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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포토에세이)

터미널(포토에세이)

  • 조한나
  • |
  • 뮤진트리
  • |
  • 2014-11-10 출간
  • |
  • 179페이지
  • |
  • ISBN 97889940157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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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과일 노점상 애덤
다하우
갈라파고스 일기
카시미르 일기
내 룸메이트는 팔레스타인에서 왔다
평화 공원
푼타 카롤라
사쿠라
키파루 보기
저 애는 개를 먹어
터미널 생각
터미널 생각 1
터미널 생각 2
터미널 생각 2+1/2
터미널 생각 3
터미널 생각 4
터미널 생각 5
터미널 생각, 마지막 편

도서소개

조한나 포토 에세이 『터미널』. 여행이 재미가 아니고 일상인 저자가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공부하느라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찍은 사진과 글을 엮어 만든 포토 에세이다. 저자는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3개월마다 도시를 옮겨 다니며 4년 동안 총 12개 나라에서 수업을 받는 싱크 글로벌 스쿨(THINK Global School)이라는 특이한 고등학교를 다닌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친구, 이스라엘에서 온 친구와 함께 수업을 받기 때문에 다른 문화, 다른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빨리 배웠다. 학교와 세상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젊은 여행자의 명민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 책 소개

여행이 삶이고 공부인 젊은 여행자의 포토 에세이
여행이 재미가 아니고 일상인 저자가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공부하느라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찍은 사진과 글을 엮어 만든 포토 에세이다. 열일곱 살 저자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유와 감성이 매우 단단하다.
저자는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3개월마다 도시를 옮겨 다니며 4년 동안 총 12개 나라에서 수업을 받는 싱크 글로벌 스쿨(THINK Global School)이라는 특이한 고등학교를 다닌다. 팔레스타인에서 온 친구, 이스라엘에서 온 친구와 함께 수업을 받기 때문에 다른 문화, 다른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빨리 배웠다.
학교와 세상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젊은 여행자의 명민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 출판사 서평

학교와 세상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열일곱 살 소녀의 명민한 시선
서울에서 태어난 직후 부모님을 따라 여러 나라에서 살아온 열일곱 살 저자의 포토 에세이다. 저자는 글로벌형 인재를 키운다는 취지하에 2010년에 설립된 ‘싱크 글로벌 스쿨’에 다닌다. 학교의 위치가 정해져있지 않고, 1년에 3개월씩 4년 동안 총 12개 나라에서 수업을 받는 독특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학교다. 그래서 저자에게는 여행이 재미가 아니라 일상이고 공부다.
저자는 부탄과 스웨덴에서 온 친구들과 갈라파고스에서 모험을 배우고, 조국이 폭격을 당했다는 뉴스에 잠 못 이루는 팔레스타인 룸메이트를 위로할 방법을 찾아 마음 헤매고, 아름다운 히로시마에서 그 도시가 빠져나왔을 암흑의 흔적을 더듬고, 방학이면 집으로 향하는 친구들과 공항터미널에서 헤어지며 각자가 가야 할 집과 삶이 너무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 열일곱 살의 저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공감과 희망과 두려움이 이 책 《터미널》에 사진과 글로 가감 없이 표현되어 있다.

책에 실린 사진들은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두드러지는 신기한 것들보다는 인간의 얼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인간이야말로 주변의 대상들, 건축물 같은 것들에 가치와 이야기를 부여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진가로서 저자는 본능적으로 사람들에, 그들의 초상에 끌린다고 했다. “나는 어딜 가나 사람들은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 부모님이 늘 강조하셨던 모토이기도 하다. 내 사진을 보는 이들도 그걸, 우리 모두의 안에 존재하는 인간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물론 상이한 문화들의 개별성을 인정하면서 말이다.”라는 저자의 말대로, 책에 실린 초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은 공평하고 따뜻하다.

1년에 몇 달씩 3개국을 옮겨 다니며 고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힘든 삶이, 낯선 곳에서 부딪치며 얻은 예기치 못한 자부심이,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내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가족들과는 늘 너무 멀리 떨어져 세상의 다른 지점에 있다는 현실감이 열일곱 살 소녀의 내면을 이토록 단단하게 만든 것일까. 블로그에 또박또박 써내려간 내면의 고백들을 멋진 사진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으니, 이제 학교와 세상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젊은 여행자의 미래가 어디로 뻗어 갈지, 그 길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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