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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과학책

불멸의 과학책

  • 고야마게이타
  • |
  • 반니
  • |
  • 2020-04-10 출간
  • |
  • 272페이지
  • |
  • 138 X 205 X 22 mm /339g
  • |
  • ISBN 979119046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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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의 전환점에는 언제나 과학책이 있었다

1543년, 권위에 맞서 과학적 태도를 지향한 코페르니쿠스의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1687년, 근대 역학을 완성한 뉴턴의 《프린키피아》
1859년, 신비와 결별하고 진화론의 장을 연 다윈의 《종의 기원》
1905년,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인슈타인의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
1968년, DNA의 비밀을 밝힌 왓슨의 《이중나선》

불후의 명저로 짚어보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과학의 역사!

과학혁명의 시작은 미의 조화를 위해서였다?
“신이 만들어낸 우주는 위대하고 아름다우며 조화로운 신비를 간직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아이러니하게도 과학혁명은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에서 시작되었다.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두는 천동설에 따라 천체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것은 복잡한 기하학 연습문제집과 같았다. 코페르니쿠스는 모든 천체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가정하면 도식이 간결해져 미와 조화가 이뤄지고 이것이 바로 진리라 생각했다. 과학혁명의 시작을 알린 코페르니쿠스의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는 당시 주창자의 심미안에 따른 주관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이후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별세계의 보고》는 중세의 우주관을 깨부수며 현상을 직접 관찰해 보편적 원리를 추출해내는 과학의 기본 법칙을 세웠다. 이는 정지가 본래의 상태가 아니라 운동이 본질이라는 데카르트의 《철학의 원리》와 뉴턴의 《프린키피아》로 이어져 근대 역학이 확립된다. 그러나 16~18세기까지 아직 신의 영향은 짙게 남아 있었다.

역학만능사상에 푹 빠진 ‘라플라스의 악마’가 등장하다
19세기에는 지금 고등학생을 괴롭히는 미적분학이 눈부시게 발전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단한 능력을 지닌 ‘지적인 존재(라플라스의 악마)’가 우주의 모든 현상을 과거부터 미래까지 전부 꿰뚫어 볼 것이라는 전지전능한 자신감이 뿜어져 나온다. 이를 논한 책이 라플라스의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과 레몽의 《자연인식의 한계에 대하여》다. 또한 신비와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는 다윈의 진화론을 담은 《비글호 항해기》와 《종의 기원》도 이 시기에 등장한다. 저자가 만약 당시에 노벨상이 있었다면 여섯 번은 받았을 거라고 극찬한 패러데이의 《힘과 물질》, 《양초 한 자루에 담긴 화학 이야기》 역시 과학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는 이정표이자 과학 대중화를 선도한 불멸의 과학책이다.

미시 세계 탐험부터 우주 팽창까지,
DNA 발견을 넘어 공룡 멸종으로, 과학은 끊임없이 진보한다
20세기 들어 과학은 차원을 다양화하기 시작한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전자, 원자 등 미시적 대상을 기술하는 완전히 새로운 탐험인 세그레의 《X선에서 쿼크까지》에서부터, 뉴턴역학을 넘어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인슈타인의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가 과학사에 등장한다. 허블의 《성운의 왕국》과 인간 DNA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려낸 《이중나선》, 《로잘린드 프랭클린과 DNA》를 통해 과학혁명이 천문학, 생물학으로까지 퍼져나간 것을 알 수 있다. 《백악기에 밤이 오다》는 공룡이 갑자기 멸종한 원인을 파헤치며 최초의 인류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다룬 《필트다운: 과학사기극》, 《최초의 인간 루시》는 과학을 다루는 자들의 민낯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지난 40년 동안 인상 깊었던 과학고전을 소개해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학문의 재미와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이 인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목차


들어가는 말 | 과학사와의 운명적인 만남

1장 우주와 빛과 혁명의 시작: 16~17세기

과학혁명이란 무엇인가 《근대과학의 기원》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코페르니쿠스를 옹호한 최초의 출판물 《우주의 신비》
육안 너머의 우주를 보다 《별세계의 보고》
우주의 법칙에 관한 대화 《천문대화》, 《신과학대화》
운동이 본질이다 《철학의 원리》
빛은 파동이다 《빛에 관한 논고》
근대 역학의 완성 《프린키피아》
[칼럼] 로버트 훅 《미크로그라피아》

2장 프리즘과 전기와 기술의 발전: 18세기

빛은 입자이다 《광학》
뉴턴의 사상을 세상에 알리다 《철학서간》
인간은 자동기계이다 《인간기계론》
비웃음을 샀던 번개 실험 《프랭클린 자서전》
연금술에서 화학으로 《화학원론》
열은 운동이다 《마찰에 의한 열 발생의 탐구》
[칼럼] 뉴턴의 사과

3장 신과 악마와 에너지: 19세기

과학은 전지전능한가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 《자연인식의 한계에 대하여》
열역학의 토대를 마련하다 《열의 동력에 관한 고찰》
신비와의 결별, 진화론 《비글호 항해기》, 《종의 기원》
크리스마스의 과학자 《힘과 물질》, 《양초 한 자루에 담긴 화학 이야기》
빛은 전자파이다 《에테르》
[칼럼] 또 하나의 악마

4장 미크로와 시공과 우주론: 20세기 전반

미시 세계로의 탐험 《X선에서 쿼크까지》
빛의 속도는 불변한다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
원자의 존재를 증명하다 《원자》
우주는 팽창한다 《성운의 왕국》
날조된 과학의 민낯 《산파개구리의 사례》
[칼럼] 도모나가 신이치로 〈광자 재판〉

5장 유전자와 고생물학과 인류의 진화: 20세기 후반

DNA 구조를 밝힌 욕망 《이중나선》, 《로잘린드 프랭클린과 DNA》
공룡은 왜 멸종했는가 《백악기에 밤이 오다》
최초의 인류에 대한 진실과 거짓 《필트다운: 과학사기극》, 《최초의 인간 루시》
우연이 진화를 지배한다 《원더풀 라이프》, 《풀 하우스》
[칼럼]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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