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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 최광
  • |
  • 생명의말씀사
  • |
  • 2020-03-31 출간
  • |
  • 280페이지
  • |
  • 150 X 224 X 25 mm /438g
  • |
  • ISBN 978890410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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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탈북자들의 변화는 인간적인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이는 실로 하나님의 기적이다.

이 책은 탈북자 선교 실화 시리즈(『내래 죽어도 좋습네다』, 『내래 죽어도 가겠습네다』, 『내래 죽어도 순종합네다』)로 그간 북한의 실상과, 흡사 제2의 평양대부흥과도 같은 탈북자 선교 실화를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준 최광 선교사의 사역 보고서다. 그는 1998년 8월 길림에서의 단기 선교를 시작으로 성경 통독을 통해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일에 헌신해 왔다.
특히 이번 책은 스토리 형식이기보다 에피소드 및 스터디 가이드 형식을 취해 더욱 체계적이다. 한 페이지, 페이지 넘길 때마다 탈북자 선교 현황과 그 사역 가운데 부어 주신 성령의 은혜, 하나님이 보여 주신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비전 등을 더욱 명확하게, 한눈에, 간결하게 볼 수 있다.
1998년부터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 및 탈북자들을 위해 개척한 황금종교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사역의 노고 및 빛나는 사역의 결실의 기록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북한 선교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질문 및 토론을 돕기 위해 스터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전략적인 북한 선교 사역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국 교회는 지금 북한 선교 전략에 재점검이 필요하다.
북한 선교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오늘날 북한 내부 시장의 분위기는 개혁개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북한 선교는 이에 발맞추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북한이 개방된다면 아마도 중국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정부는 달러를 벌기 위해 예배당은 마음껏 짓게 하면서도 설교는 중국인만 하도록 제한했다. 외국인이 설교하다가 발각되면 체포해 과중한 벌금을 부과하고 추방시켰다. 문제는 중국인 중 생명의 말씀을 옳게 선포할 수 있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가 지금 해야 하는, 지금 할 수 있는 전략적 북한 선교의 열쇠는 북한 출신 북한 선교사들을 키워내는 일이며 이 책은 그 사역의 시작을 도와줄 것이다.

북한을 복음화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아니고
건물도 아니다. 바로 사람이다!

북한은 국경이 닫힌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닫힌 나라다. 굳게 닫힌 저 나라를 열어가는 하나님의 방법은 전쟁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다. 그곳에서 나온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이다. 탈북자들이 바로 굳게 닫힌 저 나라를 열 수 있는 열쇠다. 또한 그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돈도, 지식도, 기적도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경 통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변화된 한 탈북자의 고백을 여기 싣는다. 그는 북한으로 호송되어 가는 도중 금식했고, 온성 보위부 집결소에서 순교했다.

“어떤 때는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문 하나님이 너무 고맙수다. 나 같은 놈도 살려주려구 이렇게 먼 중국에까지 고생고생 오게 했으니 말이우. 그래서 나는 맨날 혼자 있을 때면 하나님 생각하면서 운다우. 아, 글쎄! 내 같은 놈이 뭐이라구 글쎄, 자기 아들을 그 고생시키고도 마지막에는 그렇게 끔찍하게 죽여버린다우?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나님이 고맙수다. 선교사님, 나 이제 더 바라는 것이 없수다. 내가 이만큼 산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구원까지 해주셨으니. 나 이젠 죽을 때까지 북한 선교만 할 거외다.”
- 장만식 선생의 고백

[책속으로 이어서]
북한 정권의 억압도, 딸을 잃은 상처도 윤 자매 속에 깃들인 하나님의 사랑을 지울 수 없었다. 윤 자매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성경 통독 사역장으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1년간 공부하고 훈련받아도 한국으로 가지 않겠습니다. 중국에 남아서 북한이 열릴 때까지 북한 선교를 하겠습니다.”
한국은 윤 자매의 꿈도 아니었고, 천국도 아니었다. 천국은 바로 그녀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그들을 광야로 데리고 가셨다. 하나님은 탈북자들에게 광야와 같은 중국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신다. 탈북자에게 벼랑 끝과도 같은 중국에서 진정한 신앙을 만나게 하신다. 탈북자들이 찾아가야 하는 것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살 수 있는 방법이다. 탈북자들이 찾아 발견하고 훈련해야 하는것은 바로 신앙의 삶이다. _p. 192

국내에는 북한 선교를 하는 단체와 선교사들은 많았으나 그들 중 북한과 북한 사람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사역하는 사역자와 단체는 적었다. 대다수가 의욕만 앞선 상태로 사역하다보니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소모된 비용과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정말 적었다. 정권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북한을 선교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전략적 선교가 필수적이다. 특히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북한 선교를 바르게 이끌어줄 북한 선교 중심 기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때에 한국에서 사역을 다시 시작하라는 음성을 들은 나는 탈북민 교회를 개척해 국내에서 북한 선교 사역을 이어갔다. _p. 200

