면서도 멋진 요리를 먹는 듯 얘기하고, 회사에서 잘렸는데도 꿈을 위해 과감히 그만둔 것처럼 얘기한다.
또 어딜 가든 뭘 하든, 셀카를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다. 넬슨 만델라의 장례식에 참석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웃으며 셀카를 찍다 구설에 올랐을 정도다. 《꽃보다 청춘》이 퍼뜨린 셀카봉 유행도 같은 맥락이다. SNS에서 관심을 받으려다 보니 ‘포샵’을 넘어 실제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도 생긴다. 성형 및 미용 시술 세계 1위일 만큼 성형이 흔하니 어려울 것도 없다.
얼마 전에는 페이스북이 우리의 ‘감정’을 조종하는 실험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게다가 페이스북에 중독된 중독자들도 꽤나 많다. 이런 피로감과 부작용을 견디다 못해 ‘탈출’하는 행렬이 하나둘 늘어 간다. 10대들은 인스타그램, 스냅챗으로 갈아타 부모나 선생님의 감시망을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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