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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대한민국의소통

세월호와대한민국의소통

  • 김왕근
  • |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
  • 2014-11-13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621709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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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세월호 사건의 의미
1장 세월호가 제기한 질문: ‘우리 아이들은 왜 죽었는가?’
2장 ‘디베이트 모형’으로 본 세월호 참사 이후 소통 양상
3장 대통령
4장 국회(야당)
5장 국회(여당)
6장 세월호 유가족
7장 언론
8장 네티즌 및 일반 국민
9장 세월호 소통의 MVP는
결론 세월호여, 대한민국을 구하라

부록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세월호 특별법 협상 일지

도서소개

『세월호와 대한민국의 소통』은 세월호 참사 발생으로부터 ‘세월호 특별법’에 여야가 최종 합의할 때까지 약 반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 야당, 여당, 세월호유가족, 언론, 네티즌 및 국민들이 어떤 소통을 했는지가 정리돼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나름대로 ‘세월호 소통의 MVP’를 정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세월호를 통해 본 대한민국의 ‘소통’
2014년 4월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0여 명이 탑승한 선박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해 30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은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아무 죄 없는 학생들이 침몰하는 배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어른들의 명령을 따르다가 참담하게 죽어갔다. 국민들은 꿈을 채 피워보지도 못한 젊은 학생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뻔히 보았고, 죽음의 공포와 안타까움, 구원의 손길이 오지 않는 데 대한 절망을 고스란히 함께 느꼈다. 이 절망은 곧바로 대한민국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에너지로 바뀌었다.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로 구분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세월호’가 대한민국에 던진 질문은 ‘우리 아이들이 왜 죽어야했는가’였다. 세월호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곧 대한민국의 모순을 치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주역들이 서로간의 소통을 유기적이고 원활하게 해야 했다.
그러나 국가적 위기 앞에서 대통령을 위시한 여당, 야당, 언론, 일반국민 및 네티즌들은 모두 소통에 허점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중심을 잘 잡아가던 세월호 유가족마저 나중에는 흔들렸다. 세월호는 대한민국에 위기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소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더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
세월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고 소통에는 필연적으로 갈등이 동반된다. 문제는 그 갈등 중에 세월호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도출하기 위한 본질적인 갈등은 많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소통의 당사자들은 갈등을 하면서 끊임없이 문제의 본질로 돌아가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은 없이 그저 갈등의 재생산과 증폭에만 기여한 사례들이 많았다.
세월호는 대한민국에 ‘재난 관리 시스템’만이 아니라 ‘소통 시스템’도 새로 구축돼야 하며 대한민국이 전체적으로 ‘소통의 기술’을 익혀야 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세월호 소통의 MVP는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서 가장 헌신적이고 효율적으로 소통에 나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우리 사회에는 누가 사회적 소통에 애를 썼고, 누가 자신의 이기심 혹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집단 이기주의’ 때문에 사회적 소통을 왜곡시켰는지 등에 대한 평가 시스템이 없었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 소통’에 대한 평가는 중요하다. 전례 없었던 세월호 사건을 두고 국민들 간에 있었던 치열한 토론도 복기(復棋)하고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것이 ‘소통의 자세’에 대한 모범이 되고, 역사의 발전으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세월호 참사 발생으로부터 ‘세월호 특별법’에 여야가 최종 합의할 때까지 약 반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 야당, 여당, 세월호유가족, 언론, 네티즌 및 국민들이 어떤 소통을 했는지가 정리돼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나름대로 ‘세월호 소통의 MVP’를 정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한 사람을 특정해서 지목했다. 물론 그것이 정답일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올바른 소통의 자세’에 대해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다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 그리고 이 나라를 좀 더 ‘정돈된’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 추천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2002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 이것이 ‘세월호의 첫 번째 기적’이다. 그러나 이후에 그 마음이 갈가리 찢어졌다. 이제 세월호의 두 번째 기적을 이루어야 한다. _도법 스님(조계종 화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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