졸업할 때가 가까워지자 성경통독학교 학생들이 신학대학에 가겠다고 말했다. 등록금에 대한 염려도 전혀 없었다. “아빠니깐 대주시겠지 뭐! 나를 죽일 거라면 북한에서 벌써 죽이셨겠지. 여길 데려오셨으니 여기서 할 것들을 보장해주셔야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나는 신학교에 갈 거야. 그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될 거야.” 요한이는 이렇게 고백했다. “이제는 왜 통독해야 하는지, 왜 내가 북한 땅을 살려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한국에 왔는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알겠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하는 사람이 나입니다. 나에게 성경 통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_p. 258

이 모든 과정을 끝까지 잘 견뎌낸 이들이 바로 7명의 졸업생들이다. 2013년 7월 1일부터 시작한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는 2014년 9월 7일에 7명의 졸업생들을 제1기생으로 배출해냈다. 처음 성경통독학교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 30명을 보내달라고 기도했다. 그중에서 3명이 북한 선교 비전을 품고 헌신하게 된다면 ‘성공’이고, 5명이 남으면 ‘대박’이고, 7명이 남으면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7명의 청년들이 신약성경 100독, 구약성경 20독을 했고, 수백 절의 말씀을 줄줄 외우게 되었다. 그리고 매일 5시간씩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깊은 친밀감을 형성했다. 용서하는 법과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범사에 감사하는 자들이 되었다. _p. 259

그동안 제6기까지 진행된 국내 성경통독학교를 통해 귀한 북한 출신 사역자들이 세워졌다. 특히 성경통독학교 제5기는 8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는데, 그중 5명이 총신대학교에 입학했고, 2명은 선교사로 지원해 각각 일본과 중국으로 파송받아 졸업과 동시에 출국했다. 이처럼 성경통독학교는 여전히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셨다. 바로 국제성경통독센터 건립이다. 현재 교회 겸 학교 건물은 매우 노후된 상태다. 비가 오는 날이면 바닥에서 올라온 물로 인해 온 예배당 마룻바닥이 젖어버린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나를 비롯한 교회 성도들이 이전을 놓고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미국 은혜한인교회를 통해 센터를 건립할 아름다운 땅(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4-14번지)을 허락해주셨다. _p. 260

다음은 2017년 9월 7일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 졸업생들 중 한 명인 에스더의 감사 고백이다.
“이 모든 분의 사랑 속에서 저는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제 상처가 너무 싫었고 늘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상처가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제게 상처를 준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서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난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사랑하시는 나의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_p. 에필로그 중에서


목차


들어가면서_ 북한 복음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서문_ 탈북자 선교 실화 시리즈를 통해 배우는 북한 선교 - Dr. one. k
프롤로그_ 탈북자 선교, 오직 하나님이 하셨다

1장 죽음의 땅
1.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실상
식량난 | 최악의 장례식 | 주광호 선생의 증언

2. 체제에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
주체사상과 세뇌 교육 | 수령절대주의 체제

2장 제1차 탈북자 선교
1. 제1기 사역
길림 사역 | 제남 사역 | 정주 사역

2. 제2기 사역
권능 선생 사역장 | 익두 선생 사역장 | 기풍 선생 사역장 | 선주 선생 사역장 | 바울 선생 사역장 | 하나님의 은혜 속에 진행되는 사역

3. 제3기 사역
사역 준비 | 사역 초기 | 사역 상황 | 양육 비전 | 교육 활동 | 선생 임명

4. 제1차 탈북자 북한 선교의 평가
사역장 관리 | 사역장 환경 변화 | 사역장 와해 | 사역의 열매

3장 제2차 탈북자 선교
1. 한국에서의 사역
사역 보고 | 한국 거처 | 체포된 북한 형제들 | 풀려난 북한 형제들 | 탈북자 구출 사역 | 열방빛교회 개척 | 통제 밖 사역

2. 다시 시작하는 북한 선교
사역의 문제점 | 조선족 선생과의 동역 | 자매 사역장 개척 | 자매 사역장 사역 | 탈북 형제들 | 남한으로의 구출 사역 | 탈북자 대상 개척교회 | 제2차 선교 사역의 결실

4장 한국에서의 북한 선교 사역
1. 탈북민 교회
황금종교회 개척 | 황금종교회 성장 | 북한 선교 사역 | 중국 탈북자 단기 선교 사역 | 교회와 성경통독학교의 정체성

2. 성경통독학교
GMI탈북민성경통독100독학교 | 교육 과정 | 학생 문제 | 교육 성과 | 기도의 응답 | 영적 성장 | 필리핀 선교 | 사회 통합 | 마음을 여는 사랑 | 치유의 은혜 | 영적 리더로 성장 | 복음 전파자로 세워짐

3. 제3차 선교 사역의 결실
제1기 성경통독학교의 열매 | 성경통독학교의 결실과 비전 | 자녀의 축복

에필로그_ 하나님은 북한 선교를 위해 일꾼을 세우시는 일을 계속하신다
세우심 | 이루심 | 감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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